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동화라고 들어어본적은 있지만 직버 그런 내용으로 된 책을 만난건
조이가 처음이예요.^^*
우리아이 퇴근이 늦어서 늦게 집에 들어오는 아빠와 놀려고 안자고 버티기를
잘하죠. 그나마 아빠랑 실컷놀아도 자는게 아쉬운지 잠자리에 들어가는걸
즐기지는 않는아이랍니다.
그런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잠을 즐겁게 잘까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조이의 하루동화 중에
"안녕 잘자"를만나게 되었네요
안녕 잘자는 리틀비 총 10권중에 "개구쟁이 조이의하루"씨리즈중에 하나예요~
작가: 귀도 반 게네흐텐
"꼬마 물고기 하양이"씨리즈의 작가랍니다
책의 특징
1. 아이들이 책을 골라올때 무리없이 무게와 크기가 적당해요~
2.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가 안전한 라운딩으로 처리되어있어요~
3.튼튼한 보드북으로 되어있고 펼쳤을때 어느페이지고간에 쫙~~ 펼쳐져서 아이들이 펼쳐놓고 보기에 편해요
4.여러 동물들의 다양한 잠자는 모습을 알수잇어요`
5.자기와 똑같은 아이가 주인공이기때문에 친구처럼 생각하고 따라해 요~ 조이처럼 잠잘려고 하네요~
6.삐아제책의 특징이라고해야할까요~ 뒷페이지에 바코드마저
아이들을위해 귀엽고 깜찍하게 처리되어있네요
7.본문 내용의 글에서 의성어,의태어는 눈에 더 각인되도록 크기도 더 크고 광수체 로 표기되어있어요~
8.단순하게 표현된 동물들의 그림이 친숙하고 귀엽네요~
<앞표지>
조이가 토끼와 곰을 안고서 곤하게 자고 있어요
우리아이들 철머 곤하게 자는 모습이 천사같네요
<뒷표지>
동물친구들과 조이가 꿈나라로 떠났다고 알려주네요..
책에 대한 정보와 출판에 관여하신 분들소개~ 더불어 귀여운
바코드가 눈에 띕니다
조이가 꿈나라로 가기전...
다양한 동물들의 잠자는 모습을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알려주고있어요`
결국에는 조이도 양손에 곰과 토끼..그리고 쥐들과 함게 꿈나라로 떠나네요
<책을 읽고>
우리아이가 좋아라 하는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해서 아이가 일단 흥미를 보이며
책에 접근하더라구요. 거기다 주인공이 자기와 같은 또래이다 보니 경쟁심을
느껴서 인지 조이처럼 눕는다고 토끼 인형을 가지고 와서 눕워요.
잠자리 동화가 과연 효과가있을까 했는데 놀라운 효과를 보이던데요..^^:
잠자기 전 30분전쯤에 책을 읽어주고 식구들에게 차분히 잠자리 인사하고
조용히 방에 들어가서 토끼인형을 안고 누웠어요~
"봐~ 조이도 꿈나라로 갈려고 토끼랑 누웠잔아~~"
이것이 이책의 장점이죠~~또래 친구있다는거.
또한 책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잠자는 상태를 의성어 의태어로 표현하는게
재미있게 되어 책을 읽으며 흉내도 내고 깔깔거리며 웃고 그랫어요
누운거 찍을려고했더니 촬영 거부하시네요.^^;;
요즘들어 수줍음이 부쩍 늘으신 저희 따님이십니다~뒷통수가이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