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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엄마
글 이규희/ 그림 김지안
아이앤북 |
요즘 티비에서도 많이 이슈화되고있는 입양특례법을 아시나요?
현재의 입양 특례법은 미혼모가 자신이 낳은 자녀를 출생등록하여야 입양을 보낼수 있도록 규정학 있다고하네요.
과연 어느 누가 출생등록을 하고 입양을 보낼까요?
그래서 많은 청소년과 미혼모들이 어린생명을 베이비 박스에 놓고 가거나
길거리에 유기를 하는게 더 많아졌다고하더라구요.
입양특례법 재개정을 위해 서명운동도 하고 시위도 하고있더라구요.
제 주변에 엄마가 두 아이를 입양을 해서 키우고 있어요,
큰아이의 경우는 자신이 입양아라는것을 알고있더라구요.
작은 아이는 아는것은 같은데 말로는 표현을 안한다고 하네요.
입양아라는 단어..
요즘은 공개입양도 많이 하는데요.
사실 아이들의 입장에 서서 아이들이 입을 상처는 생각을 안해본듯해요..
미수처럼 자신이 입양아란걸 모르고 지내다가 알게되었을때의 상황
정우처럼 공개입양을 해서 신문에도 나고 입양아에 대한 생각이 각자 틀린것 같아요.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인거 같아요.
아빠, 엄마, 미수,미라
네 식구는 정말 단란한 어느 가족과도 같았어요.
친구의 생일파티때문에 이모의 결혼식에 참석을 못한 미수는
엄마가 평상시 꽁꽁잠궈두었던 금고를 발견하고
금고를 보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장의 아기의 사진..
사진 뒷장에는
"내 딸 이미수
백일을 맞이하여
엄마가"
내가 서미수가 아니라 이미수라고?
미수는 입양허가증을 발견하고 만다.
모든게 갑자기 일어난일 미수는 혼란에 빠진다.
입양아란 사실을 안 미수는 완전 딴사람이 되었다.
수다쟁이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고 학원도 공부도 모두 건성이였다.
나는 혼자라고 생각하는 미수
자신의 친 부모님이 자신을 왜 버렸는지 어떤 사람인지만 머리가득 들어있는 미수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한다.
학교 짱과 맞장 뜨고 돈도 뱃기고 두들겨 맞은 미수는
엄마와 그 아이들의 부모님 앞에서 거짓말을 하게된다.
정우는 공개 입양아다.
미수는 정우를 이해할 수 없었다.
정우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정우의 생각이 올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직가지 미수는 정우를 이해할수 없다.
정우의 만나자는 문자를 받고 나간 미수는 뜻밖의 말을 듣는다.
친엄마가 정우를 달라고 찾아왔다는것이다.
혼란에 빠진 정우와 미수.
하지만 정우는 친엄마를 만나지 않기로 결심을 한다.
엄마, 아빠는 미수가 사춘기라 그런다고 생각한다.
그러던중 정우가 친엄마를 만난걸 알게된 미수는 정우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답이 없다,.
한참후 정우의 만나자는 문자.
친엄마를 만난걸 알게된 새엄마는 슬픔에 빠져 몇일몇날을 밥도 못먹고
자리에 누워 울고만 있다고 한다.
정우는 친엄마에게 안돌아갈꺼라고 다시는 오지말락 말을 했다고한다.
낳아준 엄마, 길러준 엄마
어린 아이들에게 이런 혼란을 주다니 정말 읽는 내내 눈물이 앞을가렸다.
주말에 친구만난다고하고 나온 미수는 외할머니가사시는 태안으로 향했다.
외할머니와 저녁식사를 하다 눈물을 보이는 미수.
외할머니는 아무말씀도 없이 미수에게 잠을 청하게 했다.
다음날도 외할머니는 아무말씀이 없으셨다.
외할머니가 시장엘 가시고 조금있으니 엄마가 찾아왔다.
드디어 미수의 친부모님에 대해 알게된 미수.
자신이 한번이 아닌 두번이나 버려졌다는 사실을 알고 슬픔이아닌
분노를 느끼는 미수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미수는 꾹꾹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가 미수를 꼭 껴안자 엄마, 아빠와의 추억이 생각나며 자신이 지금의
세번째 엄마, 아빠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게된다.
세번재엄마아이앤북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