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띵동~ 택배 왔습니다"
물건 구매한 기억이 없는데.. 뭘까 궁금해하며 받아든 택배는 다름 아닌.. 





두둥~~* 인터파크 서평이벤트에 참여해서 당첨된 책이었다..!!
한 번도 이벤트 응모해서 당첨된 적이 없었던 나인터라, 그 기쁨은 정말 두 배~!!
거기다, 꼭 한 번 읽고 싶었던 주식관련 서적이라 더더욱 기뻤더랬다.. *^-^*


 


출판사명이 "카르페디엠" ㅡ ( Carpe Diem. 현재를 즐기며 살자는 의미)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썼던 내 온라인상 이름이었기에, 더 정감가는 책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수차례 재테크에 도전하고 실패한 나에게 주식이란 것은 어렵고 낯설기만 했었고,
특히나 무슨 뜻인지조차 모르는 생소한 용어들과 시장경제에 대한 부족한 지식 때문에 
이런 경제서적을 읽는 것이 늘 망설여지기도 했었다.

또 읽고 나서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 답답해지고 
도리어 혼란만 가져다 준 적이 많았기에 주식은 남의 일인 것 마냥 미뤄뒀었는데... 

이젠 경제권을 갖고 계획적이고 현명하게 돈 관리를 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바,
앞으로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정적이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은 ’경제바보’로 살 수 만은 없다는 생각에 
돈 관리, 주식, 경제 전반에 대한 도움을 받아보고자.. 
조금은 어렵고 답답해 보이는 이 책을 용기내어 읽기 시작했다.


  


세계 최강의 승부사라 소개된 이태혁 씨의 "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라는 이 책은
ㅡ ’나’를 이기는 지혜, ’상대’를 이기는 지혜, ’시장’을 이기는 지혜 ㅡ
라는 큰 틀 안에서 돈과 주식과 투자에 있어서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쓸 예정

이태혁, 주식, 두뇌게임

예전엔 듣고 싶은 음악이 있으면 모두 음반을 구입해서 들었었는데..
요즘은 인터넷 클릭 하나로 모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라 
매장에 나가고, 음악을 들어보고, 음반을 구입해서, CD 플레이어에 CD를 넣고, 
이어폰을 꽂고, 가사집을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던 기억도 이젠 추억이 되어 버렸다.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을 좋아하던 중,
우연찮게 윤한 씨의 "JUST FRIENDS" 라는 곡을 듣게 되었고,
음악, 목소리, 가사, 그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 다른 곡들도 다 들어보고 싶었었는데..
정말 행복하게도 윤한 씨의 "Untouched" 라는 1집 음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CD 표지에는 사진과 가수명과 앨범명이 적혀 있고, 
한 페이지를 넘기자 눈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구름 사진이 있다. 
윤한 씨가 작사, 작곡, 연주, 프로듀싱 전반에 걸쳐 모두 참여한 것을 알 수 있다.
버클리 음악대학, 영화음악 작곡,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화려한 이력의 재능있는 뮤지션을 발견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특히나 영화음악, 피아노, 작사, 작곡, 거기다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내가 갖고싶은 재능을 다 갖추고 있어 더 부럽고 관심이 간다..

 

1.Untouched(intro)
윤한 씨의 흥겨운 피아노 연주곡이다. 

2. Just Friends 
헤어진 옛 사랑에게.. 
사랑하고 이별하기 전 편한 친구로 지내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서라도 함께 하고 싶다는 내용의 노래이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인 듯 한데.. 이 노래를 처음 듣는 순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윤한 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기도 했었다. 20년 전부터 우정이란 이름으로 지내던 그들이.. 사랑을 했지만.. 이별한 후엔 친구로도 돌아갈 수 없는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한 음 한 음.. 가사 한 소절 한 소절.. 귀에 쏙쏙 박히고 너무 좋다..
기교를 부리지 않은.. 무덤덤한 듯한 창법이 더 슬프고 애절한 듯 느껴진다.. 

3. London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영어로 된 곡이다.
너무나 사랑하고 있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잘 전해지는 듯 하다..
이 곡에서도 역시나 피아노 연주가 훌륭하고, 
드럼 연주와 피아노 연주, 윤한 씨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있는 재즈 풍의 노래이다.  

