알쏭달쏭 미로찾기..

어린이집에서 오자마자 손도 안씻고 한자리에 앉아서 미로 10개를 꼼작없이 하네요..

정말 주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데는 좋은것 같아요

한권이 모두 미로이면 조금 지루할줄 알았는데 1/2정도는 미로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1/2는 숫자 개념과 크다,작다 높다 낮다와 같은 수학적 개념을 익히는 문제들로 되어 있네요

또한 이것이 초등학교 처음 과정와 연계학습이라니 초등학교 입학전에 수학전 기초가 약하다면

놀이를 통한 이 책이 적당할듯 싶네요..

권장연령은 5~7세이지만 32개월 우리아이에게 시켜봤더니 미로는 잘 못하는데

크다,작다. 높다.낮다와 같은 것은 곧잘 풀어요.. (이런 부분은 오히려 7살잉 딸아이는 시시하다고 안하네요)

오히려 뒤에 숫자퍼즐은 약간 어려워서 그런지 흥미를 가지고 푸네요..(스도쿠게임과 비슷한것 같아요)

 

특히 장거리 여행을 갈 경우 이 책한권 가지고 떠나면 아이가 차안에서나 가끔 지루함을 느낄때 이책을 이용해보면

정말 좋을듯해요...

  이 책을 보자마자.. 우리 딸래미 "엇 나 르누아르 아는데.... 엄마 마네는 내가 좋아하는 피리부는 소녀녀 그린 사람인야.."이러면서 책을 들춰보네요.. 아직 7살이라 혼자서 보기는 무리지만 저와함께 이야기 하면서 같이 보니깐 그림에 대한 이해와 화가들이 그림을 그릴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어떤 과정으로 작품을 구상하여 그리게 되었는지 알게되니 참 좋았어요..

또한 세 작가가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이라 우리가 항상 화가를 따로따로 생각했다가 그들이 서로 토론도 하고 같이 그림에대한 열정을 불살랐다는 이야기도 무척 흥미롭네요.

그런데 아이와 책을 다 읽고다니 아이가 "엄마 그림그리는것은 무척 힘들일인가봐.." "왜?" "화가들이 왜 다 아퍼?" "그러게나 말이다..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그림을 그리는데 쏟아부어서 그런가보다" "엄마 난 취미로만 그림을 그려야겠다.." 하.. 왜 화가들은 정말 다들 아픈걸까요? 그림그리는것이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도 훨씬 힘든 작업인거 같습니다.

 

하여틈 이 책을 다 읽고 다니 인상주의 화풍이 더욱더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책한권에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명화를 많이 볼수 있다니 더군다나 각각의 그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정말 화가들에 이런 숨은 이야기가 담긴책이 의뢰로 재미있고 좋네요..

다른 미술가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지네요

 

이 책 덕분에 오랜만에 미술관에 가지않고 미술관 나들이를 한것같네요

아이가 꼭 남기고 싶어하는 그림 두컷을 올려봤어요..

제일 좋아하는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과 르누아르의 특별석입니다

EBS에서 방송했을때 재방송까지 봤을정도로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언 한반도의 공룡응 책으로 만났네요..

딸아이가 공룡을 무척 좋아했는데 이책을 보자마자 그냥 자리에 주저않아 읽기 시작하네요..

다 읽고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엄마 점박이 너무 불쌍하다.. 아기도 죽고.." 저도 아이를 키워서 그런지

점박이의 새끼가 다른 공룡의 먹이가 되어서 허무하게 죽는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었네요..

그래서 책속에 인상적인 장면 몇장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그림이 워낙 생생해서 사진으로 찍으니 그냥 영상의 한컷을 담아낸 느낌이에요..

요즘 워낙 공룡에 대한 자료도 많고 전시회나 체험전도 많이 해서 그런지 정말 공룡이

아주앚우 먼 옛날에 살았던 동물이 아니고 우리랑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네요..

 

마지막 페이지에 공룡에 관한 간단한 궁금증도 풀어주고(공룡은 언제부터 살았는지 왜 멸종이 되었는지..)

공룡시대 그림연표도 있어서 아이에게 시대의 흐름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줄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 읽고 공룡나라를 만드는 활동자료 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만들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 이틀뒤에 노원구청에서 하는 공룡 그랜드쇼에 갔었는데 아이들이 점박이 공룡이 어디있는지 열심히 찾아보네요..

제일 좋아하는 공룡도 티라노사우르스에서 타르보사우르스로 바뀌었답니다..

공룡, 점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