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이 <단순함의 법칙>이다. 이 책의 저자는 MIT 미디어랩 교수 ‘존 마에다’이며,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메시지의 원본을 그대로 우리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며 번역한 윤송이님에 의해 우리들의 심판을 받으러 심판대 위에 올려졌다. <단순함의 법칙>이란 책 제목만 보거나 들었을때는 누구나 단순함과 복잡함에 대한 이야기, 단순하게 살아가는 법칙, 좋은 아이디어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되며, 복잡한 이 세상을 단순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가 담긴 책이려니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그것이 가장 단순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 <단순함의 법칙>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함의 10가지 법칙을 각 장으로 구성하여 각 법칙을 설명하고 있으나, ‘단순함의 법칙’이라함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법칙으로써 단순화하기 위해서는 10가지 법칙을 모두 적용하거나, 10가지 법칙을 적용하면 복잡한 모든 것들이 단순하게 바꿀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나, 막상 이 책을 다 읽고나면 그런 생각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각 법칙은 상호 연계성도 없고, 단순함을 향한 조건이나 원칙도 아니다. 이 책은 예상외로 너무나 어려운 책이다. 책 제목과는 무관하게 복잡하다. 이해하기 힘들고 짜투리시간을 이용하여 지하철이나 화장실에서 읽기는 더욱 어렵다. 한번 읽고나서 고개를 끄떡이게 되지는 못할 것이다.

이 책 <단순함의 법칙>을 처음 만났을때 정말 책이 포켓용처럼 아담해 보였고, 두껍지도 않아 지하철이나 화장실,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책 표지를 넘기는 순간, 지금까지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못한 검정색 속지가 앞쪽과 뒤쪽에서 겉표지를 에워싸고 있다. 아마도 복잡한 세상과 단순함의 법칙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다. 반면, 다른생각도 하게 될것이다. 왜 검정색으로 속지를 사용했을까?

이 책 <단순함의 법칙>은 저자가 디지털 시대에 단순함을 추구하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MIT에서 디자인, 기술, 사업분야를 연구하고 가르침과 동시에 실천하면서,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단순함에 대한 생각들을 기록하고, 단순함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법칙들을 찾아 책을 만든것 같다. 단순함의 법칙은 축소, 조직, 시간, 학습, 차이, 문맥, 감정, 신뢰, 실패, 하나 등 10가지다. 저자가 말한대로 처음 1~3법칙인 초급, 4~6법칙은 중급, 7~9법칙은 상급이라서 우리네 독자들이 가장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초급인 축소, 조직, 시간이다. 이 세가지 법칙을 읽으면서 일상속에서 숨어있는 진실게임처럼, 드라마속에서 옥에 티를 찾아내는 것처럼, 쓰레기를 분리하여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것처럼, 폐자재를 재생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것처럼, 우리들 일상생활속에 널려있는 복잡함과 단순함을 발견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머지 법칙은 도무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정말 디자인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만이 이해가 가능할런지도 모를 것들이 중급과 상급에서 이 책 <단순함의 법칙>이 절대로 단순하지 않다는 결론을 이끌어 내게 될 것이다.

