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물려주어야 할 위대한 유산은 건강한 정신이다>라는 책표지의 글귀가 긴장하게 만들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고민에 빠지네요.

'과연 나는 아이에게 어떤 엄마일까, 아이는 나로 인해 행복할까?' 숱한 생각에 가끔은 슬퍼져요.

아이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건 아닌지,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닌지, 아이의 마음을 읽고 싶어요.

복잡한 이 순간에 아주 좋은 지침서를 만났어요.

건강한 부모가 건강한 자녀를 만든다, 정말 공감해요.

어제 오늘 아이를 많이 울렸어요.

자꾸 떼쓰고, 안아달라, 업어달라, 심지어 밥 먹는 것도 양치하는 것도 거부하기에 엉덩이 한대, 등짝을 서너대 후려쳤어요.

조금 더 참아야 하는데, 그 한도가 지나치니 결국 화를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 버렸네요.

나쁜 엄마였죠.

아이는 서러워 울고, 엄마는 미안해서 울고 한바탕 소동을 치루었네요.

이제 곤히 잠든 아이를 보면서 '조금 더 참을 걸' 하는 미안함이 남네요.

아이도 스트레스 받고, 억울하고, 뜻대로 안 되는 일이 많을텐데, 그걸 이해하지 못한 제자신을 나무라네요.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아이도 고스란히 받아들인다는 사실, 명심해야겠어요.

부모 입장에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어렵죠.

차라리 남편은 포기하기 쉽다는 얘기에 웃음이 나네요.

부모와 아이는 다른 존재이며, 아이는 고유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터득해 가는 존재라는 문구가 자꾸 생각이 나요.

우리 아이에게 심리적 유산으로 어떤 감정을 물려줄까요?

편안함과 다정함, 단호함과 결단력을 물려주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이 책으로 아이를 통해 부모의 마음 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항상 가까이 두고 마음 수양을 해야겠어요. 

내 인생에서 다섯번의 기회가 온다면 무얼 할까 고민했어요.

결혼 후 직장생활 접고 무척 후회를 했어요.

힘들어도 계속 다닐 걸, 한번 부딪쳐 보고 그만 둘 걸 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어요.

이 책은 지금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나에게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삶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5가지 특별한 비밀>을 배웠어요.

회사에서나 집안일에서나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해야만 하지요.

뚜렷한 목표만 있다면 자신을 위한 투자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면 긍정적으로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질 거에요.

어느 날 받은 한통의 문자 메세지로 시작된 자기 발견과 개발은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는 나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었어요.

약간의 긴장과 함께 궁금증이 커져 갔어요.

그 중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는 그동안 속으로만 삭혀서 답답했던 스스로에게 힘이 되었어요.

일의 보람을 찾고, 즐기면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되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