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35 - 도와라! 도울 보

 

 올 여름방학 아이들 한자 공부도 역시 마법천자문과 함께하면 즐겁습니다.

재미와 학습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것을 보여준 책이 바로 아울북에서 나온 마법천자문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한자를 재미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 책이라 초등학생들의 필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법천자문 시리즈 각 권마다 새로 배우는 한자가 20여개가 있고, 또 지난 책을 통해 배운 한자들을 계속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복습한자 역시 50개 정도가 되니, 여러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굉장히 많은 한자들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한자 각각의 글자 뿐 아니라 마법천자문을 계속 읽어가면서 배운 글자를 활용해서 단어를 조합하게 만들어주고 있지요. 반의어, 동의어 등 단어를 쉽게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한자 응용력까지 생기게 해주는 책.

책을 좋아하고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마법천자문 매니아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재미있는 캐릭터들뿐 아니라 그림의 색상 역시 마음에 듭니다.

마법의 한자를 잡아라 코너와 마법의 한자 퀴즈를 풀자 코너가 있어서 이 책에 나오는 한자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한자를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학습만화입니다. 톡톡 튀는 등장인물들과 함께 한자 공부를 할 수 있게 치밀한 구성이 잘 되어있는 책.

한자가 이렇게 재미날 줄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더군요. 한자 실력이 팍팍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마법천자문.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쭈욱 오래 읽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이런 책은 애니매이션으로 나와서 텔레비전으로도 아이들이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실험왕 35 - 생태계와 환경

 

과학이 즐거워지는 책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언제나 나올 때마다 어떤 실험키트가 있을까 그리고 어떤 과학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내용이 나와있을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주문하게 되는 책이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각 책마다 실험키트가 들어있어서 더욱 좋은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시리즈를 한 권 두 권 구입하고나자 언제부터인가 손꼽아가며 새로운 책이 나오기를 기다리게 된 것이지요.  다른 과학책에 비해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는 실험키트를 함께 주고 있어서인지 아이가 열광적으로 환영하는 책입니다. 실험이야말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학습인 듯 합니다. 

또한 실험 키트 이외에도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의 실험 대결 내용에서 자연스럽게 어떻게 실험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정말 유익합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라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실험일 듯 싶고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이런 실험이 미래 과학자의 꿈과 함께 학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 입니다. 만화이기 때문에 특히나 어려운 과학원리와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다는 큰 장점, 그리고 두 번째 장점은 지금까지 언급한 실험입니다.  어려운 과학 원리와 과학 용어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울 뿐 아니라 대결 구도로 되어있는 스토리라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내일은 실험왕 35편은 생태계와 환경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것으로 과학 지식의 습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살아가야하는 지구에서 환경과 생태계가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정말 재미있는 학습만화. 올 여름 폭염이 계속되는데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독서삼매경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들의 섬으로 간 지오가 하늘을 나는 탐조복을 입고 새들과 벌이는 모험을 통해서 다양한 새들의 생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드디어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평소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저. 우리 아이가 빨리 자라서 다양한 책을 많이 보기를 바라는 저는 이러한 학습만화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에는 학습만화라고 하여 왜 이렇게 재미도 있고 유익한 책이 많이 나오는지...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처음에는 산, 바다, 강, 빙하, 화산, 갯벌, 지진, 동굴 이런 자연환경에서 살아남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 점점 그 범위가 넓어져서 요즘엔 이 책과 같이 에너지 위기, 로봇 세계나 토네이도, 방사능, 자연사박물관, 미세먼지와 같은 주제로 책이 출간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지식과 사회적 이슈, 지구와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만화의 개념이 아닌 참 유익한 것 같습니다. 유익한 내용이 많이 있고 자세한 설명도 좋아서 주위 아이들에게도 많이 권하고 있는 책이고 왜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책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도 상당히 인기있고 교육적인 면도 있는 것 같지요.

하늘을 나는 새들. 그렇기에 옛날부터 인간들이 하늘을 나는 새들을 닮기 원했지요. 새들이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다양한 새들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네요. 참매, 흰꼬리수리, 까마귀, 사랑앵무 등 머진 새들을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방학동안 아이들이 독서할 수 있는 시간 딱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