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이면 누구나 가진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라, 마스터 마인드의 힘을 활용하라,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라,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라, 유쾌한 성격을 지녀라, 자기 수양을 지속하라, 긍정적으로 사고하라, 열정적으로 도전하라, 자기 주도성을 추구하라, 역경과 실패를 통해 배워라, 창조적 비전을 구축하라, 구체적으로 사고하라, 우주적 습관의 힘을 활용하라” 등 ‘나폴레온 힐’의 13가지 성공철학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사실이다,

 

이 책 『생각의 시크릿』은 부제는 ‘진정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단 하나의 마법’으로 남들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 부와 성공을 원하는 자는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도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성공과 행복의 비밀은 바로 생각에 있으며,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꾸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원칙의 핵심, 즉 “생각은 현실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현재 각 분야에서 진정한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개인의 성공과 부는 그 크기와 대상에 상관없이 시작은 언제나 생각에 있다"라고 저자의 말처럼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마법과도 같은 “생각의 비밀”을 일깨워 주고 있는 이 책은 인생을 바꾸려면 생각부터 바꾸어야 행동과 결과가 결정되므로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듯 이 책을 읽으면 누구든 자신이 바라는 새로운 삶의 주인공이 되어 지금부터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될 만한 책이다.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공통점을 알고 싶다면, 그들를 통해 자신의 삶도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 행운이 아닐까?

 

총 1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마다 1명 이상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행운은 거짓이다’에서는 프라이스 라인닷컴 설립자 트레이 어반이의 성공 사례를, 2장 ‘실행의 난관을 극복하자’에서는 스리니바산 S. 필레이의 성공사례를, 3장 ‘가능성의 힘은 무한하다’에서는 히어로스 이어플러그 창립자 더그 픽의 성공사례를, 4장 ‘자신의 꿈을 키워라’에서는 애너하임 화이트 하우스 레스토랑 소유주겸 경영자 브루노 세라토의 성공 사례를, 5장 ‘성공한 이미지를 떠올려라’에서는 TED 설립자 리처드 솔 워먼의 성공사례를, 6장 ‘생각의 기원’에서는 제트블루 항공사 설립자 데이비드 닐리먼의 성공사례를, 7장 ‘효과적인 감정을 유지하라’에서는 PRWeb, 크랜베리 설립자 데이브 맥기니스의 성공사례를, 8장 ‘앞에 있는 산을 정복하라’에서는 워너버거의 성공사례를, 9장 ‘비난의 목소리를 잠재워라’에서는 글래디스 테일러 맥그레이의 성공사례를, 10장 ‘황금을 캐기 직전에 포기하지 마라’에서는 유대인 수용소 생존자 잭 베임의 성공사례를, 11장 ‘더 큰 성공을 위한 실패’에서는 Tile 공동개발자 닉 에번스의 성공사례를, 12장 ‘R.I.C.H 하게 살아라’에서는 드와이어 그룹 CEO 디나 드와이어 오언스의 성공사례를, 13장 ‘트라우마를 승리로 만들라’에서는 임파워허닷컴 창업자 미셸 킹 롭슨의 성공사례를, 14장 ‘아이디어를 찾고 끊임없이 생각하라’에서는 어그부츠 창업자 브라이언 스미스의 성공사례를, 15장 ‘성공을 위한 테이블을 준비하라’에서는 롭 엔젤의 성공사례를, 마지막 16장 ‘성공의 공통분모를 확인하라’에서는 마이라 S. 화이트의 성공사례를 들어 생각의 위대함과 행동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각부터 깨우쳐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이 특별한 것은 다른 자기개발서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부록이 있다는 사실. 16장 뒤에 “책 등장인물 소개”가 있는데 여기에는 이 책속에 등장하는 22명의 성공자들을 소개하고 있고, 이어서 “나폴레온 힐 명언 찾아보기”가 있는데 이는 이 책 각 장마다 머리글과 내용중에 많은 명언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 34가지 명언 모두가 나폴레온 힐의 명언이었음을 일깨워주고, 이어서 “생각에 관한 명언”에서는 동서고금을 통해 생각의 중요성에 대한 명언들 16가지가 수록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성공의 삶에 한발 다가갈 수 있다면서 생각의 중요성을 계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을 기본 바탕으로 부를 창출하고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공식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는 이 책은 우리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할 것이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에너지를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 무엇인가 새롭게 출발하거나 도전하는 것에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큰 꿈과 목표를 설정해 주는 멘토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 『재혼의 심리학』의 부제는 ‘두 번째 가족을 맞이한다는 것’. 프랑스 최고의 가족상담 전문의가 전하는 “재혼을 앞두고 꼭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가족상담 전문의이면서 가족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이들을 위한 협회 이사, 십대 청소년들의 자살을 예방하고 자녀의 자살로 깊은 상실감에 시달리는 부모들을 위한 등불자녀부모협회 지도교수, 상처와 실연 후의 트라우마 극복 모임 위원 등을 활동하고 있으며, 이 책은 저자가 이혼으로 인한 관계단절과 노년의 문제에 시달리는 이들과 사고나 질병으로 가족을 잃거나 죽음을 앞두고 힘겨워하는 이들, 외상 후 트라우마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오랫동안 치료해온 경험을 토대로 많은 실제 사례를 통해 재혼의 어려운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요즘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안하거나 늦게 하는 추세지만 대부분은 중매결혼이든 연애결혼이든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미며 살아가고자 청춘남녀가 사랑을 확인하고 있다. 부유한 가정과 가난한 가정중에서 어느쪽이 더 행복한지는 정답이 없겠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미면서 행복한 삶을 살다가 죽는 사람들도 자신이 스스로 경험한 것이 아닌 타인의 가정생활이 어떤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모임이나 대화를 통해 듣는 것과 집을 방문하거나 가족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분위기를 읽을 뿐, 결코 두 부부가 사랑하는 관계인지, 자녀들과 부모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자녀들끼리의 관계는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없다. 그렇듯 정상적인 가정도 가족간에 문제가 있기마련이다. 이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척 다양할 것이다.

