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라마라마 혼자서도 잘자요

애나 듀드니 글.그림/ 이소을 옮김

<상상박스>

 

작년까지만해도 6학년 큰아이도 저랑 같이 잠을 잤답니다

워낙 무서움을 많이타는 우리아이들

안방에서 다섯식구 같이 잤네요..ㅎㅎ

중학교 올라가면서 독립한 울 큰아들^^

하지만 아직도 3학년 느끼군과 4살 콩이군은

엄마를 쟁탈하려고 하네요~

 

 

 

아가라마에게 엄마라마가 예쁜 그림책도 읽어주고

굿나잇 뽀뽀도 해주네요..

하지만 아가라마는 뭔가 허전해요

물도 마시고 싶고.....

 

 

아가라마는 엄마라마를 불러요

엄마라마는 설거지를 하느라 곧 간다고 대답을 하지만

아가라마에겐  엄마라마를 기다리는 시간이 참 기네요

 

 

 

아가라마는 속상해져요

아가라마는 훌쩍대기 시작해요...

 

 

아가라마는 엄마라마를 기다리다 화가나서

쿵쾅쿵쾅!  풀떡풀떡!

 

 

그래도 엄마가 안오자

엄마가 없어진 거야???!!!

으앙으앙 으아아아!

엄마, 빨리 와! 빨리 빨리!

고래고래 소리를 질자

놀란 엄마라마가 허둥지둥 올라 왔네요..

놀란 엄마라마는 아가라마에게 사랑의 속삭임을 해줘요

"보이지 않아도 네 옆엔 항상 엄마가 있단다"

 

 

엄마의 뽀뽀를 두번이나 받은 아가라마는

이제야 마음이 놓이는지 이불속으로 쏘~옥 들어가더니...

혼자서도 쌔근쌔근 잠을 잘 자게 되었답니다^^

 

아직도 우리집 두 왕자님께서는

엄마품을 떠나지 못했어요.

콩이와 바닥에서 자고 느끼군 침대에서 자는데

같은 방안에 있는데도 무섭다고 좁은바닥으로 내려올때가

있는데 ...

사실 가끔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화도 내고 그랬거든요.

좀더 엄마의 사랑의 힘을 실어줘야겠어요.

우리아이들도 곧 아가라마처럼 혼자 쌔근쌔근 잘 잘날을 기다려 봅니다^^

 

 

아마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라마라마 크리스마스는 언제 오나요?

애나 듀드니 글.그림/ 이소을 옮김

<상상박스>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죠?

울집 겸둥이 콩이는 아직 크리스마스가

무슨날인지를 모른답니다.

라마라마이야기를 통해서 크리스마스를

알게되었어요..

저희 큰아이도 5학년 때까지는 산타할아버지를 믿었었어요^^

어느순간부터인가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받는 날로 정해져 버린거 같아요.

왜 선물을 받는지도 ~~

왜 선물을 주는지도 ~~

아무도 궁금해 하지않는 그냥 선물받는날로 정해져 버렸어요.

오늘 읽을 <라마라마 크리스마스는 언제 오나요?>책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답니다.

 

 

라마라마에게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아가 라마는 크리스마스가 언제인지 궁금해요

엄마라마에게 자꾸 물어봐요

하지만 엄마라마는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는 말씀뿐이네요~

 

 

엄마라마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라마

자기의 선물이 궁금한 아가 라마..

 

 

크리스마스를 위해 쿠키도 만들어요

무언가 열심히 만들고 준비를 하는데

도대체 크리스마스가 언제인지

하루가 느릿느릿 흘러가네요...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하는 착한 아가 라마^^

창문에도 장식을  하고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어요.

더이상 크리스마스를 못참겠다는 아가 라마!!

아가라마에게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알려주는 엄마라마

 

참 따뜻한 책인거 같아요.

크리스마스의 의미도 잊은체

그냥 선물 주고받는 날로만 생각하고

살고 있었네요..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알고싶다면 추천해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어떻게 생겼으며

그 의미를 알려줄수 있는 소중한 책이네요~

 

 

 

아마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라마라마 감기 걸린 날

애나 듀드니 글.그림/ 이소을 옮김

<상상박스>

 

 

 

찬바람부는 지금 날씨에 잘 걸리는 감기

요몇일전 시골에 김장하러 다녀온다음날부터

열이나기 시작한 콩이~~

이틀치 약을 먹으니 지금은 싸~~악 나았답니다..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콩이에게 [라마라마 감기 걸린 날]을

읽어주니 몇일전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도 받아왔던 걸 기억하더라구요.

열이 40도가까이 나서 주사를 꼭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아가라마는 주사를 안맞았다고... 말하는 콩이~~^^

 

 

아가라마도 아침에 일어나니 영 기분도 몸도 안좋아요.

머리도 뜨겁고 목도 아픈 아가라마

지끈지끈, 따끔따끔,훌쩍훌쩍......

아가라마는 유치원에 안가고 집에서 푹쉬기로 했어요

엄마라마가 챙겨준 감기약을 먹으며...

으~웩!!! 끈적이는 약 맛이 영~~

맛이 없나봐요.. 그래도 간신히 꿀꺽 삼켰어요.

엄마가 그림책을 읽어주니 스르르 잠이든 아가라마

한잠 자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대요

 

 

그림도 그리고 끄씨도 써보는 아가라마

간식을 달라는 아가라마는 엄마라마가 심상치 않다는걸 알게되요

엄마라마는 머리가 어지럽고 크게 재채기를 했어요.

목도 따끔거린대요.

엄마라마가 아프니 심심해진 아가 라마...

엄마 라마도 지끈지끈, 따끔따끔, 훌쩍훌쩍....

에취 킁킁킁 패애애앵!

그래 그거야!

아가라마는 엄마라마도 쉬어야 한다고하네요..

휴지도 가져다 드리고 따듯한 물도 이부자리도 준비해드려요.

엄마가 아프니 푹 쉬어야한다는 아가라마는 엄마라마에게

책도 읽어줘요^^

아가라마와 엄마라마 참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