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있는 역사는 ‘정사’와 ‘야사’로 나뉜다. 관(官)에서 편찬한 역사를 ‘정사’라하고 재야인이 저술한 역사를 ‘야사’라고 한다.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는 정사이고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은 야사라고 표현하는 것도 무리다. 한 나라의 역사가 어떻게 정사와 야사로 구분될까? 역사는 한가지일텐데 왜 정사가 있고 또 야사가 있을까? 어느나라나 똑같이 실제로 발생한 사건과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기록하여 후대로 이어지는게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러나 역사를 기록하는데 있어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지 않고 당시의 통치권자들이 필요에 의해서 역사를 권력자 중심으로 편찬해왔다. 한가지 사건을 놓고 승리자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역사로 남겼다면 그것이 거짓이든 진실이든 우리가 알고있는 ‘정사’로 이어져왔고, 정사가 사실이 아님을 잘 아는 패배자나 올바른 역사를 있는 그대로 기록되어지기를 원하는 일부 의식있는 자들이 정사에 빠졌거나 정사가 다르게 기록한 부분들을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를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야사’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이 책 들어가는 글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예가 이해가 쉬울 듯 싶다. 둘 다 우리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삼국사기는 정사에 속하고, 삼국유사는 야사에 속한다. 삼국사기에 있는 것은 모두 옳고 역사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라면 삼국유사가 생겨났을 이유가 없다. 삼국사기가 비록 정사이기는 하지만 강자였던 신라의 편에 서서 기록된 것이기에 우리의 진실된 역사책이라고 볼 수 없지만 삼국사기에 없는 것이 삼국유사에 있어서 우리의 역사는 정사를 다룬 삼국사기와 야사를 다룬 삼국유사 모두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사실적인 시각에서 보다 객관적인 역사를 발굴하고 후손들에게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는 ‘조선왕조실록’이다.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로부터 마지막 임금인 순조에 이르는 우리네 정사다. 이와 대조되는 야사가 바로 이 책 “조선왕조야사록”이 아닐까?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다룬 정사에 누락되었거나 사실과 다른 것들을 모아모아서 두권의 책으로 집약시킨 책이다. 요즘 TV를 보면 사극이 자주 나오는데 재미나게 잘 만들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사극을 보다보면 정사를 바탕으로 한 듯 하면서도 정사가 아닌 부분들도 많이 나온다. 야사를 통해 반영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역사시간에 배우지 않은 것들이 나올때가 종종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읽다보면 어느 사극에선가 분명히 본 기억이 난다.

 

이 책 “조선왕조야사록”은 조선왕조 27대 왕 중 절반에 해당하는 1대 태조 이성계로부터 13대 명조에 이르는 야사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정사가 아닌 야사라는데 사극에서 본 내용들이 그대로 나오는 것들이 많이 있어 더욱 재미있기도 하지만 이상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에 나오는 것이 모두 정사가 아니라 야사라면 사극에서 나온 것들도 모두 정사를 근거로 한 것이 아니라 야사도 반영한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또한 이책에 나오는 이방원의 시조 하여가와 정몽주의 시조 단심가가 야사란 말인가? 그렇다면 학창시절에 배웠던 이들 시조가 정사가 아닌 야사에 나오는 시조였단 말인가?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역사의 흥미진진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잔혹하게 살육을 일삼았던 역사라 할지라도 야사라서 그런지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을 느끼게 한다. 그렇듯 저자는 이 책을 역사소설처럼 다루고 있다. 조선초기부터 중기까지 13대 임금 중에서 발생한 85가지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이들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저자가 엄선한 야사인만큼 우리의 또 다른 역사임을 믿고 재미있게 읽어으면 좋겠다. 85가지 역사속 인물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신기한 묘약이 있다. 이미 알고있는 이야기도 있겠지만 모르는 이야기가 더 많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역사임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빌게이츠가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고 극찬했다는 책, 워렌버핏이 빌게이츠에게 추천한 책이라는 화제의 책. 나는 이책 『경영의 모험』을 처음 접했을 때, 이 책이 얼마나 훌륭한지 보다는 빌게이츠와 워렌버핏이 추천할 정도로 이 책이 나에게 부자되는 방법이나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냐가 더 중요한 관심사였다. 책을 옆으로 세우니 이 책의 두께가 어느정도인지 한순간에 느낌이 왔다. 많이 두껍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어떻게 다 읽을까 걱정이 앞섰다.

 

책 날개에 있는 저자 소개를 읽고 많은 사람들의 책에 대한 소견을 읽으니 모두 한결같이 이 책이 훌륭하다는 말뿐. 다른 유명 책과 별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한채 들어가는 글을 읽어보니 저자의 글도 옮긴이의 글도 아닌 서울대 경영대학 이동기 교수의 감수의 글 - 시대가 바뀌어도 반드시 읽어야 할 경영의 고전 (부제, 경영의 모험이 지금 우리에게 유효한 이유)이라는 독자의 리뷰였다. 한마디로 40년이 더 지난 고전이지만 빌게이츠가 극찬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며 기업경영인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읽어보기를 권장하는 글이었다. 역사의 지혜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단언까지.

