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사람들은 오랜 기간 많은 돈을 들여 영어 공부를 하지만 그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로우 잉글리쉬 초등필수 영문법에서는 영어 교육의 효과가 나지 않는 원인은 일본식 영문법으로 보고 원어민 방식의 올바른 문법으로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법이란 말이 만들어지는 법칙으로 원어민의 머리 속에서 작동하는 사고와, 언어체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면 영어를 편하고 빨리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단순 반복이 아닌 주어에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라는 핵심원리를 문장과 그림을 통해 학습하여 원어민 사고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그림과 함께 step1에서 5까지 단어를 순서대로 배열하고, 빈칸을 채우고 괄호를 채우는 활동을 마치고 나면 자신감이 절로 생기고 자유로운 쓰기로 응용이 가능해 진다. 그리고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Test를 통해 필수 문법을 점검하고 서술형 문제를 통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공부라는 것은 얼마나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하는냐가 더 중요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영어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로우 잉글리시 초등필수 영문법 영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초등학생들과 이들을 도와주는 선생님들에게 권한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가 수학을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 더 수학을 좋아할 수 있을거란 기대를 안고 모리타 마사오의 <수학하는 신체>를 읽게 되었다. 

 수학이란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 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하지만 수학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우리 신체로부터 동떨어진 것, 우리 삶으로부터 먼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 모리타 마사오는 수학의 역사와 수학자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과 수학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 지를 이야기 한다.

 읽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수학하는 신체>를 통해 수학이 한 걸음 더 가깝게 느끼게 된 것 같다. 수학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새벽 2시 5분전

거나하게 취한 아버지가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집에 왔다.

내일 아침 아이가 좋아할거란 생각을 하며

아이스크림을 냉장고에 집어넣다가 그만 냉장고 문을 열어둔다. 심지거 아이스크림은 뒤집어 넣어 놓았다. 오 마이 갓 어떻게 하나?

냉장고 문이 열렸다고 삑삑거리지만 아무도 나와서 문을 닫지 않자

냉장고 속 친구들이 깨어난다. 이 비상사태를 수습하려고 하지만 상황은 점점 나빠져만 가는데

 

 아이들은 마치 자기의 일인것 마냥 이야기에 빠져 든다. 점점 심각해져가는 상황에 긴장을 하다가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을 보며 아이들도 나도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아이스크림과 냉장고 속 친구들이라는 매력적인 아이템과 긴장과 쾌감을 적절하게 안배해 놓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멋진 놀이책까지....

<꽁꽁꽁>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