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스토리 - 오프라인 RPG 1~3권 세트

 

지금도 우리 아이는 메이플 스토리 게임을 좋아합니다. 아직도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으니 왜 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지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읽을수록 은근히 중독이 되는 책이자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첫번째 시리즈 1,2,3 권 세트입니다. 
얼마전에 모 사이트에서 리니지 게임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기하다고 하며 게임 순위를 1-10위까지 올려놓았는데, 사실  메이플 스토리 게임이 그 순위안에 있는 것을 보며 저 역시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책을 읽을 때에도 심심할 때 보면 가장 좋은 책일 듯 했는데, 매월 새로운 시리즈가 출간될 때를 손꼽아 기다리게 되더군요. 초등학교에 가지고 가면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

이젠 우리 아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메이플 스토리 마법에 빠졌습니다.
자꾸 미루고 있었지만 선물로 받게 된 이 책으로 인해 아들은 뛸뜻이 좋아합니다. 또한 제 집에 놀러오는 아이들 역시 이 시리즈를 눈여겨보며 열심히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읽곤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그 속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레벨을 열심히 외우는 아들인지라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를 보며 신이 난 듯 읽고 있지요.
"아, 아이들이 스트레스 해소라기에 딱 좋은 책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하다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읽기엔 그만인 책이지만 읽다보면 역시나 우정과 모험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게임 속에서 만난 캐릭터를 보게 되어 아들은 무척 좋아하고 또 나 역시 종종 아이와 주말이면 게임을 하는데 이렇게 책을 읽다보니 게임이 더욱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퀴즈! 과학상식 - 인체편

 

퀴즈 과학상식 책 시리즈를 Why? 시리즈만큼 좋아하는 아이. 어느 새 한 권 두 권 읽은 퀴즈과학상식 책이 꽤 많아졌습니다.

 

아이가 궁금해하는 여러 내용에 대해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한 권의 책이랍니다.

감각기관과 신경순환계로 크게는 두 부분으로 나눠진 이 책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궁금해할 수 있는 우리 몸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네요.

이제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는 자존심 많은 우리 아이. 왜 눈물이 나오고 하는지, 졸린 눈을 비빌 때마다 때 눈이 깜박거리는지 물어보는 아이에게 원래 모두 다 그런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다 이 책 덕분에 저도 읽으면서 아이에게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눈과 코, 귀, 이 등 우리 몸에 있는 감각 기관들에 대해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주고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게다가 신경순환계라는 말은 좀 어려운 용어인데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무슨 의미인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었더니 잘 이해하는 것 같더군요.

사람은 왜 꿈은 꾸는 지, 하품은 왜 나오는 것인지, 머리는 왜 아프고 머리를 부딪치면 왜 혹이 생기는지 실생활에서 나오는 궁금증이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시간을 쪼개어 읽기에도 딱 안성마춤입니다.

저학년 아이들이나 유치원 아이들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또한 퀴즈를 번갈아 내면서 친구랑 함께 퀴즈문제를 풀고 시합을 하듯 재미나게 읽을 수도 있답니다.

붙여도 붙여도 세계국기 스티커왕 - 사진 스티커 200장

 

8월 리우 올림픽이 개최되며 서서히 올림픽의 열기가 달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몇 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순위는 어떻게 될까 저도 궁금해집니다.

이런 때에 아이들에게도 세계 여러나라의 이름과 국기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될텐데 책을 통해서 더 재미난 활동을 하면서 국가와 국기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은 것 같습니다.

생생한 세계 국기 스티커 200개를 붙였다 떼였다 할 수 있어서 스티커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참 재미난 활동이지요.

요즘 다양한 국기 책들이 나온 것을 볼 수 있는데 스티커를 붙이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라 더욱 마음에 듭니다.

이제는 아이가 제법 많은 국가의 국기를 외우면서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의 이름도 알게 되었답니다.

 

각 대륙별로 나라별로 각 특징이나 대표할 음식과 건축물과 같은 것도 알 수 있어서 재미난 책. 하지만 역시 유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이라서 초등학년 아이들에게 보다 더 난이도 있는 책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족, 깔끔한 인쇄와 생각보다 큰 국기 스티커라서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와 각국의 전통의상에 대한 내용도 참 재미있네요.

이 시리즈가 많이 나와서 어린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을 하며 보다 폭넓은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눈에 쫙 보이는 세계지도에서부터 동북·동남아시아 중앙·남부·서남아시아 / 유럽도 서쪽과 남쪽 그리고 북쪽과 동쪽으로 나눠놓은 점이나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역시 2-3개로 구분해서 놓은 지도도 참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