 

뭔가 색다르다는 것을 느끼면서 차례를 보니 모두 12가지의 제목이 있고 부재가 붙여져 있다. 제목과 부재로도 한가지 주제를 다루지 않고 서로 다른 독립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 베스트 기사거리 12가지의 모음집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낳을 듯 싶다. 나는 두꺼운 책에 대한 부담감과 분량이 많은 부분에 대한 압박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야겠다는 요량과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좀 더 빨리 느껴보겠다는 얄궂은 생각으로 분량이 가장 적은 7편부터 읽기 시작했다. 저자의 키워드와 사건을 바라보는 잣대, 사건의 재구성 능력이 남달라 보였다. 미국에서 40년이 지난 일인데도 현재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와 똑같은 일들이 수많은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그들 나름대로의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니... 저자가 이 책의 제목이 왜 비즈니스 모험인지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제1편은 포드자동차회사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 포드자동차회사 역사상 사상 최악의 실패작으로 기록된 신차 에드셀의 개발 프로젝트, 이와 관련된 얽히고 설힌 무궁무진한 이야기거리가 생각보다 재미있다. 제2편은 미국의 소득세에 관한 이야기 또한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상식을 초월한 기업가나 경연인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저자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3편과 4편은 주식에 관한 이야기. 특히 4편은 1962년 미국의 주가 폭락에 대하여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사흘간 벌어진 주가 폭락의 위기를 초래한 매도 주도세력이 누구였으며, 위기로부터 벗어나게 한 매수세력은 누구였는지 저자가 아니라면 감히 엄두도 못낼 이야기거리가 한편 한편에 잘 녹아져있다.

 

제5편 재록스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는 제록스라는 혁신 기업이 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어야 할 듯 싶다. 특히 가장 먼저 읽었던 제7편은 기업조직에서의 소통문제, 제너럴일렉트릭의 가격 담합 사건에서 불거진 상사와 부하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7편의 이야기거리를 만들기 위해 전기제조산업의 가격담합과 감합 입찰공모를 조사한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 반트러스트와 독점에 관한 소위원회 청문회와 관련된 1497페이지에 달하는 많은 분량의 간행물을 입수하여 정독한 후 이것을 근거로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함과 거짓말, 기업가들이 말하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게한 그 사건의 전모를 기자출신답게 세밀하고 전개해 나갔다.

 

저자에 대한 또 다른 일면은 제10편에 나온다. 주주총회에 관한 이야기거리를 다루고 있는 10편을 위해 저자는 대부분의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시기에 주요 기업 주주총회 현장을 직접 참관하여 보고 듣고 느낀, 주주총회를 이글어 가는 의정과 예리한 질문을 위해 등장하는 강성 주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주주총회의 생생한 목소리, 현장 분위기를 사실 그대로 표현해 놓았다. 주주총회에 단 한번도 참석해보지 못한 독자라도 저자의 발품과 눈과 귀, 손의 적분에 주주총회에 다녀온 느낌을 받을 정도다. 저자는 12편의 이야기거리를 다루면서 각 주제별로 기업, 금융, 경제 관련 사건이나 이슈를 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정리분석하면서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각각의 객관성과 개성을 재창조해 내고 있다.

 

이 책은 그 두께에서 느꼈던 부담감이 책을 읽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사라져 간다. 그만큼 책이 흥미진진하다. 읽기 쉽게 이야기 하듯이 재미있게 꾸몄다. 술술 읽혀진다. 외우거나 카피할 이유도 없으니 부담도 없다.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그저 읽다보면 저자가 무엇인가 문제점을 제시해준다. 이야기거리에 빠져들면 끝까지 읽어야만 궁금증이 해결된다. 저자가 제시한 문제점도 저자 스스로 해답을 이끌어 간다. 빌게이츠는 “다른 경영서 저자들과 달리 성공에 대한 교훈을 단순화하거나 목록화하지 않고, 주제에 대해 깊게 관찰한 뒤 주요한 인물과 사건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소개한다”며 “40년이 지나도 경영의 기본은 변하지 않았다. 브룩스의 통찰은 여전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책이 유효한 것은 도전에 직면한 경영자들의 강점과 약점 등 인간 본성에 대해 다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기업가나 경영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 빌게이츠가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고 극찬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극찬할 정도로 최고의 경영서는 아니다. 경영서라기보다는 기업경영간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저자는 새로운 이론이나 철학, 경영지침을 만들어 내지않고 미국의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수많은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기자의 경력과 노하우를 밑바탕으로 40년이 지난 현재에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일들이 연속되는 역사를 다루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이 책은 기업경영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가 싶다.

 

 

이 책 제목은 "Invisibles" 인비저블이다.

