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
책을 받고 책 제목으로만 왠지 따분하고 지루할것만 같았다.
어떤 이야기로 전개를 해 놓았을까 궁금했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책 속으로>
무한도전 1 - 발상을 전환하라!
<콜롬버스의 달걀>
콜롬버스는 타원형의 달걀을 사람들에게 세워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콜롬버스는 달걀 밑을 깨뜨려서 세웠다. 사람들은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라며 하자,
문제는 누가 처음 그 생각을 했는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했다.
"늘 하는 생각, 누구나 다 하는 흔한 생각을 뒤집어 생각하는것, 익숙한 생각을 낯설게 바라보는 것". "같은 것을 보고도 남다른 것을 생각하기" 이것이 곧 '발상의 전환' 이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1%를 생각해 내고 그것을 연구, 개발하며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 놓은 컴퓨터 천재들의 이야기다.
무한도전 2 - 신념과 목표를 지켜라
<북극성>
우리가 길을 잃었을때 나침반이 없다면 북극성을 보고 길을 찾죠.
우리의 맘 속에도 이런 북극성이 있다.
"마음속에 꿈과 신념, 목표가 있는 사람은 결코 길을 잃고 헤매지 않는다. 자기가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잘 알고 있으니깐.."
자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아간 컴퓨터 천재들 이야기다.
무한도전 3 - 우정과 신뢰를 쌓아라!
<행복의 호수>
깊은 산 속에 있는 '행복의 호수'. 이 호수에서 목욕을 하면 모든 불행이 사라진다는 전설이 있는 호수에서 앉은뱅이와 장님이 엉엉 울고 있었다.
둘은 서로의 눈과 다리가 되어 준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해결 된다는...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또 여럿일때 힘을 얻기도 하고 그 힘은 두 배, 세 배 늘어나기도 한다.
컴퓨터 천재들과의 친구들 이야기다.
무한도전 4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피그말리온 효과>
고대 키프러스에 피그말리온이란 조각가가 있었다. 조각가는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사랑하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프로디테는 피그말리온의 마음에 감동을 받아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기로 결심한다.
간절히 원하거나 잘 될 것이라고 간절히 믿으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차가운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을 만큼 큰 위력을 갖고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컴퓨터 천재들의 이야기이다.
무한도전 5 - 열정과 집중력을 키워라!
<뉴턴의 실수>
어느날 연구에 몰두하고 있던 뉴턴은 달걀을 삶기 위해서 물을 끓인다. 물이 다 끓자 보지도 않고 달걀 대신 시계를 넣어 버린다.
천재 과학자 뉴턴은 집중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그를 천재 과학자로 만든건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로 인해서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이것 만큼 중요한게 없다. 그런 컴퓨터 천재들의 이야기이다.
무한도전 6 - 끊임없이 노력하라!
<우공이산>
이 뜻은 '우공'이란 노인이 자기 집이 앞뒤로 막힌 산때문에 답답해서 살수 없어서 산을 발해 땅으로 산을 옮긴다는 이야기다.
퍼낸 흙과 돌을 삼태기에 담아 한번 갖다 버리고 오는 데 1년이 걸린다.
하지만 노인은 포기 하지 않고 자기가 살아 생전 하지 못하면 아들이, 아들이 못하면 손자가 할거라며 포기 하지 않는다.
이것을 안 옥황상제께서 자신의 두 아들에게 산 두개를 업어다가 다른 땅에 옮겨 놓으라고 한다.
만약 우공이 '살아 있는 동안 산을 옮길 수 없을 거야'라고 포기했다면 우공과 그 자손들은 평생 산 너머 다른 세상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도저히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성취할 수 있다는 뜻을 담은 '우공이 산을 옮긴다.'라는 말처럼 작은 물방울이라도 계속 떨어지면 단단한 바위를 뚫을 수 있다. 아무리 불가능한 일이라도 노력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 컴퓨터 천재들의 이야기다.
<끝으로>
이렇게 무한도전 1에서 6까지의 내용들을 간추려 보았다. 일일이 컴퓨터 천재들을 소개할 수가 없어서 요약정리 해서 쉽게 설명해 놓은 글들을 적어 보았다.
모든 천재들은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 모두들 함께 잘 살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회사를 키워나갔다.
하나 같이 돈이나 명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맘으로, 노력하면 꼭 이루어지고, 아이디어라고 떠 오르면 바로 실행하는, 내일하면 된다고 미루는 일 없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다.
<이 책이 좋은 이유>
첫째, 내용이 딱딱하지가 않다. 아이들이 읽기에 충분히 부드럽고, 쉽게 설명해 놓았다.
둘째, 천재들의 이야기에는 모든 교훈과 지혜가 담겨있다.
본문 중간 중간에 천재들의 명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셋째, 컴퓨터 천재들의 남다른 1%를 찾아 내는 꼼꼼 메모판에서 천재들의 특이사항, 배울점이 수록되어 있다.
넷째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 만 하다.
다섯째, 아이들 어른 할 것 없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읽으면서 책 속으로 푹 빠져든다.
이런 책을 접하게 해 주신 해냄주니어와 카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