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꽃 열두달
글. 그림 : 한태희
펴낸곳 : 한림출판사
예쁜 아이들이 하나씩 다른 이야기를 전해주는 마음꽃 열두달 책이랍니다.
일 년 열두 달,
우리 마음속에 피어나는 마음꽃들을
눈꽃, 매화, 개나리, 벚꽃, 장미, 나팔꽃, 연꽃, 무궁화, 해바라기, 코스모스, 국화, 목화의
아름다운 그림과 따듯한 동시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문장과 고운 꽃들, 열두 명의 아이들 초상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그림책이다.
그림 속에서 꽃에 둘러싸인 아이 하나하나는 저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로 가득한데요.
시작하는, 꿈꾸는, 즐거운, 환해지는, 축하하는, 노래하는, 용서하는,
함께하는, 키 크는, 춤추는, 향기로운, 기도하는 열두 개의 마음꽃에 담겨 있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그림과 동시로 표현됩니다.
<마음꽃 열두 달>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작가의 애정을 엿볼수 있답니다.
각 달에 맞는 동시와 함께
그 동시를 표현해주는 그림이 예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림도 너무 예쁘고 동시도 계절을 알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표현되면서
아이들이 꽃.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고 계절을 알고 계절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것 같아요!
글의 마지막에 있는 시 「마음꽃밭」은
작가가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담고 있답니다.
부록 페이지의 열두 달 꽃 이야기에서는 흥미로운 꽃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작가의 아기자기한 그림과 책에 등장하는 꽃들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열두달 이 꽃말처럼
여러가지 감정을 지니며 살아가죠.
동시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그림을 통해 그 감정을 익히면서
아이들도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마음꽃 열두달
12가지의 감정과 이야기, 그리고 그림을 통해
아이도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나 반가운 동시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