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세트 3-2 (2016)

 

여름방학동안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독서도 하고 또 매일 규칙적으로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세트 3-2 (2016)를 통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된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세트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제가 어렸을 때엔 전과 한 권이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물론 지금도 전과가 나오지만요...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진 초등학교 문제들. 서술형 문제들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미리미리 집에서 공부해보면 나중에 학교에서 진도를 나갈 때 훨씬 쉽고 자신감있게 학습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학교에 다닐 때 배웠던 거랑은 상당히 다른 것 같고,.. 사실 어릴 때 배운 내용 하나도 생각나지 않지만요.
우리 아이도 오래도록 해온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이번에도 역시 입니다. 수학도 그렇고 다른 과목 역시 마음에 드는 문제집. 백점을 목표로...
꼼꼼하게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또 각 문제들의 옆에는 더하기 문제가 나와서 각 내용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훈련도 할 수 있더군요.
시험 때는 시험대비용 문제를 풀고 현재는 진도잡는 개념북으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복습하고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역시 좋더군요. 수학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원리를 올바로 알고 나서 문제들 역사 다양하게 유형별로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백점맞는 수학 시리즈는 참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좋더군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아이들 영어 공부에 좋은 학습만화. 읽으면서 저절로 영어 단어와 다양한 문장 뿐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영어공부할 때 필요한 영어 문법을 체계적으로 쉽고 재미나게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시리즈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20권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되어있어서 더 좋은 세트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영어 문법을 익혀볼 수 있었습니다. 명사에서 대명사, 관사, 부사, 형용사, 동사 등등 꼼꼼하게 잘 다루고 있어서 영어 문법의 기초를 다지기에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왠지 아쉬운 완결. 그리고 몇 번이고 반복해도 영문법 공부는 계속 해야하는 것 같아서 그 다음으로 마법학교 시리즈를 내면서 보다 보완을 하고 영문법을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습니다.

영문법 그 첫 걸음을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로 아이들 스스로 영어문법을 공부할 수 있지요. 만화로 되어있어서 딱딱하거나 지루하지않고 즐기면서 영어를 접근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도 한국어 문법을 막상 본격적으로 공부하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저 또한 고등학교 시절 국어 과목은 좋았지만, 문법은 어려웠으니까요.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 다양한 교육방법이 있지만,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영문법 실력을 탄탄히 다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즐기며 영문법을 배우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뒤늦게 발견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이제 마법학교 16권, 17권에 이어 드디어 18권 그리고 19,20권까지...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의 주인공 건과 빛나와 피오가 15권의 책을 통해서 무사히 원정대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지요. 그리고 16권부터 그 세 명의 주인공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영문법 마법학교에서 그램펫들에게 영문법을 다시 한 번 배운다는 이야기로 15권 전체의 책으로 배운 영어 문법들을 다시 복습해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이 책을 읽고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도 읽어볼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백제 시대 보물을 찾으러 갈까요?

 

백제 시대 보물찾기 1~2권입니다. 대입 수능과 일반 입사시험(공무원 등) 한국사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초등학생들의 한국사 공부도 점점 그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리미리 재미난 학습만화를 통해서 한국사의 흐름을 알고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 것 같고 특히 날이 더운 여름 아이들 방학 기간동안 이렇게 아이세움에서 나오는  보물찾기 시리즈를 통해 한국사 공부를 해보는 것은 의미있는 독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 역사 문화 상식 시리즈인 아이세움의 보물찾기 시리즈가 전 세계로 누비는 중에 이번엔 삼국시대의 우리 역사를 탐험하러 갑니다. 고구려 시대 보물찾기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엔 백제로 가게 되었지요.

이른바 백제 시대 보물찾기.  와! 정말 굉장합니다.

 

백제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고 있었는데, 아이에게 이 책을 읽게 하려고 주문해놓고 함께 읽으면서 잊고 있었던 백제에 대해서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엔  신라에 대해서도 읽어야겠습니다. 

처음에 우연히 세계탐험 만화 역사 상식 시리즈를  봤을때 신기했습니다. 어릴적에도 접하지 않던 '학습만화'가 이토록 재미있고 유익했다니! 게다가 처음으로 접했던 만화 시리즈인 [먼나라 이웃나라] 역시 제가 꽤 나이가 들어서 만났으니, 이런 책들이 양질의 내용으로 우리나라 작가들에 의해 나온다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내가 어렸을 적에 이런 책이 나왔다면 아마도 독서광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