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훈련 실천다이어리

 

  지난 번에 서평단 모집에 참여하여 책을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다른 서평을 살피다 영어관련된 책이 있길래 자연스레 눈이 갔다. 10살 때 처음 영어를 접하고 배웠으니 벌써 십 년이 넘게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물론 꾸준하게 제대로 하지 않아서 아직도 늘 초보이지만.  특히나 스피킹과 리스닝은 나의 리딩 실력에 비해 훨씬 낮다.

 

  여름방학 때 독일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는데, 독일인 리더와 영어로 대화하는데 나의 한계 때문에 더 깊이 대화를 못나눈 것이 내심 아쉽다. 듣는 것이 너무 안되다 보니. 듣기는 자기가 말할 수 있는 영역에 비례하는 것 같다.

 

 

  

  노란색으로 친 부분 정말 공감한다. 이미 영어교재는 무한정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고, 좋은 선생님들도 많다. 환경적인 여건은 모두 최상으로 갖춘 상태나 마찬가지다. 배우고 익히는 사람의 노력에 따라 실력이 갈린다.

 

 

이 교재에서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제시하면서,

규칙적인 영어공부의 흐름을 제시한다.

 

 

한 단원의 양을 이틀에 걸쳐서 학습하도록 되어있는데, 

섀도우 스피킹과 롤 플레잉으로 반복학습을 유도한다. 

 

마지막에는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표현을 체크하고 백 번을 말하게 한다. 

진짜 백 번을 말하니, 자려고 누웠는데도 머리속에 뱅글뱅글 잘 생각이 난다. 

역시 반복의 힘이란!!!

 

 

실천 다이어리 답게 날짜와 세부사항 체크도 할 수 있도록 계획표가 있다. 이제 시작한 지 오늘이 삼일 째가 되어간다.

40일을 완수하려고 노력해야 겠다.

 

 

 단원 첫 구성.

 

 

 

 

이 부분은 부록으로 기초단문 400개가 실려있다.

 

 

 

나의 공부는 항상 실천이 문제가 됐었다.

이 책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독자가 체크도 할 수 있게 배려가 정말 잘 된 책이다.

 

사람인 출판사께 감사드립니다.

제 영어회화의 기초를 쌓는데 이 책을 충분히 활용하여 목표달성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영어회화, 스피킹

 

  댓글이 당첨이 되어 책(사랑이 아팠던 날)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신 라이온북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01 사람들은 똑똑하게 연애를 하라고 한다. 이성적으로 연애를 하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말 그대로 그건 연애지, 사랑이 아니다. 누가 누구의 우위에 있고, 밀당을 하고... 나는 똑똑하지도 못하고 경험도 없었다. 그래서 똑똑하게 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직도 잘 모른다. 사랑은 그런 것들을 넘어선다.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니까.

 연애에 관련된 서적을 읽은 적은 없지만, 관련된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꽤 많이 보았다. 내용들은 대부분 사실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그래서 더 슬프다. 이 책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따뜻하다. 사람들이 머리로 하는 연애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사랑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02 주변 친구 중에 이성친구도 몇 번 사귀어 봤고, 나름(?) 연애도 잘 하는 친구가 있다. 나보고 헤어지고 나서 아프지 말란다. 내가 보기에도 그 친구는 쿨하다. 근데 그 친구도 사랑이 아니라 연애만 한 것처럼 보인다. 아픈 건 사랑한 만큼 비례한다.

 

 03 나는 진심이었는데, 상대방이 진심이 아니라고 느껴질 땐 너무 속상하다.

 

 04 감정만 놓고 봤을 땐 사랑을 하기엔 이 세상은 다른 굴레가 너무 많다.

 

 05 시간이 지나면 나쁜 기억은 사라지고 좋은 추억만 남는다.

 

 0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또 누군가에게 진심이길 바래본다.

 

 

사랑이아팠던날, 사랑, 책, 서평, 독후감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어떤 노동이 필요할까?
『날아라 노동: 꼭꼭 숨겨진 나와 당신의 권리』 

28년간 노동 현장을 지켜 온 은수미가 들려주는
누구에게도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노동 이야기

지금 당신의 노동은 안녕한가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데 열심히 일을 해도 봄을 맞이할 수 없다면,
회사에서 성실한 근무자라는 평가를 받아도 1년 혹은 2년 후에 해고되어야 한다면,
10년쯤 계속 근무해도 경제 위기 때마다 해고 1순위라면,
그 원인은 무엇이고 대안은 없을까요?

권리가 춤추는 사회를 꿈꾸는 은수미의 노동으로 세상읽기 

 

책에서 밝힌 것처럼 1987년 민주화의 함성에 함께했거나 그 사람들의 아들, 딸일 수많은 노동자들이 여전히 노동권을 누리지 못한 채 고통을 받고 있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노동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이 책의 질문은 통렬하다.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하루에도 수십, 수백 잔의 음료를 만들어서 팔지만 내가 받는 시급으로는 내가 만드는 커피 한 잔도 사마실 수 없다. 함께 일하던 직원은 하지정맥에 걸려 매장에서 쫓겨났고, 새벽에 일하며 불규칙한 생활을 지속한 나는 결핵에 걸려 병원에 끌려갔다. ‘묻지마 성장’을 넘어 한 인간의 노동과 삶을 배려하는 사회로 거듭날 때, 지금보다는 좀 더 살 만해질 것 같다. 그 길을 열기 위해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 - 김민수(커피숍 파트타이머)
 
나의 노동 값어치를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것이 당당한 것임을, 나를 사랑하는 것임을 책을 통해 깨달았다. 너무 감사하다. 31세의 내가 가장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다름 아닌 나의 노동권을 보장받는 것이다. - 오세연(방송국 계약직 노동자)

 

저자 은수미는?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대학에서 제적된 1984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을 화두처럼 붙들고 있다.

6년간 옥고를 치른 뒤 1998년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단독 저서나 공저, 수많은 논문을 통해 노동문제와 노동 정책을 제기해 왔으며

2012년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에도 불합리한 노동 현안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면서 그녀의 화두인 ‘노동’을 이어가고 있다.

28년간 노동문제에 천착해 온 그녀는 특히 지난 10년 가까이 현장 인터뷰를 하면서 수많은 노동자를 만났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데 왜 열심히 일해도 봄을 맞을 수 없을까,

회사에서 성실한 근무자라는 평가를 받아도 1년이나 2년 후에 해고되어야 한다면 도대체 그 원인은 무엇이고 대안은 없을까.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과 고민을 한 번쯤 매듭짓고 싶었다.  또한 노동자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다운 존엄성과 권리를 찾기 위한 실마리를 찾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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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의 약속 : 11월  16일 금요일까지 서평을 작성, [날아라 노동] 당첨자 발표 게시판에 서평 링크줄을 덧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