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느 편이죠?

글 조지 엘라 라이온 / 그림 크리스토퍼 카디낼 / 옮긴이 김하경

<<고인돌>>

 

 

엄마, 우리한테 그 노래 불러줘요.

 

 

 

회사가 고용한 총잡이들이 사정없이 총을 쏘는 상황에서

엄마가 할수 있는 일은 노래를 부르는 거랍니다.

사정없이 총알이 왔다갔다 하는데 엄마는 노래를 쓰고 있답니다.

2011년 이 노래가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우리는 광부인 아빠의  탄광회사에서 지어준 사택에서 살아요.

아빠는 진짜돈이아닌 회사에서 찍어낸 회사돈을 받고 회사직영상점에서만 사용할수 있어요.

아빠는 늘 말씀하셨죠.

아침이면 해가 떠오르는 것처럼 회사는 확실하게 우리 전부를 소유하고 있대요.

그래서 우리는 노조를 가져야만 한대요. 

광부들이 함께ㅐ 뭉쳐 회사에 조건을 요구했지요.

 

 

우리는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총알을 피해 침대밑에 숨어있어야해요.

아빠는 집에 계시지 않는데도 아빠를 잡기위해 마구마구 쏘아대요.

회사가 고용한 총잡이들이 아빠를 잡으려고 하지만 노조를 구하기위해 아빠는 도망가 계신거예요..

엄마는 달력에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말했죠. "이럴때일수록 노래가 필요하단다."

그리고 엄마는 흥얼거리며 무언가를 써내려갔어요.

 

 

 

엄마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궁금중에 대답을 해주었지요.

집은 엉망진창이였지만 엄마의 노래를 다 만들었어요.

그리고 아빠도 만날수 있었답니다.

엄마는 아빠에게도 그날 완성한 노래를 불러주었고 아빠는 노조와 함께

부르면 하나가 되게 해줄거라고 합니다.

노래는 사람들을 하나로 되게 해주었고 아직도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하는 노래로 남아 있대요.

 

 

1931년 켄터키 주의 산간지방, 총알 속에서 만들어진 노래

이후 전 세계에서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수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맨 뒷장의 글쓴이의 말을 다시한번 읽어보면 좀더 자세히 알수 있을거예요..

글밥이 적어서 초등아이들에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적은 내용에 많은 이야기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아직은 노조니 파업이니 잘 모르잖아요. 간단히 설명을 해주긴 했지만

정확히 이해를 하진 못한거 같더라구요.

글쓴이의 말을 읽어보면 좀더 많은걸 알게되고 이해하게 될듯싶어요.

아직도 노조와 회사와의 갈등으로 파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권리를 찾기위한 노래 정말 코끝이 시큰해져오네요..

 

 

 

이야기속 인성 담기 시리즈 1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그리스로마신화 편

글 박동석  그림 김화빈

<<M&Kids>>

 

 

그리스로마신화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우리집 큰아이와 느끼군

요즘은 아이들의 인성보다는 무조건 공부공부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아지기도 했다.

항상 아이들에게 남한테 양보하는 걸 강조하며 키웠다.

그래서인지 느끼군같은 경우는 또래아이들이나 동생들한테도 양보도 잘하고

매너도 좋다. 매너남이기에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도 최고다...^^

 인성이란 무엇인가?

인성이란 즉, 성품을 의미한다.

 이는 학교교육 안에서 이루어지기 보다는 먼저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자녀의 인성교육은‘엄마 뱃속에서부터 무덤까지 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의 부모들은 내아이만 생각하고 그렇게 키우다보니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적신호에 불이 켜졌다.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그리스로마신화편에서는

신화속에 나오는 신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주었다.

 

 

 

차례를 보면 0교시부터 11교시까지 알찬 내용의 제목을 볼수 있다.

 

 

작가님의 말씀중에 그리스로마신화를 재미와 흥미로만 읽지 말고

무엇을 바라고 썻는지 그 가르침을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보다 많은것을

얻어갈수 있을거라 생각된다고 하셨어요.

자, 그럼 그리스로마신화편으로 들어가서 신들의 가르침을 다시한번 배워볼까요?

 

 

우선 신화를 제대로 이해를 해야되겠지요?

저도 어렸을적에 궁금했었던거였는데 느끼군도 마찬가지로 궁금해 하더라구요.

이게 진짜 실화인지~~

말도 안되는 말들이 오고가는 신화이야기보면 이게 진짜라는건지 지어낸 이야기란건지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아마 많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또한 어렸을적에 정말 그런 생각을 했었답니다.

신화는 말그대로 신성한 이야기를 말한데요. 현실적으론 허황된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들이 전하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제 1교시 사랑과 불굴의 정신 [프로메테우스는 왜 끔찍한 형벌을 받아야 했는가?]

프로메테우스는 천상에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가져다준 신이랍니다.

왜  불을 훔쳐서 인간에게 가져다 준걸까요?

우리 인간을 창조한 신이 프로메테우스신이랍니다.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인간창조의 중요한 일을 맡겼어요.

흙을 빛어 신의 모습을 닮은 인간을 만든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줄 선물이 없자

천상에 있는 불을 인간에게 훔쳐다 주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실행에 옮기죠.