 

이 책 『재혼의 심리학』은 재혼가정의 가족들의 심리를 다루고 있다. 다만 그 대상이 부모의 결혼생활이 파탄을 이뤄 이혼을 하였거나 부모중 어느 한쪽이 죽어 사별을 함으로써 첫 번째 혼인관계가 깨진 가정, 그들의 가족의 심리를 다룬 책이다. 다만 재혼을 준비하는 가족이 아니라 재혼 이후의 가족들을 다루고 있을뿐이다. 재혼의 유형도 천차만별이다. 자녀가 없는 부부의 이혼,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 자녀가 없는 부부중 어느 한쪽의 사별, 자녀가 있는 부부중 어느한쪽의 사별, 자녀가 없는 이혼가정에 새엄마 또는 새아빠가 들어오는 사례, 자녀가 있는 이혼가정에 새엄마 또는 새아빠가 들어오는 사례, 자녀가 없는 사별가정에 새엄마 또는 새아빠가 들어오는 사례, 자녀가 있는 사별가정에 새엄마 또는 새아빠가 들어오는 사례, 자녀가 아이일 경우, 십대일 경우, 청년기일 경우 등 정말 다양할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을 하나하나 끄집어내고, 주인공이 여자일 경우와 남자일 경우, 자녀일 경우와 부모의 부모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경험 사례를 들어가며 공동분모의 문제점을 끌어낸 후 이에 대한 해결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가정은 화목하다. 그러나 대부분 재혼한 가정의 구성원들은 소외감, 고독감, 스트레스, 죄책감, 분노, 질투, 경쟁심, 우울감, 과거문제의 반복 등의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결론은 재혼을 하지않는게 가장 좋겠지만, 재혼을 고려한다면 재혼의 어려움, 단순하거나 쉽게만 생각했던 재혼, 부부가 사랑하는 것만으로 행복한 재혼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는 단순논리만을 믿고 아무런 준비와 대책도 없이 재혼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재혼부부와 이미 재혼하여 많은 어려움에 봉착되어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재혼부부들이 어떻게 슬기롭게 현실태를 극복하고 서로 신뢰를 쌓는 재혼가정을 꾸려갈 것인지 그 해답의 열쇠가 이 책 『재혼의 심리학』에 녹아있다.

