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똥 쌌어

저자 : 미즈우치 기쿠오

저서로는 [나 똥 쌌어]이 있다.

똥 관련책은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하는 책이지요.

똥이 더러운거라 생각하자나요?? 그런데 똥에관한 책을보면

반응이 다들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요..

체육시간 아이들이 옷을 갈아입는데 누군가 소리쳤어요.

"누가 똥 쌌어"

마사가 난감한 표정으로 서있네요..

이를 어쩐데요....

마사 다리옆에 동그란 똥덩이하나가 놓여있네요...

유로가 손으로 똥을 집어들어요.

아이들은 모두 깜짝 놀래죠.

선생님은 유로의 손에 들려져있는 똥을 쳐다보더니

"정말 예쁘다"

위 한마디에 아이들은 다시 똥을 쳐다보내요.

하지만 지금 쳐다보는것은 아까의 그 눈빛이랑 틀리네요~

동그랗게 구슬같고 냄새도 별로 안나는 똥.

똥을 싼게아니라 태어났다는 선생님...

동그랗게 구슬같고 냄새도 별로 안나는 똥이지만

똥을 교실에 둘수는 없다는 선생님.

과연 이 예쁜똥을 선생님은 어디에 둘까요?

선생님은 무언가 생각났다지 마사를 불렀어요.

똥을 토마토화분이 있는곳에 놓기로 했어요.

아마 이 똥은 좋은 일을 하겠죠??

다음날부터 선생님은 바빠지셨어요.

아이들이 자기의 똥은 어떤지 물어보느랴 바쁘네요.

위그림은 아이들의 똥 모양이네요..ㅎㅎ

오늘도 쉰나게 노는 슬기반 아이들....

항상 행복하렴~~~^^

재미도있고 교훈도 있는 책이네요.

이책은 아이들뿐아니라 선생님들도 보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내용이 짧지만 이 책안에는 많은 내용이 들어가 있는거 같아요.

우리 세 아이들이 책을 읽어주니 입가와 눈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우리네 아이들도 이런 흐믓한 애기를 들으면 좋은가봐요.

요즘 왕따로 자살도 많이하여 맘이 아팠는데

이책을 읽으며 많은걸 느끼게 해주고싶네요..

요즘 일부선생님들도 아이하나를 놓고 왕따선동을 한다고 하네요.

이게 티비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구요.

저희 아이들 학교에서도 있는 이야기더라구요.

선생님들의 반응에 아이들은 많은걸 느끼고 배우는거 같아요.

서로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적극 추천해주고픈 책이네요~

영어 일기짱1

학교에서 살아남기

글.김원식/그림.현보 양선모/콘테츠,감수 주선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그러나 이건 그냥 만화가 아닌 학습만화랍니다.

큰아이가 어릴적 동화읽기를 무지 좋아했습니다.

그러던중 알게된 만화로된 학습만화책을 사주었어요.

동화책은 멀리하고 학습만화만 보더라구요.

넘 걱정되었지만 전문가들이 책을 보면 보는대로 그대로 두라고하더라구요.

사실 아무리 학습만화라해도 만화책만 끼고사는걸 정말 못보겠더라구요.

하지만 기다렸습니다.

아이가 지금 13살이되었어요.

그렇게 몇년을 학습만화만 보더니 지금은 좀 두껍다하는 소설책도 많이 보더라구요.

생활영어까지 한방에 해결해주네요..

영어일기...

생각만해도 어렵고 힘들거라 생각들죠??

저도 그래요..^^

하지만 영어일기짱만 있다면 좀 서툴러도 따라하다보면 아마

다들 잘 써내려 갈것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눈으로 한번 영어일기장에 쓰면서 한번!!

눈으로 읽은것을 영어일기장에 써 내려가면서 복습도 같이 할수 있게되더라구요.

그리고 1권이라 그런지 영어자체가 초등 저학년아이들이 보기에도 어렵거나 힘든단어가 안나오네요.

한국주소쓰는법.

영어주소쓰는법.

전 사실 인터넷에서 뒤져서 영문주소를 쓰거든요..

이렇듯 배워놓으면 따로 찾지않아도 되겠더라구요.

영어로 날짜쓰기, 주소쓰기도 그림과 영어로 잘 설명해주었어요.

간단히 작성하니 저학년들도 어려워하지않네요.

작은아이가 9살인데 영어를 1년정도 했어요..

학원을 다녀서 그런지 많이 어려워하진 않더라구요.

간단히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도도라는 말썽쟁이가 메이플월드 취고의 학생들만 입학한다는 시그너스학교에 수석입학을 하게됩니다.

입학식날 블랙윙이 시그너스여제의 힘을 빼앗기위해 변장술을 하고 나타나는데 도도가 여제님을 구해준다.

하지만 도두라는 아이가 나타나면서 도도는 거짓말쟁이가 되버린다.

