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방학 쩡양 4학년 1학기 예습을 스스로 선택했던 미래엔의 수학 중심으로 시작했다죠.
수학 개념서인 수학 중심으로 4학년 1학기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잡기 위해서였죠.
http://blog.naver.com/l98070768/220933092371
수학 중심으로 수학 개념 잡았으니 수학과 맞짱 뜨는 유형 기본서인 유형 맞짱으로
봄방학 동안 1단 원인 큰 수 부분 다양한 문제로 최종 점검해 보았답니다.
쩡양 스타일이 처음 접해보는 유형의 문제들을 보면 난감해하고 어쩔 줄 몰라 한다죠.
개념을 알고 있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임에도 지레 겁부터 먹고는 어렵게 생각을 한답니다.
유형 맞짱은 이런 쩡양이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할 수 있어서 딱 이였답니다.
미래엔의 수학 중심 -> 유형 맞짱 순으로 문제 풀어보면 개념 + 유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답니다.
심화단계인 문제 해결의 길잡이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최종 점검으로 풀 면 좋고요.
유형 맞짱 역시 플래너와 학습 계획표로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학업 성취도평가도 4회 포함되어있어 시험 대비도 할 수 있고요.
쩡양은 수학 중심 포스팅 때도 말씀드렸듯이 하루에 해야 할 분량 + 시간을 같이 활용하고 있어요.
단원이나 문제의 유형에 따라서 쩡양이 문제 푸는 시간이 차이가 나거든요.
어려워하는 단원이나 문제들이 들어있는 2단원 곱셈과 나눗셈 단원은 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시간을 정해주고 풀고,
4학년 1학기 각도와 삼각형 단원은 문제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으니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으니 분량을 정해서 푸는 식이죠.
쩡양은 어느 정도하다 보니 이젠 스스로 알아서 어려운 단원은 분량으로 쉬운 단원은 시간으로 스스로 조절한답니다.
아이가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게 조언과 팁을 주면서 도와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 수 록 수학 공부 시간은 더욱 늘려야 하니까요.
30분에서 1시간, 그다음은 2시간 이런 식으로 조금씩 늘려가야겠더라고요.
쩡양은 30분으로 시작한 시간이 이젠 1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수학과 맞짱 뜨는 유형 기본서인 유형 맞짱
유형 기본서인 만큼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만나 보기 전 기본 개념을 다시 한 번 집어주고
개념 익히기 문제로 개념 체크하는 건 기본이겠죠~
유형 익힌 후에는 해결 전략 익히기와 단원 마무리로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답니다.
해결 전략 익기히는 문제 해결의 길잡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있네요.
책에서 본 내용인데 아이들이 수학을 공부할 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이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쩡양 같은 경우에도 2학년 때 문제 해결의 길잡이로 문제 해결력 기르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한 가지 문제를 풀 더라고 위에서 소개된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풀 수 있는데
그런 다양한 문제 해결력을 기른 후 문제에 따라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게
가장 적당하고 자기와 맞는지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문제 해결의 길잡이가 궁금하시거나 살짝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유형 맞짱의 해결 전략 익히기로
문제 해결의 길잡이 미리 접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쩡양 타이머 맞춰두고 유형 맞짱 풀고 있네요.
사실 저학년 때 스스로 시간 맞춰서 계획 표대로 공부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공부 시간 정해주면 시계만 쳐다보다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고요.
쩡양은 타이머를 활용하고 있어요.
공부할 시간 미리 설정해두면 빨간색으로 시간이 점점 줄면서 알람이 울린답니다.
생각보다 아주 유용하답니다.
공부하면서 시계 쳐다볼 일은 당연히 없고요.
1단원 큰 수 ~ 큰 수 뛰어 세기, 크기 비교 유형 공략하기까지 풀었어요.
봄 방학하고 7일간 하니 딱 한 단원이 끝나네요.
마무리 부분인 해결 전략 익히기와 단원 마무리는 학교 수업 들어가고 복습으로 해보기로 했고요.
쩡양 공부 팁 하나 알려드리면 쩡양은 월~금요일까지만 공부한답니다.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경우는 평일도 놀 때도 있고요.
대신 토, 일요일은 주말이니 실컷 놀고 책 읽고 게임도 한답니다.
절대 공부하라는 소리 안 해요.
물론 학교 숙제는 본인이 스스로하고요.
쩡양과의 약속이죠.
평소에도 매일 해야 할 일들을 한 후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게끔 둔답니다.
절대 잔소리는 노~~
책 읽어라, 숙제했냐, 일기 써라 말하지 않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하고 만화책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최대한 빨리 집중해서 한답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죠...
조금씩 조금씩 아이와 같이 맞춰가시고 아이에게도 충분한 보상을 해주면 어느새 스스로 깨닫고 알아서 하더라고요.
쩡양 채점 후 틀린 문제들 다시 풀어보고 있어요.
풀이짱도 챙겨 왔네요.
첫 채점 때는 빨간색으로 두 번째는 파란색으로 체크해서 어떤 유형의 문제를 어려워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있어요.
