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책읽기의 비밀이 담겨져 있는 "초등출력도서"를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초등독서를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과는 색다르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출력도서..낯설은 용어이지만 꼭 필요한 용어이기도 한듯해요
초등출력도서는 총 2부로 구성되어져 있는데요
1부에서는 출력독서는 무엇인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져 있고
2부에서는 직접 실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어져 있어ㅛ
이론과 실기가 함께 담긴 책이랍니다
기존에 하는 독서법들은 책을 읽고 핵심을 찾고..의미를 찾는것이 과정이라고 한다면
저는 책을 읽으면서 출력독서는 질문하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 가는 독서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속에서 사람들이 권하는 좋은 책의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권정생 선생님이 말씀 하셨다는
" 좋은책이란 읽고 나면 마음이 불편해지는 책" 이라는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출력독서의 의미 적합하게 계속 생각하고 내 스스로 질문하게 이끌어 주는 책이
좋은책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는 출력독서를 위해 좋은 재료가 되어주는
좋은 책을 선정하는것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책에서는 책을 선정하는 기준으로
접근성
충실성
가독성
진솔성
가치중립성
을 제시해주면서 왜 이 기준들이 책을 선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인지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설명해주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주더라구요
또한 선정한 책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뒤이어서 소개해주는데요
"초등출력독서"는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이끌어주는
구성이 되어져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출력독서를 위한 독서 방법으로는
1. 감각적 이미지를 떠올리며 읽자
2. 끊임없이 질문하며 읽자
3. 배경지식을 활용하며 읽자
로 제시해 주었는데요 제시된 목적과 더불어 실질적인 대화 내용
그리고 다양한 책들을 제시해주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초등출력도서의 2부는 실제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과
사례 그리고 대화들이 담겨져 있어서
우리아이들에게 이런 부분은 적용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이론부터 차근차근 접근해서 실제적인 활용법을 만나니
내 아이에게 어떻게 변형시켜볼까 하는 질문이 스스로 떠올리는것을 보면
이책은 출력독서를 실천하는 책이구나 싶어요
기존의 독서법과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초등출력도서인데요
그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승자도 패바도 없는 비경쟁 독서토론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질문하고 진행하며 서로를
인정해주며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이 함께 성장하는데 좋은 시간이 되어줄듯해요
초등출력독서를 읽고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아이와 함께 저도
한층 성장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