책표지에 하얀가면이 있어서 자신의 본 모습을 감추는, 스릴러인줄 알았다. 영어사전을 찾아봐도 특별히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다. 책 제목도 영어로만 되어 있다. 그냥 “인비저블”이다. 책은 총 11개 파트로 구성하고 있다. 이중에서 몇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 첫째 타인의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 둘째 치밀성, 셋째 책임감, 넷째 전문성과 탁월성을 향한 매진, 다섯째 하나의 비전과 협동의 예술, 여섯째 프런트맨을 받쳐주는 숙련된 기술, 일곱째 겸손함과 자부심의 조화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여덟 개의 각 주제에 부합되는 세계 유명 인비저블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서계 유명인사를 소개하면서 이들을 인비저블이라고 표현한다. 인비저불이 갖추어야 할 일곱가지 특성 중 첫 번째 ‘타인의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에서는 그레샴, 스미스 앤드 파트너스 디자인 회사의 대표인 짐 하딩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복잡한 대규모 시설물의 길 찾기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는데 최근 완공된 그의 걸작인 애틀랜타 메이너스 H. 잭슨 주니어 국제 터미널을 찾아 그를 인터뷰한다. 둘째 ‘치밀성’에서는 세계 향수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5대 기업 중 하나이며 고급향수는 물론 기본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소비자 제품에 함유되는 향을 제조하는 심라이즈라는 향수업체의 조향사인 데이비드 애펠을 찾는다. 그가 왜 인비저블인지를 소개한다. 셋째 ‘책임감’에서는 중국 최고의 건물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인 높이 632미터, 총 124층의 상하이 타워의 수석 구조 공학자인 데니스 푼을 찾아 그에 대한 모든 것을 해부한다.

 

넷째 ‘전문성과 탁월성을 향한 매진’에서는 뉴욕 1번 애비뉴에 있는 UN본부에서 45번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UN의 최고 동시통역사 중 한 명인 줄리아 윌킨스 아리를 찾아가 인터뷰한다. 다섯째 ‘하나의 비전과 협동의 예술’에서는 콤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 조지 클루니의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이나 시리아나, 폴 토머스 앤더슨의 영화 데이 윌 비 블러드 등에서 탁월한 솜씨와 천재성을 마음껏 발휘했던 촬영감독 로버트 엘스윗을 만난다. 여섯째 ‘프런트맨을 받쳐주는 숙련된 기술’에서는 세명의 기타리스트는 복잡하게 연결된 수많은 이펙트 페달과 음향 장비들을 이용해 근사한 소음을 만들어 내는 우리 세대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밴드인 라디오헤드의 기타 테크니션인 피트 클레맨츠을 해부한다. 일곱째 ‘겸손함과 자부심의 조화’에서는 16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피아노계의 명가 스타인웨이의 최고 걸작인 스타인웨이 D 피아노를 13년째 쓰고 있는 피츠버그 교향악단의 고향인 하인즈 홀 백스테이지, PSO의 피아노 쥬율사인 피터 스텀프를 인터뷰한다.

 

저자는 그외에도 인비저불에 대한 연구결과를 알려준다. 세계 각국의 많은 인비저블을 직접 찾아다니며 인터뷰한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제시한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그런데 한가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저자 스스로를 인비저블이라고 주장한다. 책 내용은 별로 어렵지 않다. 그저 읽기만하면 된다. 고민하거나 기억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모두 저자가 발굴한 인비저블에 대하여 양파껍질 벗겨내듯 주인공인 인비저불 개인은 물론 가족, 주변인물, 어린시절, 학창시절, 집, 사무실, 회사, 수많은 업무관련 사람들까지 모두 망라하여 이 책에 담으려 노력한 흔적이 넘쳐난다. 인비저불의 세가지 공통점에서 말해주듯이 저자 역시 누가 뭐라하거나 말거나 타인의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인터뷰도 치밀하게 계획하고 결과를 정성껏 관리해 왔다. 약속을 지켰고, 전문성과 탁월성 역시 으뜸이다. 책임감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몇몇 세계 유명 인사들을 인비저블이라는 가면을 씌우고 있지만, 결국은 저자 스스로 인비저블임을 자랑하려는 의도가 엿보이기도 한다. 처음부터 그는 그런 의도로 이 책을 만들었을런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또한 그의 목표가 아닐까?

 

그렇다면, 저자가 우리들에게 가르쳐주려는 인비저불은 이 책의 사례처럼 어떤 특정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만을 인비저블이라고 주장하고자 함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인비저블임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우리 스스로 행하고 있는 일들을 그저 어쩔 수 없어서 억지로 하는 것은 능률도 생기지않고 결과도 흡족하지 않을 것이다. 진행과정에서도 힘들고 짜증나고 귀찮고... 그렇게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인 삶,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극적인 삶, 긍정적이지 않고 부정적인 삶을 살지 말자는 것이다. 남들을 의식하고 과시적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묵묵히 남을 의식하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일을 즐기면서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일을 적극적으로 기쁘게 해 내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주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피나는 노력 덕분에 이 책이 세상에 나왔고, 이 책을 만나게 된 당신도 이제부터 인비저블임을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