 

많은 사례들을 통해 그들이 가진 스트레스와 문제점을 보니 실제로 범죄로 표출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어른들을 기준으로 보면 이혼이나 사별 후에 새로운 가족들과 만나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것이 좋겠지만, 자녀들을 기준으로 보면 재혼은 부모들의 잘못된 생각이라 생각할 것이며, 새엄마 새아빠와의 관계가 생각처럼 쉽지 않을 것이기에 이 책을 통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 책은 현재 이혼을 고려하고 있거나 이혼한 부부, 배우자와 사별한 외톨이 부부의 필독서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결혼한 부부들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부부간의 갈등으로 이혼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 이해해고 양보하고 신뢰하는 사랑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테니까.

 

 

아주오래 전, 학창시절에 4서3경에 대해서 배운적이 있다. 4서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이고, 3경은 시경, 서경, 역경이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또한 많은 책을 통해서 우리는 논어와 맹자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왔었지만 대학과 중용에 대해서는 별로 접한 적이 없다. 특히 몇몇 책속에서 가끔씩 중용이 언급되었을 정도다. 그런데 이 책 『중용의 연장통』은 책 제목에서 쉽게 알 수 있듯이 4서중에서 “중용”을 소개하는 책이다.

 

“중용”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라는 사람이 지은 책으로 춘추, 예기할 때의 ‘춘추’라는 책의 일부분이었는데 예기의 31편이 중용이고, 예기의 41편이 대학이다. 송나라 대학자 주희가 자신의 해석을 덧붙여 별개의 책인 「중용.대학집주」를 만들었는데 이 책도 그 주희가 쓴 「중용.대학집주」에 나오는 중용 33장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장 대리와 그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는 신 차장이라는 캐릭터는 직장 생활에서 혹은 사회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로서 『중용』에 담겨 있는 처신에 관한 지혜가 실생활과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회사생활에 찌들려 많은 스트레스와 자괴감에 휩싸인 주인공인 장대리가 상사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고를 쳤는데, 신부장이 장대리의 멘토가 되어 함께 매일 아침 만나 중용 33장을 매일 1장씩 읽고 해석하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일깨워주는, 이로 인하여 미생인 장대리가 회사생활을 즐겁고 재미있게 헤쳐 나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혀지고, 아울러 이 책을 덮는 순간, 4서3경 중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용” 33장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 “중용 33장”을 3부로 나누고 각 부마다 11장씩 분류하고 있다.

제1부는 인간관계에서의 중용을 다루고 있는데, ①(기탄) 때에 따라 두려워함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중용 제2장), ②(극단) 양 끝으로 빨리 가기보단 가운데로 오래 가라 (중용 제3장), ③(지속) 바른 길을 간다며 내 밖에서 길을 찾는 것은 옳지 않다 (중용 제13장), ④(극기) 지금 이 자리가 바로 내 자리라고 믿어라 (중용 제14장), ⑤(정성) 나를 이루고 싶으면 남을 먼저 이뤄 주라 (중용 제25장), ⑥(선택) 무엇을 받을지는 주는 사람이 아니라 받는 나에게 달렸다 (중용 제30장), ⑦(성찰) 달리 보면 모두가 성인이 될 수 있다 1 (중용 제31장), ⑧(지성) 달리 보면 모두가 성인이 될 수 있다 2 (중용 제32장), ⑨(배움) 배우는 일을 부끄러워하면 모든 것이 끝난다 (중용 제27장), ⑩(배려) 제대로 된 리더십은 보이지 않으나 날로 밝아진다 (중용 제33장), ⑪(절차) 질서를 세우지 않고 일이 성사되길 바라지 마라 (중용 제19장)를 다루고 있다.

