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에요 말로 표현이 안되요

책이 얇아서 볼게 있겠어라고요? 오~ 노우~ 절대 아니에요

두꺼운 책들 보다 훨씬 실용적이고 좋은게 가득해요

 

북유럽디자인과 이케아제품을 특히나 좋아 하는데

 

두 가지를 전부 볼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책이에요

 

북유럽인테리어를 한 눈에 그것도 이케아제품을 사용한 외국의 집을 볼 수 있는 책은

어디에도 찾아보기 쉽지 않거든요

 

너무 멋진 공간들이 가득해서 보는 내내 너무 즐겁고요

유용한 인테리어팁등이 많답니다.

 

감각들까지 한 번에 다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인테리어를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셔야 할~!!!!! 특히 이케아제품 좋아 하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 드려요

 

북유럽디자인이케아책

아이가 먼저 수저 드는 뉴욕식 건강밥상이 우리집에 왔어요

 

이 책은 뉴욕에서 거주 하는 죠앤 리의 책이랍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남편과 타국 생활을 하다 보니 퓨전요리가 발달 하게 된 듯해요

 

하지만 그 레시피가 아주 신기하다고 느껴 질 정도로 좋고요

나도 한번 해 볼까 싶은 마음이 드는 레시피가 가득 들어 있어요

 

 

책 두께도 다른 요리책 보다는 조금 더 두꺼워요 하지만 크기는 좀 작은 사이즈에요

 

 

다양한 표전식 한끼 영양밥상이 소개 되어 있답니다.

부가된 설명도 아주 좋고요

기초적인 야채 다루기 부터 워킹맘을 위한 미리 미리 다져서 보관 해 놓고

금방 금방 꺼내 쓸 수 있는 법 까지 소개 해줘서 아.... 이런 방법이 하는 것도 배울 수 있어요

 

 

영양표가득 소개 된 페이지도 있답니다.

물론 미국식으로 표기 해 놔서 좀 헷갈리는것도 있지만 조목조목 설명을 잘 해 놨어요

그리고 영양소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까지 꼼꼼하게 설명 되어 있어요

 

 

고구마와 치킨의 조화는 생각도 못 해봤는데.... 의외의 레시피가 많아서 신기 하답니다.

 

 

하지만 간혹 우리나라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 재료가 간혹 나와서 좀 이게 무슨 재료인가 하는 것들도 있어요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식품도 다지거나 함께 섞어서 요리를 하니까 아이는 즐겁고 영양소는 골고루 챙길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 점은 좋았어요

 

 

미소된장과 크림파스타가 과연 궁합이 맞는걸까 의문이 드는 신기한 레시피에요

하지만 아이들은 좋아 할 것 같아요 미소된장은 좀 달달해서 아이들이 잘 먹잖아요

다음에 한번 해 보고 싶은 레시피 였어요

 

 

레시피를 하나 하나 소개 함에 있어

사진을 주루룩 놓고 그 밑에 설명이 주루룩 들어 가 있는건 좀 어렵네요

사진 한개와 설명 한 줄이 어쩌면 더 편한지 모르겠어요

거기에 익숙한 제 눈에는 좀 불편함 중 하나 랍니다

 

 

한끼 식사와 간식 혹은 디저트 까지 소개된 수 많은 레시피

뉴욕에 사는 워킹맘이신듯 한데... 아이에게 이런 음식들 손수 해 먹이시니 얼마나 부지런 하신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워킹맘 대열에 들어선 제가 과연 따라 갈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서도

우선 책에 소개된 당근을 믹서기에 잘게 다지기로 갈아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사용하니까

정말 편하더라구요...

 

음식할때 꼭 필요한 당근과 시금치를 다져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그떄그때 툭 떼어내 사용하는 법은

바쁜 시간에 정말 절묘하게 좋았고요

 

주황색 주먹밥이나 초록색 밥등 색을 내 주니까 아이가 더 좋아 했어요

신기해 하기까지 했었답니다.

 

아이에게 특별한 레시피 요리를 해 주고 싶으시면 한번쯤 도전 해 보아도 좋은 괜찮은 요리책 이랍니다.

 

굴개 굴개 청개구리와 효녀심청

 

우리 아들은 창작이랑 단행본 몇권 뿐이라

아직 우리 옛이야기도 모르고 명작도 잘 몰라요

서평체험을 미리 해 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에 지원해 봤는데, 운이 좋아서 우리 집에 도착을 한 두권의 책

 

벌써 우리 아들은 "엄마! 왜 개굴개굴이 아니고 굴개굴개에요??"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책을 받아 보았는데, 표지부터 너무 한국수묵화느낌이 나는 그림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 정서에 맞는 책 내용과 그림이 잘 어울려서 제가 더 좋아했어요

 

 

굴개굴개 청개구리

 

수묵화 느낌의 그림과 여백이 너무 잘 어울려요

세심한 표정에 대한 느낌까지 그림의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청개구리 이야기...

 

 

글씨의 서체도 적당한 크기라 아이가 보기 좋고요

읽는데 눈이 정신 없거나 하지 않아요 여백의 미를 너무 잘 살린 책이에요

 

 

책 뒷면엔 글씨가 없는 그림책이 있답니다.

만화처럼 칸칸이 되어 있고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다른 이야기로 상상을 하며 만들 수도 있어요

그림만 보면서 혼자 뭐라 중얼 중얼 질문도 던지고 하며 책을 보았답니다.

 

 

그림의 느낌이 참 좋지 않니? 그랬더니.... 이 말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음에 들어요 엄마! 이렇게 말을 하네요

 

효녀심청

 

수묵화적 편안하고 잔잔한 느낌 보다는 그림들의 표현이 좀 해학적인 느낌이에요

살짝 번진듯한 기법으로 그려준 표현들이 좋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저 서체는 좋아 하지 않아서요

그냥 궁세체같은걸로 썼음 더 좋았지 않았나 싶어요

 

한국적 느낌은 여백의 미 인데....

효녀심청도 여백의 미를 잘 살렸어요

내용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니까...생략

 

 

여원미디어의 탄탄 우리 옛 이야기의 책에는

뒷면에 다 글씨 없는그림책이 있는 가봐요

글씨가 없고 칸안에 그림들이 있어서 아이가 다른 이야기로 만들수 있어서

창의성이나 새로운 이야기 구성에 좋을 것 같아요

 

 

효녀심청을 왜 저리 심각한 얼굴로 보는지 모르겠어요

인당수에 빠진 내용에선 정말 심각했었어요

왜 저 파도속에 뛰어 드느냐며 완전 우울해 했었답니다.

 

 

아이에게 너무도 편안하고 안정되어 보이는 그림들이 정말 마음에 드는 책 이에요

우리 나라의 옛 이야기들을 수묵화느낌으로 표현해 주어서 다른 책들의 화려함 보다

전 더 마음에 들어요

 

우리 아이에게 이런 그림의 느낌도 있다는 걸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굴개굴개 청개구리는 엄마의 말씀을 잘 듣고 바르게 행동해야 함을 일러 주니까 아이가 엄마말 잘 듣겠다고 말 해 주네요

효녀심청은 부모님께 잘 해야 한다고 하니까...아직은 그 효의 느낌을 몰라서 대답만 잘하더라구요

 

내가 너에게 무얼 바라겠니...좋은 책 보고 많이 똑똑해 지길 바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