인간이 제우스에게 바친 소의 기름진 고기는 제우스몱이였고 뼈와 가죽은 인간 몱이였어요.

자신이 창조한 인간이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꾀를 내어 제우스에게 뼈와 가죽을 선택하게 했지요.

두번이나 농락당한 제우스는 너무 화가나서 자신의 아들에게 청동쇠사슬을 만들게하고

코카서스산 정상 바위에 묶어버렸어요. 그리고 독수리가 프로메테우스간을 파먹도록 시켰어요.

영원히 죽지않는 신이기 때문에 그 고통을 끊임없이 당해야 했답니다.

 

제 2교시 정직함 [제우스가 대홍수를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불을 이용해 문명을 일으켜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되자 인간들은 자만심이 발동하여

신들을 점점 섬기지 않으려고 했고, 신들의 뜻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기시작했지요.

이에 제우스는 인간을 더이상 두고볼수 없다며 인간을 멸망시키겠다고 다른신들에게 선언했어요.

제우스는 비와 물을 만들어 지상에다 폭우를 퍼부었답니다.

 

 

 

[신화 속 진실 찾기] , [쉬는시간] 를 통해 좀더 깊이 들어갈수 있었답니다.

무엇을 알리고 싶은것인지에대해 다시한번 알게해주는 부분이였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걸 알고 갔으면 합니다.

그냥 재미만으로 끝나는게 아닌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불굴의 정신, 정직함, 책임을 지는 마음, 겸손한 마음, 도전정신, 정직한 노력

당당함,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감, 굴복하지않는 의지, 가능하게 만드는 힘, 믿음

이 모든걸 다 알아가고 얻어갈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느끼군도 몇번을 읽고 또 읽고 재미있다면서 잘 읽네요.

요즘 같이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은 사회에게 서로를 아낄줄 알고

배려할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인성교육 꼭 해주세요~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7.

구름빵 명탐정 홍시

글.그림 / GIMC. DPS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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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우수상

애니 어위더.앙시 페스티벌 노미네이트 국제에미상 수상

대한민국븐랜드대상 국무총리상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구름빵 명탐정 홍시] 아이들의 인기를 휩쓴거처럼

많은 상을 휩쓸었네요..ㅎㅎ

구름빵 너무 좋아하는 콩이라 티비뿐 아니라

영어 구름빵, 동요 요리쇼 구름빵, 픽쳐플레이 구름빵 뮤지컬까지 모두 봤답니다.

 

 

오늘은 쿠크 삼촌이 재미있는 책을 읽어 주셨어요.

바로 명탐정 똑똑이의 이야기였답니다.

 

 

탐정이야기책을 읽은 홍시는 탐정이 되고싶었어요.

그런 홍시의 마음을 안 삼촌은 명탐정 모자와 돋보기를 주셨답니다.

 

다음날부터 홍시의 명탐정 놀이가 시작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앞으로 읽어버린 물건이 있으면 명탐정 홍시를 찾아오라고 말했어요.

그때 마침 에드가 무언가를 찾고 있는걸 목격한 홍시는 사건을 놓치지않고 바로 탐정이 할 일을 생각합니다.

 

 

명탐정이 할 일!

첫째, 위를 보고, 아래를 보고, 주변을 살펴본다.

둘째, 갔던 곳을 다시 가 보면서 찾아본다.

홍시는 돋보기를 들고 여기저기 물컵을 찾기 시작했어요.

에드의 물컵을 찾은 홍시는 진짜 탐정같았어요.

 

오후에도 홍시는 명탐정 놀이는 계속 되었어요.

쿠키군이 읽어버린 만화책을 찾기 시작했어요.

"휼륭한 탐정이라면 없어진 물건을 본 적이 있는지,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봐야 한다고. 자 따라와."

홍시는 부우형에게 쿠키의 만화책을 본적 있는지 물었어요.

부우형은 분실물센터에 가보라고 하네요..

근데 부우형이 보고있는 만화책이 쿠키의 만화책이였어요.

이렇게 또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네요^^

 

 

곧 홍시는 자신의 돋보기가 없다는걸 알게되요.

놀란 홍시는 우왕좌왕하고 옆에서 홍비누나는 명탐정이

읽어버린 물건을 찾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봅니다.

"주변을 살펴보고, 친구들에게 물어봐야 해."

홍시는 친구들에게 돋보기를 봤냐고 물어보지만 모두 못봤다고 하네요.ㅠㅠ

명탐정이 두번째로 해야할일!!!

"갔던 곳에 다시 가보기!"

홍시는 아침에 갔던 교실에 들였지만 돋보기는 없었어요.

그때 반짝하고 눈에 들어온 돋보기...

돋보기를 찾은 홍시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그날 홍시는 요리조리 꼼꼬하게 살펴보면 무엇이든

찾울 수 있다는 걸 배웠답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보며 우리아이도 장남감 찾기 나섰어요.

요즘같이 장난감이 많은 아이들이라 부품 하나만 없어져도 장난감통에 집어 넣고 찾기 않는데

우리집 아이들도 다른아이들이랑 별반 차이없거든요..

간만에 구름빵 명탐정 홍시 이야기책보고 장난감박스에서 장난감들 정리도 하고

없어진 부품들도 찾아서 짝맞추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