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도 좋고 가족여행 좀 가려던 차에, 행사로 매우 좋은가격에 구매했어요. 결국 숙소를 중심으로 동선을 잡는 것이므로 펜션에 따라 여행지를 결정하게 되고, 펜션 정보가 제일 중요하죠..테마별로 펜션 정리가 되어있어서 목차보고 원하는 테마에서 찾아보면 됩니다. 건물이 예술작품인 펜션/ 인테리어가 좋은 펜션/ 리조트급 규모의 펜션- 로맨틱(연인) 분위기 펜션/ 전망이 좋은 펜션/ 휴식에 적합한 펜션- 즐김거리와 체험류가 많은 펜션. 캠핑을 하더라도 날씨가 너무 안좋을땐 펜션을 급히 이동해야할 떄도 유용할것 같습니다.

매우 유익한 정보를 주는 책이 나왔네요. 그동안 펜션을 고집해왔었는데 작년에 구입했던 원터치 고급텐트도 있고 차도있으니 이제부터 캠핑장 찾아다니며 공기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여행을 다녀야 겠습니다. 초보자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가 9백페이지로 가득차 있다니 이건 무조건 사야됩니다.하하하...장비 간단한거 몇 개만 사고1년에2~3번만 캠핑 다녀와도 펜션비용을 뽑기 때문에 오히려 이익이란 말에 관심은 많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니

그냥 남의 이야기처럼 여기다가 이번 기회에 잘 준비하겠어요.필요한 장비가 무엇인지 먼저 나와 있어서 일단 최소의 장비만 구비하고 다녀온 뒤 조금씩 늘려보려구요.텐트랑 타프(그늘막)만 중고나라 또는 캠초카페에서 싸게 사서 쓰다가 되팔면 되고 나머지는 다 대용품으로 뻐길 수 있으니 부담없이 시작해봅니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사람 많지 않고, 바비큐장소 좋고 소규모 장비에 맞는 캠핑장을 찾고 있습니다.캠핑장 예산은 좋은 곳도2만원이면1박하는군요.

정말이지 기가 막히게 잘 만든 책. 한 눈에 보고 바로 반해버렸다고하나 할까. 충동구매긴 해도 후회는 없다. 지하철에서 시간 뽀갤 때 읽고 있는 책인데, 700페이지가 살짝 넘어서 오래 들다 보면 꽤 무겁다. 지하철 자리 확보가 우선이 될 거 같다.왼쪽 페이지에 원문, 오른쪽에 키워드랑 번역이 준비되어 있다. 단어 수준은 결코 낮지가 않기 때문에 일본어를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원문보다는 해석이 눈이 많이 갈 텐데, 그래도 상관이 없다. 일단 읽어보면 재미가 있으니까. 그러나 더욱더 큰 장점이라면 역시 원문에 나와 있는 다양한 섹션의 어휘와 문장을 두루 경험할 수 있고, 해석을 참고하여 미려한 번역문을 접해볼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일본현지가이드를 노리고 있는 분들에게도 이만한 도서가 없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