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사로 잡는 151가지 안심 밥상 >

아이를 사로 잡는 밥상은 이리 저리 영양 만점의 요리책이다. 학생인 나에게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요리들도 많았다. 그중에서 해보았던 것은 조랭이 떡 궁중떡볶이 , 감자 피자 , 김치 참지밥 달걀말이를 만들어보았다.

조랭이 궁중 떡볶이 요리는 학교에서 가정 실습 시간에 만들어 본적이 있어서 제일 먼저 만들어보았다. 양념은 약간의 불고기 맛이랄까? 양념에 맛과 재료들이 그러하였다. 그래서 불고기를 좋아하는 나는 부쩍 기대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맛이 짠 편이였다. 왜냐면 집에서 는 딱히 정확한 그램을 측정하여서 만들 수 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만들려면 정확한 그램을 알 수 있는 무엇인가 정해나야겠다. 그리고 떡볶이 궁중 떡볶이를 만들어 본 나는 만들 때 설탕 대신에 물엿을 넣어서 반짝이는 빛깔과 맛을 추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간장은 조금 넣어 물을 타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지 않고 무장정 넣으면 결코 맛있게 먹을 수 없을 것이다. 저는 그 포인트를 몰랐기에 짜고 단 조랭이 떡 궁중 떡볶이를 만들었다. 그 실수 덕에 나중에는 더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테지만 말이다. 그리고 만약에 저와 같이 그런 이상한 떡볶이를 만들게 된다면 난 피자 치즈를 올려 먹거나 밥과 함께 먹거나 또는 식빵 사이에 끼어 먹는 방법을 강추한다.

감자 피자는 너무도 귀엽고 맛도 좋다. 일단 감자를 토핑으로 삼기에 한입 크기에 피자가 될 수 있다. 감자가 너무 크지 않으면 말이다. 그리고 감자의 크기에 맞춰 여러 가지 토핑을 올리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만든 것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왜냐면 감자위에 재료를 한가지씩만 올리고 케찹과 피자 치즈를 뿌려 만들어 먹었기 때문이다. 또 가끔 너무 느끼할수도 있으니 김치를 올리고 치즈를 올린것은 먹는 것도 좋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김치 치즈는 왠지 밥에다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떡도 넣어보고 넣을 수있는 것은 모두 모두 넣어 보았다. 버섯. 파. 김치. 돼지고기. 청양고추. 햄. 떡. 피망. 닭고기. 이거의 장점은 일단 여러재료를 골라먹을 수있고 귀엽기에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치즈에 재료가 가려지기에 청양 고추를 넣어 먹으면 낭패다. 왠만해서 입에 넣어서 뱉고 싶은 재료를 넣는 건 비 추천이다. 먹다가 누군가 뱉는 순간 입만이 똑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최근 참치를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만들었던 김치 참치밥 계란말이. 이것은 생각대로 손이 많이 갔다.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문제는 계란안에 속을 넣어 마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조금 넣어 굴리면 옆구리가 터지고 후라이팬은 계속 달구어 지고 있어서 계란은 타고 딱딱해져서 잘 안되고.. 뭔가 요령이 많이 필요한것이다. 그래도 만들어 놓으면 뿌듯하고 맛도 있을 것이다. 나는 옆구리가 너무 터져도 오기로 계속 굴려서 두입 크기의 게란 말이를 만들었다. 그래서 이것의 티포인트는 계란을 얇게 또한 빠르게 밥속은 정당히 조금 넣는 것이다. 이건 스피드가 생명인거다. 또한 밥속을 너무 많이 넣으면 터질가능 성이 커진다. 내생각에는 그냥 힘들면 김밥집에 게란김밥 처럼 만들어 먹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맛도있고 터진 것 먹을 때 보다는 더 뿌듯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책의 아이를 사로 잡는 151가지 안심 밥상은 냉장고가 텅비지 않았다면은 간단히 만들어 먹을수 있는 요리들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리들이 참많다. 그냥 그림을 보고있으면 배가 고프고 먹고 싶게 한다. 커가는 나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엄마가 정성어린 손으로 만들어준 요리를 먹는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하게 먹을지 상상만해도 웃음이 난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아이들이 편식한다고 억지로 먹게하여 그음식 자체에 거부감을 만들어 주는 것보다는 이런 요리들로 그 재료 (요리)에 대한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