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제임스 와트 - who? 엔지니어

워낙 who?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특히나 이번에 새로 나온 who? 엔지니어 시리즈는 더 마음에 듭니다. 첨단 과학기술이 점점 발전하며 다양한 상품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기술로 상품을 만드는 엔지니어들의 모습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제임스 와트는 누구인가? who? 엔지니어 시리즈이기에 대충 이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는 짐작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아이들에겐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인물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서 제임스 와트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왜 이 사람이 who? 엔지니어 시리즈의 인물로 선정되었는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who? 엔지니어 시리즈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 노벨과 토머스 에디슨, 라이트 형제와 같이 예전부터 위인전에 많이 나오고 있었던 과학자 뿐 아니라 스티브 잡스, 벨 게이츠, 래리 페이지 , 니콜라 테슬라 현대의 다양한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나오고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구글, 아이폰, 태블릿 등 21세기 과학과 기술 발전의 집약체들. 점점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한 기술공학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아이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더욱 그러합니다.

아이들이 who? 엔지니어 시리즈를 읽으면서 쉽게 알지 못하는 엔지니어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꿈을 이루는 것과 자신의 직업이나 진로탐색에 있어서 보다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인물 백과’ 코너를 아이들이 읽으면서 보다 자세하게 제임스 와트라는 인물과 그의  업적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가난한 기계공이었지만 실패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해서 마침내 새로운 증기기관을 만들어냈으며 그로 인해 산업혁명이 일어나게 되고 인류의 역사와 삶을 또 한 번 바꾸어놓게 된 것이지요. 그러한 제임스 와트의 업적과 증기기관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까지 생생한 사진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5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늘고 있는 요즘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책이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시다면 수학도둑 시리즈를 꼭 읽어보시라고 이야기하렵니다.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서서히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뀌고 있고, 문제 역시 객관식보다는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것으로 변하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시대를 앞서간 수학논술만화 코믹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시리즈가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의 선두주자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9권입니다. 이 시리즈도 정말 나온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수 많은 학생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도둑 1~30권은 수학의 기본편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과정을 종합해서 이렇게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문자와 식, 함수에 대해서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수학 개념을 바탕으로 해서 개념이해력, 수리계산력, 원리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놓았지요.

그리고 이제 수학도둑 31~45권까지는 심화편인데 이렇게 수학도둑 심화편은 실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 개념 및 원리와 수학의 역사 속에 나타났던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수학 도둑 심화편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원리응용력을 키우고,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도 차근차근 풀 수 있는 문제해결방법을 기를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이 되어있는 책이지요.

이번 겨울방학동안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만화라 쉽게 읽어가면서 중간중간 설명하는 수학 개념까지 꼼꼼하게 반복해서 읽으면서 수학 개념을 깨닫고 왜 수학을 공부해야하는지 또한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고고씽 미국에 가다

고고씽 좌충우돌 타임머신 세계여행 시리즈를 통해서 각 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책. 가나출판사에서 나오는 고고씽 시리즈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교양서입니다. 각 나라의 문화도 역사도 잘 나와있기에 아이들이 읽으면서 세계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본, 프랑스, 러시아, 미국, 중국 등 아이들이 관심있는 나라를 골라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지요.

실패를 거듭하던 괴짜 과학자 막가이버 박사는 드디어 타임머신 발명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타임머신을 타고 조카 영리와 영리의 남자친구 무식이를 데리고 일본으로 가게 되었지요. 그리고 이번 책을 통해서 그들은 미국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게 됩니다.

최고의 청바지 선발 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의 블루진 마을에 도착해서 청바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지금은 우리가 즐겨 입고 있지만, 청바지의 역사가 이러했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것 같네요.

두 번째 여행을 통해서는 미국의 패스트푸드를 맛보았고, 세번째 여행에서는 따뜻한 바닷가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네번째 여행에서는 벼룩시장에 갑니다. 재미난 타임머신 여행을 통해서 미국에 대한 많은 내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고고씽 미국에 가다 무척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답니다.

과연 다섯번째부터 여덟번째 타임머신 여행은 미국의 어디를 가게 될까요 이 책을 꼭꼭 읽어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