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꿈을 현실화하는 인생 반전의 리얼 스토리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장, ‘변화, 나로부터 비롯되다’는 자영업자, 제2장, ‘독서, 목적부터 분명히하라’는 대학생, 제3장, ‘발전, 고통마저 과정이다’는 직장인, 제4장, ‘희망,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간다’는 가족, 제5장, ‘도전, 장장 시작하면 된다’는 군인, 제6장, ‘행복,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다’는 전업주부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이들 6가지 사례는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그 카페의 종업원, 그 카페를 이용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고객, 다시말해 거듭된 실패로 인생을 포기하려던 사람, 희망보다 절망이 더 익숙했던 사람, 인생의 기로에서 주춤하며 기회를 매번 놓치던 사람, 바뀌지 않는 일상에 지쳐 미래를 그릴 수 없었던 사람들이 카페에서 이뤄지는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면서 자신의 진로나 삶이 변화를 가져오면서 삶의 질이 달라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발전을 이루는 우리주변에 있을 법한 그런 진솔한 이야기들이다.

 

결국 저자는 애벌레가 나비로 탈바꿈하는 것처럼, 고단한 현실 속에서 더할 수 없는 역경에 빠진 인물들이 ‘나비’를 통해 변화를 경험하고, 희망을 되찾고, 꿈을 키워 마침내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구성, 이 책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겪은 사람들은 자신에 그치는 것이 아닌, 옆 사람의 손을 잡게되고, 결국엔 그들의 가족, 친구, 동료 등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모아 공동체 안에서 떼독서의 위력을 경험하면서 긍정의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고자 함이 아닐까?

 

또한 저자는 부록을 통해 작고 여리기만 하던 애벌레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힘찬 날갯짓을 하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듯, 대한민국의 떼독서, 독서혁명을 이끌어가는 ‘나비’의 독서토론을 통한 생각 나눔으로 “나”를 완성하고 어느덧 “우리”의 힘을 발휘해가고 있는 ‘독서포럼나비’(나로부터 비롯되는 목적있는 책읽기를 통해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가 되자)를 소개하면서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 비전과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자극, 문제 해결을 위한 노하우 등 나에게 맞는 독서법과 기록의 관리 등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독서하는 목적 있는 책 읽기를 습관화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나비’의 2박3일의 독서MT를 소개하고 있다. “단순하고 무식하고 지속적인 독서(단무지)”를 통해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화하는 의미를 스스로 체험을 통해 느끼게 하고, 2박3일의 에너지가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는 것. 책과 독서토론을 만난 덕분에 꿈을 찾았으며, 그 꿈의 세부목표들을 하나씩 이루어가는 기쁨을 맛보고 있는 자신의 변화 역시 무척이나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었으며, 책을 읽고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이끌어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고, 독서와 독서토론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 책 『김미경의 인생미답』은 저자 본인의 이야기들입니다. 저자 김미경 작가는 다양한 강연활동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TV 스타강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TV를 통해 직접 강연을 들어본적 있는데, 정말 열정적이었고, 특유의 개성있는 말투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습에서 동네 누님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강연이 끝날때까지 결코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많은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얻어낸 산경험을 토대로 한 70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네 독자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고민들을 어쩜 그렇게 정확히 끄집에 내는지 한편한편 읽으며 넘어갈때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풀리지 않는 다양한 우리들의 고민거리를 저자가 꺼내놓은 경험적 결과로 답을 찾아내는 과정은 시간가는 줄 모를 겁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 ‘나를 아끼는 작은 시작들’에는 세상에서 가장 쓸만한 건 나다, 내 상처의 주인이 된다는 것, 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 가장 좋은 시절은 아직 오지 않았다, 주름은 삶의 훈장입니다. 살아낸 자격증 등 17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고, 제2부 ‘소소한 일상 속에 꿈이 숨어있다’에는 힘들 때 일수록 내가 가진 희망하나, 지금 자리가 나에게 맞는 것까요? 모르고 시작해도 괜찮아요, 너무 아끼지 마세요, 실패가 최고의 스승이다, ‘살아있음’을 증명한다는 것, 귀찮아서 놓치는 것들 등 18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3부 ‘가족은 나를 지탱하는 힘’에는 서툰엄마 서툰자식, 알아주는 말만으로도 힘이 돼요, 당당하게 자신의 시간을 살아요, 사랑은 책임감이죠, 양면 색종이를 뒤집어 보세요, 한 번도 안 살아본 오늘 등 18편이 수록되어 있고, 제4부 ‘나이 들어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에는 인생은 잘한 거 반 못한 거 반입니다, 나만의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이겨내려면 기다리세요, 바꾸려 하지말고 쌓아보세요, 남에게 묻지마세요, 시간 속으로 내 몸을 던져 보세요, 직선안에 수많은 곡선이 숨어 있어요 등 17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다른책과 차별화 되는 특이점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 책은 책을 읽는 내내 마치 TV 유명강사의 얼굴을 직접 보며 실제로 강의를 듣고 있다는 착각을 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이전에 눈에 익숙한 그녀의 모습, 그녀의 말투가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고스란히 책에 녹아있습니다. 아마도 “있잖아요”로 시작하는 말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둘째, 이 책의 70편의 이야기 모두 한결같이 “있잖아요”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있잖아요”는 TV 유명강사로 소문난 자자가 강연을 시작할 때 사용하는 그녀 특유의 표현이지요. 셋째, 이 책의 70편 이야기들이 모두 옆집 누님이 들려주는 듯 정겹습니다. 옆집 누님이 직접 경험한 것을 매일 한가지씩 70일 동안 재미있게 들려주는 듯하여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넷째, 이 책에는 QR코드가 있습니다. 총 70편 에세이 중에서 15편의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 QR코드가 찍혀있어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핸드폰을 통해 그녀가 직접 강연하는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책 맨뒤쪽에 특별부록으로 오디오 CD 한장을 보너스로 들어있습니다. 70편 이야기 중 10편이 수록되어 있어 저자의 음성을 운전하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여섯째, 책 중간 중간에 20가지의 그림도 가미하여 책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아요. 참 신기하죠. 근래 보기드문 책입니다. 함께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선물로 줘도 아깝지않고, 좋은선물 받았다며 좋아할 겁니다. 지인에게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해 보세요.