사실 수석합격한거는 도두라는 아인데 잉크얼룩때문에 선생님이 도도로 착각했던것이다.

우상이였던 도도는 도우의 등장으로 거짓말쟁이가 된다.

그리고 합격도 취소가 되어서 집으로 돌려보내는데......

한편 여제님을 노리는 블랙윙은 자꾸 친구들의 몸을 빌어 여제님을 공격하는데

집에 가려던 도도는 여제님을 지키기위해 배에서 내려 학교로 다시 돌아온다.

블랙윙의 공격을 받고있는 여제님을 구해주러온도도...

하지만 도도는 또 사고를 치고..결국 신주님이 구해주었다.

용감한 도도를 여제님이 특별입학생으로 받아주었다.

하지만 블랙윙이 또 어디서 어떤모습으로 나타날지 2권이 빨리 나왔음 좋겠다...

영어일기장이예요..

처음 몇장은 위에문장을 따라써보고 그 뒤부터는 혼자서 써볼수 있게

되어있어요.

1권에서는 학교생활/묘사하기/자기소개하기를 영어로 많이 소개해주었어요.

영어주소쓰기,위치묻기,감정표현하기,가족,상태묘사하기,축하하기,안부묻고답하기,

교실의 물건들등 여러가지를 많이 배울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주말한 영어로 일기쓰기를 하기로 했답니다.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쉬워지리라 믿어요..

그리고 자꾸 쓰다보면 자신감도 생길것 같아요..

너무도 좋은 학습만화!! 정말 좋아요~

우리는 과학을 얼마나 좋아하나요?

저희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과학을 좋아해요..

하지만 좋아하는것에서만 그치지 실험을 해본다거나 하진않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준비한 책이랍니다^^

주인공 리아는 과학을 무지무지 싫어해요..

단짝친구 재연이도 마찬가지고요..

과학을 보려고도 하지않았어요.

학교에서 과학시험을 본다네요.. 이런 ㅠㅠ

과학에 과자만 나와서 머리가 아파오는 리아네요..

이랬던 리아가 도대체 어떻게 과학을 좋아하게 될까요??

결국 과학시험때문에 엄마에게 혼이나네요..

엄마는 리아가 과학을 너무 싫어해서 과학탐구반에 넣습니다.

탐구반에서 준수라는 아이를 만납니다.

준수는 과학을 아주 잘하는 남자아이예요..

리아는 재연이 승현이 준수와 함께 과학캠프까지 가게되네요..

과학을 싫어했던 재연이가 캠프를가서는 과학에 흥미를 보이네요..

재연이의 집중하는 모습에 리아는 좀 당황스러워하네요.

이렇듯 재연이는 과학캠프에서 과학의 흥미를 발견하네요.

우리의 리아는 아직도 캠프가 맘에 안드나봅니다.

물수제비...

저도 어렸을적에 많이 띠어봤던 놀이네요..

올여름 휴가때 삼촌들은 낚시하고 아이들과 저는 물수제비를 띠었어요.

처음본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더라구요..

"엄마! 저게 어떻게 저렇게되는거야??"

저는 준수처럼 과학의 원리를 얘기해주지 못했답니다.

이책을 좀 일찍 읽었더라면 아마 대답을 멋지게 해줬을텐데말이예요...

물수제는는 물의 표면 장력을 이용해서 던지는 거랍니다.

물의 표면에도 그모습을 유지하려는 힘이 있거든요,.

먼저 좀 넓적한 돌을 골라 옆으로 던지는 느낌으로 던져요.

그러면 돌이 평편한 부분이 물 표면을 맞고 튀어올라 물수제비가 되는 거랍니다.

여기서 알아두실내용은 물 표면의 장력때문에 돌이 뜅기는 거랍니다.

리아와 준수가 길을 잃어버렸네요..

어쩌나요??

아마 우리아이들같으면 울었겠지만 과학을 잘 아는 아이들이라면

대처방법을 찾을수 있을거예요..

네~~ 우리의 준수는 리아의 목걸이줄과 실핀을 이용해 나침반을 만듭니다.

그리하여 숲에서 길을 찾을수 있었답니다.

리아는 과연 과학을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과학캠프에서 받아온 부화기에 메추리알을 넣고 정성스럽게 메추리가 태어나길 바랍니다.

하지만 리아의 메추리는 태어나지못하고 죽고마네요 ㅠㅠ

리아는 자기가 선생님의 설명을 조금만 잘 들었더라도 메추리가 죽지않을을것을

안타가워하며 점점 과학에 흥미를 보였어요..

리아도 재연이도 과학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소녀들이 되었답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있는 우리의 과학

과학을 이해하면 과학이 쉬워진답니다.

너무도 재미있었던 과학이야기책이였어요..

이 책에도 여러가지의 과학의 원리를 알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