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영어 일기 1권에서 3권.
아마 1권에서 시작해서 3권까지 다 공부하며 일기를 쓴 아이들이라면 영작에 자신감이 붙고 영어를 즐기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 아이도 어서어서 3권을 끝까지 다 마쳤으면 하는 마음 가득하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너무나 많지만, 책에 앞서 나오는 [꼭 알아두기 1-5]의 내용이다. 어려운 문법을 재미있고 쉽게 소개해놓은 글.
영어를 배운 어른도 한번 짚어가고, 영어를 이제 배우는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문법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내용이다.

조동사, 현재 완료, 접속사,  관계대명사, 전치사.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는 문법적인 부분이라 더 어려울 수 있는 영어 문법들이 아닌가!

8과의 주제는 이러하다.
과목, 식생활, 여행, 쇼핑, 문화생활, 습관과 버릇, 이웃, 나의 미래.

일기 뿐 아닐 이렇게 쓰다보면 영어 독후감이나 에세이 같은 것도 차차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랜 이 책의 홍보용 글..... 정말 공감하는 바이다.


똑똑한 영어일기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영어로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글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단어와 문법 실력이 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어로 글을 쓰면서 영어 표현력이 늘고,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영어로 글을 쓰는 것이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지만 막상 하려면 어떤 내용을 쓸지, 어떻게 쓸지 등등 어려가지 면에서 어려움에 부딪히게 됩니다. 똑똑한 영어일기는 이러한 영어로 글쓰기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일기라는 특성을 활용, 아이들이 쉽게 다다갈 수 있도록 친숙한 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었기 때문에 우리가 영어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똑똑한 영어일기로 공부하고 나면,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영어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똑똑한 영어 일기 1,2,3권을 우연히 접하고 나서, 다른 영어 일기 교재보다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 영어 일기 쓰기가 좋은지는 다들 알 것 이다. 다양한 문장으로 또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영어 실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영어 쓰기 실력은 우리나라가 최하위라고 할만큼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에게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일기를 굳이 영어로 쓸 필요가 없겠지만, 영어로도 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영어 문장을 하나씩 그 실력을 높이기에 정말 유용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똑똑한 영어 일기]라는 제목답게 영어 일기를 쉽게 쓸 수 있도록 일상 생활 속의 친숙한 주제를 각각 주제별로 묶어놓았다.

똑똑한 영어 일기 2권에서도 1권과 마찬가지로 8과까지 있는데, 각 과에서는 몇 편의 예시 일기과 그 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장을 공부하고 또 스스로 일기를 새로 써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친구 관계, 학교 생활, 명절과 기념일, 건강과 병원, 학교 행사, 외모, 의생활 이렇게 8가지 주제별로 나온 일기 쓰기. 
문법적인 부분도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고, 그 문장을 바탕으로 다시 새로운 문장을 써볼 수 있어서 영어 실력이 쑥쑥 늘 수 있을 듯

책 뒷부분에 있는 똑똑한 영어 일기 표현 사전에 나오는 다양한 표현들, 그리고 없어서는 안 될 정답지와 별도로 딸려있는 [똑똑한 나의 영어 일기장] - 배운 것을 바탕으로 영어 실력을 높이는 일기를 쓸 수 있는 공책까지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에 쏙 드는 영어일기.
올 1년 아이의 영어 실력이 쑥쑥 커지기를...

적극 추천하고 싶은 영어 일기.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편하게 일기를 써볼 수 있게 만드는 참 좋은 책이다.  

수학을 재미있게....

작년에 지인으로부터 수학 교과서 재미붙이기 1학년 책을 선물받은 적이 있었다. 재미있게 만화식으로 된 책인데, 수학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그림과 이야기가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요즘 학습만화가 정말 많은데, 이 책 역시 알차다. 2학년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내용을 쉽게 풀어서 재미있게 그림과 함께 나와있기에 아이들이 선행학습으로 문제집을 푸는 것도 좋지만, 일단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렇게 책으로 먼저 만나게 해도 될 듯 하다. 역시나 아이는 좋아한다. 작년에도 1학년 수학 교과서 재미붙이기를 해서 그럴까? 벌써부터 시리즈를 다 사달라고 한다. 아직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책을 읽어도 얼마나 이해할런지 모르지만, 교과서보다 재미있는 책이기에 미리 사서 읽어도 수학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앞으로 내내 수학을 즐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단순히 문제집을 구입해서 연산을 집중적으로 하며 문제집을 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지만, 다양한 사고력과 이해력을 증가시키는 것 역시 수학을 궁극적으로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터.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위한 스도쿠나 퍼즐도 좋고, 학기 시작 전에 가볍게 재미를 위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듯 하다.

특히나 2학년이 되면 본격적인 연산과 곱셉 구구법이 나온다. 기초가 튼튼해야 3,4,5,6학년이 되어서 연산에 틀리는 것이 없고 자신감있게 할 수 있을 것이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