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즘 만드는 모둔 가구며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필수품들은 건강, 웰빙을 추구하며 천연재료를 선호하고 천연재료로 만든 제품을 애용하고 제일 많이 찾는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큰 충격인것은 넓은 거실에 자리차지하고 있는 가죽소파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다.

내복입고 앉을때도 있지만 더운 여름이면 살이 닿는 부분이 제일 많은 곳이 소파일것이다.

그런데 그 소파에서 인체에 해로운 독소물질, 즉 유기화합물들이 제일 많이 나온다고 하니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환기가 되지 않을시 방안 온도가 상승하면 환기부족 상태에서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큰 원인으로 작용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소파에 걸터앉는것을 편하게 생각하고 낮잠같은것마저도 소파에 드러누워 아주 편안하게 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커튼이나 카펫같은것은 대부분 자주 세탁못하는 부분이 있어 아무리 청소기로 자주 돌리고 미세먼지 빨아들인다 하더라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미세병균들, 그리고 진드기들이 가득한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웬만한 집들에서는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충간소음에 도움이 되는 다른 매트들을 깔고 사용한다.

그러나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모든 상품들에 대해서만큼은 철저히 의심을 버리고 있었기에 더 충격적이었다.

우리가 너무 가깝게 두고 사용하던 생활필수품들이 이렇게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근본적인 원인이 우리가 먹고 쉬고 자는 집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실제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쓰는 세제며 이쁘게 변신하려고 사용하는 염색제며 무늬만 나무인 원목가구들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성인들의 건강까지도 해칠수 있는 독소물질들이 가득한 곳에서 우리는 위험을 모르고 살고 있었던 것이다.

무엇이든 천연, 천연하면서 과장된 광고로 고객을 안심시키고 과장되고 거짓된 정보로 고객들의 눈과 귀를 막아버린 공장주들 역시 너무 비양심적인 사람들이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우리 일반 사람들은 절대로 알수가 없다.

그리고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기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기때문에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들은 광고나 설명서에 의지하고 그것은 믿고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을 뒤로 감춘채 오로지 눈에만 화려한 모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환심에 사로잡혀 판매한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난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더욱 화가 날 뿐이다.

우선은 이러한 지식을 모르고 살아온 나 자신에게 화났고 이렇게 모랐기때문에 천연이라는 큰 거짓간판에 가려진 유해상품을 구분 못한것에 화가 난다.

편안함과 사치에 눈이 멀어지다보니 우리는 너무 쉬운 것에 익숙해져있었다.

이 책 대로라면 집안 구석구석 독서물질이 안나오는 데가 없다.

책을 꽂아둔 책장마저도 원목이 아니라면 건강에 해로운 유해물질덩어리이다.

침실에는 공기정화에 필요한 화분이나 숯  그리고 이불? 빼고는 아무것도 있어서는 안될 것 같다.

그만큼 저자는 우리 독자들에게 불필요한것은 줄이자, 건강에 좋지도 않은 불필요한 물건들 집안에 그지 돈을 써가면서 들일필요가 있겠느냐 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다.

새가구증후군까지 걸리면서 새가구에 연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주 어릴적에 내가 살던 곳에서 새이불장이 들어온적 있었다.

뒷판과 양옆판은 앏은 합판을 사용했고 기본 틀과 문짝은 원목이었다.

그때 그 가구에서 나던 냄새는 순수한 나무냄새에 화확풀(접착제종류) 냄새가 간간히 났으나 역겹거나 구토할정도로 싫은 냄새가 아니었다.

싱그런 나무냄새가 나는 너무 좋았다. 그런데 요즘 가구 둘러보려고 들어가면 거의 질식할 정도로 얼굴이 새파래져 곧 나와버린다.

나무에 칠해진 여러가지 냄새가 두통을 유발하고 구토를 유발하니 참... 딱한 일이다.

새 가구 들이고 냄새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인터넷상에 다양하게 나와있다.

하지만 이렇게 유해물질로 가득한 가구라면 사양하고 싶다.

정말로 원목가구로 장만하려면 어마어마한 가격이 예상되니 가구 없이 옷을 보자기에 쌓고놓고 이불은 방 구석에 개여서 쌓아놓고 그러고 살아야 안전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내 주변을 둘러보다보니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나쁘다고 적힌것은 죄다 내 옆에 있으니 말이다.

없으면 생활하는데 분명 불편함을 느낄것이고 필요해서 놔두자니 찝찝하고 결론은 집안을 자주 환기시키고 공기정화하는데 필요한 식물, 즉 화분을 더 많이 들여놔야 하겠다.

책에는 방지할 방법도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어 그지 낙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누릴것을 다 누리면서 잘 사는 방법을 다 같이 연구해서 정보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이책은 건강한 생활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꼭 읽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적극 추천해본다.

셜록홈즈 너무 좋아하는 책속의 그 미스터리한 인물, 비록 가상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그에게 반했다.

우리집 책장에 추리소설, 귀신전, 기타 등등 유명탐정에 관한 내용을 다른 책들로 가득하다. 

더구나 아들을 키우면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매니아가 되버렸다.

어린 아들이 TV를 통해서 명탐정 코난을 보면 덩달아 신나서 같이 빠져버린다.

그래서 웬만한 장면이 나오면 아...  바로 척 하면 척 하고 무슨 내용인지 다 알 정도로 코난 도일을 좋아한다.