나는 이 책 <단순함의 법칙>을 읽으면서 몇가지 새로운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 첫번째는 ‘단순함’의 영어단어 'SIMPLICITY' 속에 저자가 연구하고 가르치는 MIT 학교명의 M, I, T가 들어있고, 단순함의 반대어인 복잡함의 영어단어 ‘COMPLICITY’ 속에도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으며, SIMPLICITY(단순함)이란 단어속에 함축이란 뜻의 단어인 ‘IMPLICITY’가 숨어있음을 알게 된 것이며, 두번째는 10가지 법칙을 단 하나의 법칙으로 축소할 수 있고, 그 하나의 법칙이 단순함의 법칙을 대표할 수 있다는 뜻에서 10가지 법칙의 ‘10(1과 0)’에서 불필요한 ‘0’를 빼면 하나인 ‘1’이 남는다. 그래서 열 번째 법칙 제목을 ‘하나’ 법칙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에 ;-), 8^), ;-0,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책 제목입니다. 아직도 그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읽지말라는 뜻이 아니라 아직 읽을 단계가 아니란 뜻입니다. 이 책을 먼저 읽어도 좋지만, 읽고나서는 곧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1탄을 읽게 될테니까 말입니다. 이 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는 공교롭게도 책 제목과 저자가 유명한, 너무도 유명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책,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그 책과 같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베스트셀러인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 “네 관점을 바꿔야만 한다. 이제는 나를 탓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면 너는 나를 바꿔야만 한다. 그러나 네가 문제라고 생각하면 네 자신을 바꿀 수 있다. 그러면서 무언가를 배우고 더 현명해질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은 변하기를 원하면서 자신은 변하려 하지 않는다. 이 점을 명심해라.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바꾸는 것이 더 쉽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 책을 읽고 싶다면, 반드시 이 말을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책도 처음부터 끝까지 이 말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이 책 첫머리에 있는 ‘저자의 말’의 가장 첫 머리에 “이 책은 돈을 스스로 컨트롤하면서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나는 투자에서 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정확하게 무엇을 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자신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저자가 스스로 이 책에 담긴 정보는 90퍼센트의 일반 투자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문 투자자가 되어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더 빨리 자신을 증식시키고자 하는 10퍼센트의 투자자들을 위해 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은 이 책의 제목과 부제인 “10% 투자자를 위한 고수익 투자법”을 발견하고, 고수익을 통하여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우리 일반사람들이나 투자전문가들에게 돈을 벌어달라며 돈을 맡기고 기다리는 90%의 일반투자자들은 읽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주의를 주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책을 첫부분을 읽다가 책을 덮었습니다. 월급만으로 생활해 오다가 이제 정년퇴직후 후반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지금까지의 재테크 관련 책자나 이론은 믿을 것이 못되기 때문에 새로운 부자되는 방법을 찾고 있던터라 더 이상 제가 맞는 책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만약, 10% 전문투자자를 위해서라면 이 책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책이다. 왜냐하면 이미 10% 전문투자자는 높은 수익을 올리며 부자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이 책은 90%의 일반인을 벗어나 고수익을 올리는 10% 전문 투자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책을 들었고,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도 다른 어떤 책들과도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도 다른 여느책들처럼 손에 잡히는 부자가 되는 방법이나 아주 손쉽게 고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부자되는 방법, 비법이 “바로 이것이다”라고 알려주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이 책은 고수익을 올리는데 필요한 이론이나 원칙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아울러 저자의 경험요소, 즉, 저자의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 후반부 ‘부자아빠의 투자비법’ 속에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얻은 고수익 투자비법이 숨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기억에 나는 것은 돈을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하여 투자할 자신의 돈을 어디에 취직시키느냐, 어떤 직업에 종사하게 하는게 좋으냐에 대한 부분입니다. 여러분의 돈을 은행에 넣어두는 것은 여러분의 직원이 은행업에 종사하는 것이고, 부동산에 투자할때는 부동산업에 종사하

깔깔 강의유머기법>을 두번 이상 꼭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 저자 조관일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 이 책은 장점은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 남앞에 서기가 두려운 나, 아무리 열심히 잘해도 재미없게 강의하는 사람, 강의때마다 조는 사람들을 보기가 민망해 하는 강사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주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며, 누구나 이 책만 읽으면 졸다가도 웃게 만드는 강의를 아주 유창하게 잘하는 강사가 되기 위한 "강의유머기법" 을 무료로 시간과 열정만있으면 누구나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는데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쩜 이렇게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책을 만들었을까에 대한 궁금증과 이런 값진 책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하고있다. 이 책 <깔깔깔 강의유머기법>을 만나게 된것을 항상 기뻐하라. 그리고 쉬지말고 기도하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강의를 위한 자신감을 갖게 해 준 이 책과 이 책을 만든 저자 조관일님께 감사하라. 더불어 이 책 <깔깔깔 강의유머기법>을 만난 당신은 행운아란 사실을 인정하고, 지금부터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청중이 점점 늘어나서 당신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될 앞으로의 행복한 인생길에 깔깔깔 웃음 바이러스가 깔리게 될 것임을 확신하라. 꼭 그런 날이 올것이다.

[감명깊은 글]

웃는 얼굴로 말하는 것도 결국은 표정연기이며, 흉내내기 화법을 동원하는 것도 연기자가 자기의 역할을 소화해 내는 것과 같다. 때로는 강사 자신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처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목소리에서부터 표정과 몸짓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재현해내야 청중이 웃는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포효하듯, 때로는 능청스럽게 때로는 바버같이 말하는 그 모든것이 결국은 연기요, 연기력의 결과일 수밖에 없다. 그뿐만이 아니다. 유머를 계획적으로 구사하려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웃음보가 터질 수 있음에도 프로강사들은 능청스럽게 최후의 클라이맥스까지 시치미를 떼며 말한다. 이 또한 연기가 아닐 수 없다. 또 있다. 청중의 폭소가 터질때 한 차원 높은 프로강사는 청중들이 다 웃고 난 후에야 자기자신이 생각해도 우습다는 식으로 약간의 시차를 두고 뒤늦게 파안대소함으로써 청중을 다시한번 더 웃게 만든다. 이 또한 유머구사를 위한 고도의 연기라 할 수 있다. 출처 : 26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