4. Someone
이 곡 역시도 영어로 불리워진 노래로, 2번 트랙과 3번 트랙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윤한 씨의 쏘울 창법이 특히나 두드러지는 곡이다. 

5. 바보처럼
내가 이번 윤한 씨의 음반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곡이다.
헤어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파하는 노래인데..
가사, 목소리, 창법, 연주.. 모든 게 다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어, 계속 귓가에 맴돌고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이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한 번도 듣지 못한 헤어지자는 그 아픈 그 말..
'그만하자'.. 믿고 싶지 않던 그 말.. 괜히 더 어색해질까 아무 말 못하고..
예기치 못했던 이별을 겪은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만 같다..

6. March 2006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연처럼 사랑에 빠진 후,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하겠노라 고백하는 노래..
색소폰 연주가 애절한 곡이다..
 
7. Let’s Stay Together
사랑을 고백하는 듯한 달콤하고 향기로운 피아노 연주곡..
작사, 작곡 능력도 뛰어나고.. 노래 실력도 좋지만..
특히나 피아노 연주가 너무 부럽고 훌륭하다..
내가 늘 동경하던.. 그래서 배우고 싶은.. 피아노.. 윤한..

8. Ribbon In The Sky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곡..

9. Round Midnight
피아노 선율이 너무 아름답고 부드럽다..
색소폰 연주와 어우러져 더 애절하고..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는 듯 슬프다..

10. Just Friends
2번 트랙의 노래를 편곡하여 노래 없이 연주만으로 들려주고 있다..
드라마의 OST 로 사용해도 좋을 것도 같고..
이 음악을 듣는 내내.. 왠지 예전에 보았던 "가을동화" 라는 드라마가 생각났다.. 
설레임을 느낄 수도 있고.. 한편으론 그리움도 느껴지고.. 공허함과 슬픔도 느낄 수 있고..
2번 트랙과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11. On My Radio
경쾌한 드럼과 건반이 어우러진 곡.
이번 음반 중에서 가장 경쾌하고 힘 있는 곡이 아닐까 싶다.
뉴욕 중심가의 한 카페에서 와인 한 잔 하며 얘기 나누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시끄러운 도심 속을 흥에 겨워 춤을 추며 걸어가는 모습이 떠오를만큼
경쾌하고 신나는 곡이다. 



평소 음악과 노래, 특히 피아노에 관심이 많던 나로서는 
이렇게 실력과 감성을 모두 겸비한 뮤지션을 알게 된 사실만으로도 큰 기쁨이다. 
자신의 이력과 재능을 과시하거나, 욕심내거나, 요란스럽게 떠들어대지 않고, 
절제와 고요함과 편안함을 가득 담고 있는.. 음악에 대한 노력과 애정이 흠뻑 묻어있는..
윤한 씨의 1집 음반 Untouched ㅡ.

당장이라도 빨리 2집을 발매하지 않아도 좋고,
요즘 유행하는 음악을 쫓아 스타일을 바꾸지 않아도 좋다.
다만, 앞으로 꾸준히.. 언제든지.. 언제까지나..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윤한, Untouched

<당신은 일이 아닌 인생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북피니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인스랜드 북피니언 지기입니다. ^^

여러분 2011년 새해 목표는 세우셨나요?

저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새해 계획도 안 세우기 시작한 것 같네요. (게을러서......ㅠㅠ)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가끔 회의가 드는 건 인생의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일보다 길다>를 읽으면서 일에 대한 계획보다 인생에 대한 계획을 먼저 세워야겠더라구요.
(사장님들이 들으시면 천인공노할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

뚜둥!!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일이 아닌 인생을 위해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이벤트 스크랩 후 주제에 맞는 경험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5분께 <당신의 인생은 일보다 길다> 도서를 드립니다.

샘플  저는 동화책을 꼭 한번 써보고 싶어서 틈나는대로 조카 그림책보며 따라 그리고 있습니다. 10년 후엔 가능하겠죠? ㅋ
         저만의 집을 짓기 위해 1년에 천만원씩 모으고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 2011년 1월 17일 ~ 2011년 1월 30일



<도서 자세히 보기>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