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스스로에게 ‘나는 행복한가?’ 라고 물어본다면 당신은 행복하다고 대답할 수 있는가? 만약 행복하다면 당신처럼 행복하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정도 있을까? 우리에게 ‘내 인생은 행복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이 없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는 여유조차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삶을 반복하면 언젠가 자신이 지쳤다고 느낄 때가 생길 것이다. 그런 때가 오면 우리는 ‘힐링’이라 일컫는 여가나 생각 등 자신만의 활동을 하고 또다시 같은 삶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이런 삶만을 반복하는 상황이 정말 행복한지에 대해 되돌아 보아야한다. 이런 시기에 우리가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는 인생의 행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성공보다 행복이라고 알려준다. 현실에서 직접 청소부 밥처럼 알려주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깨달음과 조력자를 가진 기분이 들 것이다.

  책 내용을 보기에 앞서 저자를 살펴보면 이 책의 저자는 토드 홉킨스와 레이 힐버트라는 두 사람이다. 두 저자는 리더십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또한 토드 홉킨스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주최하는 ‘가장 영향력있는 40세이하의 40인’에 선정되었으며 레이 힐버트는 ‘레거시 코칭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비영리단체인 ‘트루스 앳 위’의 공동설립자이자 현 회장으로 있다.

  저자의 명성에 맞게 이 책은 방송인 임성훈, 한국리더십센터 회장 김경섭, 『고도원의 아침편지』저자 고도원 등의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 책은 2012년 10월 25일에 네이버북스에서 오늘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이 책의 가치를 다시한번 일깨워주었다.

본격적으로 이 책의 핵심내용으로는 일에 많이 지친 로저 킴브로우라는 젊은 사장이 자신의 회사를 청소해주는 밥 티드웰 청소부를 만났다. 지친 그의 삶을 변화시켜줄 청소부 밥의 조언을 듣기 위해 매주 월요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다. 청소부 밥은 그의 죽은 아내, 엘리스의 6가지 지침을 로저사장에게 알려주었다. 그는 그 지침들을 듣고 그의 삶속에서 그것의 의미를 찾았다. 그리고 그는 그것들을 통해 자신의 행복은 되찾은 것은 물론 지침들을 다른사람에게 전파하면서 다른 의미의 행복을 느끼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청소부 밥의 장례식에서 추모연설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사람들은 일이든 공부든 바쁘게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은 계속 바쁘게만 살 수 있는 기계가 아니다. 그들도 언젠가 지치고 힘들 때가 온다. 그때마다 그들은 인생 속 행복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아야한다. 이 때, 이 책을 읽는다면 사람들은 더 빨리 인생의 행복을 찾고 행복해지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책을 읽을 때 잊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 책 속에 있는 ‘ 인생이란 오래 담가둘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차와 같습니다. 우리의 만남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천천히 깊은 맛을 우려내기를 바랍니다.’라는 구절처럼 여기서 제시한 지침만을 행하고 단기적인 효과만을 보는 것이 더 장기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아야한다는 것이다. 바쁜 삶속에서도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