한 번 틀린 문제들은 쩡양이 다시 풀고 다시 풀면서도 모르는 문제들이나 틀린 문제들은 저와 같이 푼답니다.
두 번 이상 틀린 문제나 개념을 다시 한 번 체크해야 할 문제들은 풀이짱에 정리해 보았고요.
수와 숫자의 개념이 있는 문제 유형들.
쩡양의 취약 부분이네요.
숫자와 수를 문제 읽으면서 헷갈려 하네요.
수와 숫자의 개념 다시 집어주고 정확히 문제 읽는 것과 수를 숫자로 꼭 적으면서 풀 수 있게 알려주었어요.
수학 풀이짱 이용해서 수 개념과 수와 숫자의 의미도 스스로 정리해보았어요.
스스로 어떤 개념인지 개념을 정리해서 적어보고 풀이 과정을 정리하는 건 아직 익숙지 않아 같이 이야기 나눈 후 적을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최대한 본인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했고요.
유형 맞짱의 서술형 문제로 구성되어있는 유형 + 문제들
유형 별로 문제가 나누어져 있으니 쩡양이 약한 부분이 바로 표시가 나죠?
어떤 유형의 문제를 어려워하고 헷갈려 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5차 시의 큰 수를 뛰어서 세기 / 큰 수의 비교 부분에서의 실생활 + 통합교과 문제 유형도 접할 수 있었어요.
수학+과학, 수학+사회, 로또 복권 당첨금 문제
쩡양이 좋아하는 문제 유형이라 역시나 잘 풀었네요.
돈을 수표로 바꾸는 문제 유형은 쩡양 처음 접한 문제라 별표를 하고는 미리 모르겠다며 포기를 하더라고요 ㅠㅠ
수표를 숫자로 나타내어보고 제시된 금액과 비교해보면 금방 풀 수 있는 문제인데...
제 설명을 듣자마자 풀고는 숫자로도 당황스러운지 형광펜으로 표시해 두었네요.
뒤쪽에 억, 조 단위로 넘어가서도 다시 나오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
역시나 틀려서 다시 풀었어요.
10만 원도 100억도 숫자로 풀어서 적어본 후 그 수가 2140장 과 305묶음이니
2140과 305를 자릿수에 맞게 집어넣는 방식으로요.
역시나 숫자로 풀어서 적으니 금방 이해하고 푸네요.
쩡양이 실수가 잦은 문제 유형인 뛰어 세기 문제 유형
처음 제시된 숫자에 0만 추가한다죠 ㅠㅠ
단위를 바꿔줘야 하는데 900만 100배는 90000만 이런 식으로요.
다시 풀 때 실수하는 부분 알려주고 4자리씩 단위가 변한다는 것도 다시 집어주었어요.
(일, 십, 백, 천이 반복되고 일만, 일억, 일조)
저희 배울 때 조억만 씨라고 배웠던 것도 생각나서 엄마는 이렇게 배웠다며 살짝 팁도 알려주었네요.
자신 없으면 꼭 숫자로 풀어서 적어 확인해보라고 해 주었어요.
숫자로 풀어서 적은 후 그 수를 읽으면 절대 실수가 없으니까요.
2학년 때 배웠던 길이의 단위 변환이 합쳐진 도전 문제
쩡양 mm를 m로 바꾸어 답을 적어야 하는데 mm로 그냥 적어 놓았어요.
책 찾아보면서 길이의 단위 변환 체크해 보았답니다.
어떤 수가 나오는 문제 역시 2학년 때 많이 접했던 문제인데 큰 수 뛰어 세기에서도 나오네요.
유형 맞짱의 다양한 유형 문제 덕분에 2학년 수학도 다시 한 번 챙겨보게 되었네요.
풀이짱에 뛰어세기 부분과 단위 변환, 어떤 수 구하기까지 꼼꼼히 적어 놓았네요.
풀이짱 덕분에 스스로 책도 찾아보고 다시 한 번 개념을 챙기고 풀어보게 되네요.
다행히 하기 싫어하지 않고 잘 따라와 주어서 쩡양에게도 고맙네요.
풀이짱의 효과 아직은 쩡양이 못 느끼겠지만 언젠간 스스로 풀이짱을 다시 찾아보며 뿌듯해하는 날이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원래 수학 풀이 짱이 어떻게 보면 수학 문제 푸는 연습장인데
쩡양은 쩡양 스타일로 오답노트 형식을 빌려 다시 체크해 보아야 할 개념+유형 집으로 변형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쩡양 스타일에 모든 문제를 다 풀이짱에 풀고 체크하라고 하면 분명 거부감이 심하게 들 거거든요.
꼭 제시된 방법으로 하는 것보다 아이에게 맞게 변형해서 응용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처음 하루 이틀정도 풀이짱에 적는 방법과 어떤 문제를 적을 것인지 의논하고 알려주었더니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풀이짱 가져와서 문제 풀고 정리하네요.
수학중심으로 개념잡고 유형맞짱으로 다양한 유형문제도 잡고 문제 해결의 길잡이로 문제 해결능력까지 기르면
초등 수학 완전 정복 가능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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