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삼국지 2 - 패권을 다투는 영웅들

황석영 작가님과 함께 하는 삼국지 그 두번째 이야기.

어렸을 적 뭣모르고 본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하나가 삼국지였다. 조조와 유비, 관우, 장비가 싸우는 모습도 웅장했고 칼을 들고 전쟁에 나선 그들의 모습은 정말 재미가 있었다.
제갈량의 지략 또한 다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형제들과 함께 실컷 놀다가 그 시간이면 텔레비전 앞에 모여들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 이후 역사를 배우며 삼국지가 중국 어느 순간의 실제 역사 속 사건이었으며, [삼국지] 책 역시 중국의 가장 손꼽히는 고전임을 알게 되었다.
삼국지는 쉽게 말해서 중국에 있었던 세 나라의 역사를 다룬 것이다. 중국의 후한에서부터 위,촉, 오 삼국시대의 정치와 전쟁 모습들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유비·관우·장비 세사람의 도원결의로 시작된 이야기. 삼국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보면 중국의 역사의 반은 이해가 되는 듯 하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삼국지를 읽어보자 도전하며 사실은 은근히 갈등이 있었다. 어떤 삼국지를 골라야할까 고심하기도 했고, 그냥 편안하게 아이와 함께 만화 삼국지를 읽을까도 생각했었기에...
황석영 님의 다른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분의 맛깔스런 문체가 어떠한지, 그리고 해박한 지식이 얼마나 많은지... 그런 작가의 실력이 이 [삼국지]를 있게 한 것이라.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41

스토리텔링 수학의 선두주자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8권입니다. 이 시리즈도 정말 나온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수 많은 학생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도둑 1~30권은 수학의 기본편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과정을 종합해서 이렇게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문자와 식, 함수에 대해서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수학 개념을 바탕으로 해서 개념이해력, 수리계산력, 원리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놓았지요.

그리고 이제 수학도둑 31~45권까지는 심화편인데 이렇게 수학도둑 심화편은 실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 개념 및 원리와 수학의 역사 속에 나타났던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수학 도둑 심화편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원리응용력을 키우고,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도 차근차근 풀 수 있는 문제해결방법을 기를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이 되어있는 책이지요.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서서히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뀌고 있고, 문제 역시 객관식보다는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것으로 변하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시대를 앞서간 수학논술만화 코믹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시리즈가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만화라 쉽게 읽어가면서 중간중간 설명하는 수학 개념까지 꼼꼼하게 반복해서 읽으면서 수학 개념을 깨닫고 왜 수학을 공부해야하는지 또한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Why? 생활안전

생활안전이란 무엇일까요? 만화식 전개 역시 재미있지만, 그렇다고 수박 겉핧기 식의 학습이 전혀 아님을 잘 알고 있는 전 국민의 베스트셀러 Why 시리즈. 워낙 잘 만들어진 Why?의 효과를 잘 알고 있기에 요즘엔 전집으로 나온 세트를 일괄구매하는 학부모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 역시 다른 책보다 더 열심히 읽고 있는데다 이 책 덕분에 과학 지식이 날로날로 쌓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자신도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도 하지요. 사촌 형 집에 가서 처음 Why 시리즈를 접하고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과학 학습만화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이 읽고 또 아이에게도 읽어주고 있답니다.

늘 과학적 지식과 다양한 호기심을 주는 Why 시리즈가  정말 많은 주제로 나오고 있습니다.

[Why? 생활안전]은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지, 아이들은 어떤 주의를 더 기울여야하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실제로어린이 안전사고는의 비중은 전체 안전사고 중에서 약 3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들은 경험의 폭이 넓지 않기 때문에 또한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역시 어른들에 비해서 대처할 수 있는 순간 상황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는 철저한 안전 교육을 통해 미리미리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워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철저히 교육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학교나 놀이터, 집 등 아이들이 쉽게 생활하는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의 유형에 대해 알려주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또한 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