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부의 신 - 유·초등 수학학습법 편
수포 엄마도 할 수 있다!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정용호 글 / 도서출판 행공신
수학에 대한 고민은 늘 하고 있었는데 쩡양이 3학년 들어서면서 앞으로 수학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깊게 하게 되었어요.
같은 계산을 반복하는 연산을 너무나 싫어하고 재미없어했던 쩡양...
너무 교구 위주의 수업만 시켜서 그런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지?
연산을 싫어하는데 그냥 두어도 될까...
신기하게도 책을 좋아해서인지 객관식 문제보다 서술형 문제를 더욱 잘 풀고 좋아하는 쩡양이거든요.
저의 이런 고민을 조금은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세가지소원님의 우수고 펼쳐 보았습니다.
교육서인데 아이와 같이 읽으라고 추천하시네요.
Part Ⅲ 쩡양과 같이 보았답니다.
같이 보란 말을 하지 않아셔도 같이 볼 수밖에 없더라고요 ㅋㅋㅋ
앞으로 정말 곁에 두고 사전처럼 활용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책 받은 후부터 매일 활용 중이랍니다.
일단 너무나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제가 쩡양에게 개념을 설명해 주기가 너무 좋아요.
쩡양도 읽더니 바로 아~~
엄마가 말해주는 게 다 여기에 있네 그러더고요.
단순 교육서가 아닌 아이와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구체적으로 개념 하나하나 설명해놓으시고
활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으셨답니다.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는 사실!
Part Ⅲ 내용은 직접 꼭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초등 학교 때 수학을 잘 한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잘한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그냥 고학년부터 슬슬 시작해서 중학교부터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많으시죠?
사실 저도 초등학교 수학에 대해서 크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ㅠㅠ
정말 어렵더라고요...
책에서도 언급된 1차 좌절 시기인 3학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쩡양과 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다죠.
벌써 쩡양 반에도 수포자가 나올 정도입니다...
개념 손실이 누적되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개념을 통해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게 된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의 이야기를 몸소 느끼고 있는 정2맘입니다.
수학은 기초가 중요한 벽돌 쌓기라는 사실!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면서 차근차근 쌓아가야 한다는 사실!
꼭 명심해야겠어요.
벌써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고 하기 싫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쩡양
쩡양에게 바람직한 수학 학습 태도를 토대로 마인드 컨트롤도 시작했답니다.
학교에서 시험을 지지 않아서 정확히 점수화된 성적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문제집을 풀거나 제가 보는 쩡양의 수학 실력이 타 과목에 비해 떨어지거나 못하지 않거든요...
저의 그러한 생각과 쩡양의 수학 실력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말해주고 나는 수학을 잘한다. 수학은 재미있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되뇌라고 말해주었어요.
쩡양도 동의하면서 그렇게 해보겠다고 했답니다^^
초등 수학 가장 훌륭한 기초 교재는 교과서!
쩡양에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거나 학교 숙제로 익힘책을 풀 때 늘 기본으로 같이 보는 게 교과서에요.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니 전과나 자습서를 활용하고 있어요.
교과서를 기본으로 풀이 과정도 설명해주고 풀어야 하니까요...
처음엔 저도 그냥 제가 알고 있는 방식으로 풀어주니 쩡양이 학교에서 그렇게 안 배웠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 후로는 꼭 교과서를 찾아 본 후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전 이미 다 배운 부분이라 요령만을 알려주거나 쩡양이 배우지 못한 방법으로 풀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교과서 쉽지 않아요.
교과서 내용만 제대로 숙지하고 학습한다면 웬만한 수학은 문제없겠더라고요.
역시나 세가지소원님께서도 교과서가 중요성을 강조해주시니 앞으로도 교과서부터 제대로 정복해나가야겠네요.
수학에서도 빠지지 않는 책 읽기
'수학은 문제만 제대로 읽어도 잘 할 수 있다'
'문제 속에 답이 있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는 책 읽기가 가장 중요하다!
사실 책을 웬만큼 읽는 쩡양도 수학 문제를 풀 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문장제 문제가 많아진 요즘 읽기 능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수학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 해결력(사고력)을 기르기란 더욱 어렵겠죠.
수학도 수학에서의 기호와 용어의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
쩡자매의 수학에 대한 사이다 같은 책 속의 문장들!!!
연산은 12년 동안의 수학 학습에서 사용되는 도구 중 하나일 뿐이다.
연산은 문제 수로 문제집은 시간을 정해서
수학적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다른 것. 잘하는 것이 서로 다른 것이다.
아이에게도 학습목표 알려주기.
수학 책은 교과서보다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수학 학습의 핵심은 문제 해결력 기르기다.
참고서 선택의 기준은 내 아이의 수학 실력
정2맘네 수학 선생님 우수고
우수고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네요.
앞으로 쩡양과 우수고와 함께 제대로 개념 잡으면서 즐기면서 수학 정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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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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