셜록홈즈는 시대를 거르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인기를 끌어모우며 책으로,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뻔하디 뻔한 내용이 아니라서 누구나 책을 읽으면서 사건의 문제를 미리 맞추지 못하기에 더더욱 팬이 되는게 아닌가 싶다. 

셜록홈즈의 추리이야기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한번 쭉 흝어보면 감잡고 찾아오게 된 경위까지 알아서 맞춰버리는 신기한 추리능력으로써 독자들로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셜록홈즈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했던 내가 지난 8년사이 팬이 되버린 것도 명탐정의 추리이야기에 반해버려 그의 책이란 책은 다 들고 읽으면서 알게된 그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인물, 셜록 홈즈의 번뜩이는 추리와 날까로운 통찰력은 그의 새로운 사건을 의뢰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그 순간부터 빛을 발휘한다.

이 책을 통해서 셜록 홈즈를 알게 되면서 수 많은 제 2, 제 3 의 셜록 홈즈, 코난 도일을 탄생시키지 않을까 기대도 해본다.

 

등장인물  1,  셜록 홈즈   2, 그의 조력자  왓슨, 이 두인물은 독자인 나의 시선에서 볼때 탁월한 추리 감각을 가지고 있다.

 

제 3 의 등장인물은 존 스콧 에클스,  셜록 홈즈에게  그로테스크한 경험을 했다며 의뢰한 인물이다.

 

그로테스크한 경험? 대체 어떤 경험이길래 셜록 홈즈에게까지 의뢰를 하게 됐을까?

그레그슨 경위와 베인스 경위도 범인을 잡고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내용인즉은  근교 등나무 별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찾기위한 추리가 시작된 것이다.

의문의 쪽지로 시작된 의문의 살인사건, 읽다보니 푹 빠져버렸다.

간단한 복수 살인극일꺼라 결단을 서둘러 내려버렸었는데 결론은 어마어마한 대륙간의 분쟁?싸움으로 판이 커져버렸다.

셜록홈즈는 결코 실망을 주지 않는다. 거기에 베인스경위의 날카로운 추리력도 혀를 내드를만큼 대단했다.

추리문학의 영원한 고전이라 불리을 정도로 셜록홈즈의 매력은 장난 아니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끊임없이 받고 있나보다~

역시 역사는 드라마로 본것이 기억에 제일 잘 남는 것 같다.

왜냐  여섯살난 아들이 TV로 본 장면들을 기억하고 제목을 알아맞추기까지 했으니 역시 드라마의 위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다만 아쉬운 점은 드라마는 시청율위주로 만들어서 역사속에 진실 그대로를 담지 못하고 조금씩 외곡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로 역사공부했다가는 큰코 다칠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기록물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책으로 역사공부를 하는 수 밖에...

드라마로 다 담지 못한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에 관한 얽히고 설킨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정도전은 우리가 지금 드라마를 통해서 잘 보고 있는 인물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다시 일어난 내 머릿속의 의문, 나는 도통... 그것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성계~ 그는 과연 영웅인가? 역사속에 배신자인가?

나는 그것이 아직도 궁금하다.

물론 그 적은 숫자로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려 갔더라면 역사속에 이성계라는 이름이 남아 있기는 할까?도 궁금하고 우회하지 않았더라면 중국의 저 넓은 땅이 현재 우리땅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에 왕권이냐, 령토를 포기하느냐의 갈림길에서 그 역시 충분한 고민을 했으리라 본다.

다만 역사를 다루는 학자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

좀 더 크게 넓은 시야를 가지고 본다면 이성계는 분명히 역사속에 배신자로 기록되야 마땅하나 그 인물을 부각시켜 드라마를 만들고 이조왕건의 창시자로 떠받드는 것도 조금은 우수운 일이다.

정확한 생년월일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이성계, 과연 전주 이씨인가라는 소제목으로 시작된 이 책에서는 1361년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속에 등장하는 인물로써 크고 적지 않은 공을 세우며 그의 행적을 쫒아 시작되면서 조선건국의 시작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역사는 역시 이긴자, 즉 승리한자가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임을 증명해준다.

뒤바꿀수도, 다시 재조사 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공명왕의 수수께끼같은 죽음앞에서도 간단한 기록만 해두었을뿐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다.

오늘 날 전문가들이나 학자들이 추리에 근거해서 실마리를 풀어보지만 그 역시 사건의 진실은 오로지 그때 그 사람들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위화도의 회군. ...  군사적으로 병졸들을 다루고 당시 상황으로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고 이래저래 대략난감이었을것은 분명하다.

역시 내가 기대했던 반전이란 없었다.

내가 도대체 무었을 어떻게 시작되고 끝맺는지를 기대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웬지 허망하기만 한 역사의 사실앞에서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을까? 라는 질문만 자꾸 나온다.

각 시대별로 분리해놓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아 독자들이 읽기에 불편함이 없고 헷갈리는 부분도 해소했다.

읽는 사람들의 견해가 다 다르듯이 나만의 생각점도 다루다는 점 분명히 밝힌다.

우리 선조들이 남긴 지금은 중국의 령토가 되어버린 저 넓은 땅이 마냥 아깝고 아깝기만 한 마음에 서운한 글 몇자 남긴것이다.

분명히 우리 시대에서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잘 알아야 한다.

그만큼 역사가 우리에게 남겨주는 교훈은 일부러 꾸밀수도, 생동하게 재생할 수도 없는 그때 그 순간에만 존재하는 사실속에 사실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