 

 

이 책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는 지금까지의 자기자신을 단호하게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며, 가족이나 친구, 이웃, 직장이나 모임, 대인관계에서 가장 소중한 “나” 자신을 위하여 지금까지 남을 먼저 의식하고 나 자신에게는 희생과 손해를 알면서도 참아왔었던 것들을 모두 단호하게 버려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안된다고 선을 긋는 용기”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실망시켜 미안하지만, 당신보다 내가 더 소중합니다’,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누구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지 마라’를 통해 저자는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손해 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저버려라, ‘그 사람’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노력하면 다 할 수 있다는 거짓말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라, 상대에게도 적응할 기회를 줘라, 희생하게 만드는 사람과 함께하지 마라, 누구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지 마라, 그 어떤 순간에도 남의 짐을 대신 짊어지지 마라, 원치않는 호의는 거절해도 된다, 배려할수록 문제는 커진다, 나를 돌보지 않으면서 행복해지길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무엇이든 다 주는 사랑은 위험하다, 몸에 맞지않은 갑옷은 오히려 상처를 준다, 요청받지 않은 도움은 환영받지 못한다, ‘네가 일을 망쳤어’라는 비난에서 벗어나라,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해봤자 괜찮아지지 않는다, 잘 참았다고 생각했던 스트레스가 결국 문제를 일으킨다 등과 같이 우리가 지금껏 당연시해왔거나 알면서도 참아왔던 일들에 대해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아울러, 나 자신을 위하여 단호함을 통해 한계를 아는 사람은 무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장하면서 경계가 분명하면 관계는 쉬워진다, 좋은 담장이 좋은 이웃을 만든다, 적응한다는 것이 나를 버린다는 뜻은 아니다, 거절은 빠를수록 좋다, 실망시켜 미안하지만, 당신보다 내가 더 소중하다,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보살펴라, 남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도와라, 그 사람의 운명은 그 사람의 몫이다,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져라,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고 생각하도록 연습하라, 몸의 말을 듣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뒤처지더라도 조금 쉬어야 다시 뛸 수 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부터 시작하라, 누구보다 자기자신을 먼저 보살펴라, 승리의 경험을 늘려나가라 등 단호함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나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강조한다.

 

또한, 소중한 사람들만 신경 쓰기에도 인생은 모자람을 지적하고 시간낭비하지 말것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강조하면서 단호해지지않으면 결국 손해보는 건 나 자신임을 일깨워준다. 더불어 시끄러운 세상에서 표정, 제스처, 태도로 관계를 바꾸는 기술, 한계침입자들이 우리에게 죄책감을 유발하는, 우리를 조종하는 방법, 끝없이 뻗어나가는 쓸데없는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호감을 잃지 않으면서 안 된다고 말하는 법, 거절하고 선을 긋는 말을 하는 방법, 피곤한 대화에서 벗어나는 법,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는 방법 등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망설이지 말라고 강조한다. 상대에게도 나에게 적응하고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주라고 권고한다. 그래야 격렬하게 논쟁을 벌인 후에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진실하고 돈독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대부분 사람들이 단호하지 못함을 지적하고 있지만, 사실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난 생각한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거나, 아니면 남들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릴 뿐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단호함이 아무 때나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단호함이란 나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상대에게 인식시키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인간이 두려움을 느끼는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