 

제2부는 일상에서의 중용을 다루고 있는데, ①(실천) 세 잔의 물로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로잡다 (중용 제4장), ②(분노) 삶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중용 제5장), ③(정진) 하얀 칼날을 밟고 선 듯 끊임없이 노력하다 (중용 제9장), ④(갱신) 성인군자도 못 이룬 일로 고민하지 말라 (중용 제7장), ⑤(일관)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기술이다 (중용 제8장), ⑥(승부) 강함을 선택할 수 있는 자가 가장 강하다 (중용 제10장), ⑦(홍보) 당신과 세상이 모르는 삶의 비법은 의외로 많지 않다 (중용 제11장), ⑧(정돈) 불필요한 것들에 성패가 달려 있다 (중용 제16장), ⑨(인맥) 잘 닫아야 비로소 잘 통한다 (중용 제20장), ⑩(맥락) 내가 멈추지 않는 한 삶은 끝나지 않는다 (중용 제26장), ⑪(조언) 옛 생각으로 현재의 일에 충고하지 마라 (중용 제28장)를 다루고 있다.

 

제3부에서는 일에서의 중용을 다루고 있는데, ①(친화) 혼자일 때는 여럿이, 여럿일 때는 혼자인 것처럼 (중용 제1장), ②(균형) 한쪽 끝을 봤으면 즉시 다른 쪽 끝을 생각하라 (중용 제6장), ③(열정) 작은 일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존중받을 큰일을 만든다 (중용 제12장), ④(기초) 바탕이 단단해야 성공도 따라온다 (중용 제15장), ⑤(염원) 최소한의 기회조차 가장 간절한 사람의 몫이다 (중용 제17장), ⑥(필연) 지극해야 우연도 나를 돕는다 (중용 제24장), ⑦(지향) 바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중용 제18장), ⑧(체계) 매사를 나로부터 시작하면 흔들림이 없다 (중용 제29장), ⑨(최선) 마지막을 넘어서는 그 ‘조금’에 모든 것이 달라진다 (중용 제22장), ⑩(성실) 내실을 기해야 비로소 밖으로 드러난다 (중용 제23장), ⑪(순환) 열심히 하면 잘하게 되고, 잘하면 열심히 하게 된다 (중용 제21장)를 다루고 있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중용”을 만들었을 때, 송나라 대학자 주희가 ‘중용.대학집주’를 만들었을 때 나름대로 33장의 순서를 설정하였을텐데, 이 책의 저자는 『중용의 연장통』에서 3부로 분류하여 또한 나름대로 중용 33장을 원본인 ‘중용.대학집주’의 순서를 뒤바꿔놓았는데, 이렇게 순서를 뒤바꾼 이유는 분명하지 않으나, 책을 읽다보면 장대리의 멘토역할을 하고 있는 신차장이 하루하루 그날의 상황에 따라, 어떤 특별한 의미에 맞게 순서를 바꿔가면서 오래전부터 한학공부를 해온 신부장이 원문을 읽고 해석을 하고 설명을 하면 장대리가 이를 듣는 형식으로, 가끔은 신부장의 설명을 들으며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깊은 생각에 빠지기도 하면서 독자인 우리들의 궁금증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중용의 각장은 대부분 짧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중용 33장”이 문장의 내용이 간결하고 명쾌하며 한자에 익숙히지않은 현대인이라도 부담없이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천년 전에 지어진 글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되었다는 저자의 말대로 이 책 하나로 재미있는 소설도 읽고 어렵게만 느껴져 왔었던 중용을 쉽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