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⑤ 토머스 제퍼슨
송치중 글, 윤희동 그림 /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와이즈만 BOOKs
미국 독립의 초석이 되는 '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쓰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최고의 변호사,
건축가, 발명가, 고고학자 겸 고생물학자, 대륙 회의의 의원, 버지니아 주지사, 프랑스 주재 대사,
국무 장관, 부통령, 미국의 제3대 대통령
정말 많은 직업과 업적을 남긴 토머스 제퍼슨
책으로 시작하고 책으로 끝난다고 말할 수 있는 제퍼슨의 삶
모든 게 평생 동안 읽은 다양한 책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 덕분이라고 하네요.
앞선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시리즈의 주인공들처럼
독서의 힘과 지식과 지혜의 융합과 자신만의 상상력의 힘은 토머스 제퍼슨도 예외가 아니었네요.
쩡자매에게도 늘 독서 + 자신의 상상력을 키워주려 노력 중인데
다시 한 번 그 마음을 다지게 해주네요.
한국사, 세계사와 함께 보는 제퍼슨의 일생 통해서 한국과 세계의 역사와 함께 제퍼슨의 일대기로 먼저 제퍼슨의 활약상을 보았어요.
제퍼슨이 들려주는 창의융합 인재상에도 역시나 임문학적 상상력과, 바른 인성, 창조력등은 빠지지 않네요.
자연과 함께 살면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작은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운 제퍼슨.
늘 '스스로 하라'라고 강조하시던 제퍼슨의 아버지.
유명한 측량사였던 아버지와의 대화와 책을 통해서 키워나간 상상력!
"농장에서 일하는 노예들을 보거라,"
"저들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란다. 이 세상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지.
네가 앞으로 이 농장을 이어받거든 저들을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
"아랫사람이라 할지라도 좋은 마음으로 대하면, 좋은 마음으로 다시 돌아온단다."
"흑인 노예라 해서 또는 인디언이라고 해서 백인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무시하면 안 된다.
우리 백인 중에서도 능력이 부족하거나 나쁜 사람이 있고, 노에나 인디언 중에도 유능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단다."
" 네. 아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나중에 더 크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책을 읽고 경험을 쌓아야겠죠?"
책 속의 대화 내용 일부에요.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서 스스로 깨닫게 되고 자신이 나아가야 될 방향까지 결정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네요.
대화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사실 현실적으론 어려움이 따르는 게 사실인데
제퍼슨과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고 쩡자매와 대화 자주 나누어야겠어요.
조지 위드 변호사의 영향을 받아 인문 고전을 바탕으로 하는 법학을 배우고 싶어 했죠.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며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쌓으며 1767년 드디어 변호사가 되지요.
평소 말솜씨가 뛰어나지 않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 재판에 이야기할 내용을 글로 정리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외웠답니다.
거울을 보며 표정까지 연습하고 말의 빠르기까지 조절해 연습했다니...
자신의 단점을 스스로 극복하는 자세와 노력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뭐든 최선을 다하면 안 되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변호사의 길에 뭔가 허전함을 느낀 제퍼슨은 변호사를 그만두기로 하고
31살에 버지니아 의회 의원을 활동을 시작으로 정치가의 길로 접어들었답니다.
보스턴 차 사건을 계기로 독립혁명의 길이 열리게 되고,
대륙 회의에서 존 애덤스, 벤저민 프랭클린 로저 셔면과 로버트 리빙스턴과 함께 '독립 선언서'의 초안을 만드는 위원으로 선정된답니다.
앞서 벤저민 플랭클린에서 보았던 내용이었는데 이때 프랭클린이 70세 제퍼슨은 33세였으니 초안 작성자에 뽑힌 건 대단한 일이었죠.
대륙 연합군과 영국군의 치열한 대립 끝에
1786년 영국은 미국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어요.
민주주의에서 권력은 유럽의 왕처럼 평생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 이해 주어지고 임기가 끝나면 다시 사회에 되돌려주는 것
대통령은 왕의 자리가 아니다.
대통령의 권리를 버리고 겉치레에는 관심이 없었던 제퍼슨
모든 국가의 일은 논의를 통해서 진행했고, 의회의 의원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소통하며 의견을 듣고 소로 협력하는 사이가 되었지요.
미국 제3대 대통령이 된 제퍼슨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행했던 것처럼
2번까지만 대통령을 하고 내려오는 정치 유산을 지킨답니다.
국정농단, 대통령 하야를 외치며 촛불 집회를 열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현실에
꼭 필요한 대통령이 아닐까 싶네요.
어디 토머스 제퍼슨 같은 분 없을까요?????
조지 워싱턴뿐 아니라 토머스 제퍼슨 등 너무나 훌륭한 대통령들이 있었기에 미국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지 않나 싶네요.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몬티셀로로 돌아와 독서와 글쓰기의 행복에 빠져 시간을 보내는 제퍼슨
그 열정으로 여러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 휴대용 책상, 편지를 대신 써주는 책상 등 다양한 발명품까지도 만든답니다.
미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미국 시민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한 제퍼슨
1987년 몬티셀로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버지니아 대학교까지 짓지요.
'대통령으로 살았던 시절보다 버지니아 대학을 세오는 지금이 더 마음을 들뜨게 하는구나.
나는 미국의 제3대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보다 버지니아 대학교의 아버지로 기억되고 싶다."
제퍼슨이 버지니아 대학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부분인듯해요.
선택 과목 제도, 예배당이 없는 학교, 건축·철학·정치학·천문학 등 다양한 학문이 최초로 강의하는 대학,
하버드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국 최고의 대학 버지니아 대학교
현재도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학교이자 미국 공립학교 중 늘 선두에 달리고 있는 학교라고 해요.
제퍼슨은 죽은 후에도 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친답니다.
제퍼슨은 흑인 노예에 대해 애처로움 마음을 가지고 독립 선언서 초고에 노예 무역의 부당함을 고발하기도 했지요.
아마도 어릴 적 아버지의 가르침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제퍼슨이 쓴 독립 선언서는 흑인 노예들에게 중요한 증거가 되어
흑인 노예들은 물론 백인 여성들도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게 되지요.
독립 선언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닮고싶은창의융합인재,
토머스제퍼슨,
와이즈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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