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을 사랑하지 않는자 없다. 프랑스인들 만큼 자국어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드물다.
언제가부터 우리말 사랑운동으로 일간 신문지에 한자를 찾아보기가 돋보기로 들여봐야 할정도로 한자가 사라져가고 있다.

어쨌든 한국어는 언어의 구조가 한자를 공부해야만 어휘력을 신장 시킬 수 있다. 그러나 다들 알지만 요즘 아이들은 한자하고 친하지 않다. 출판사들은 아이들을 유혹하기위해 온갖것들을 끌어와서 아이와 엄마들을 유혹한다. 만화를 보는게지 만화속의 고사성어를 보는게 아니다. 

초등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위해서 특히 고학년에 접어들기전 3,4학년정도되면 지적호기심이 넘쳐난다. 국수사과를 비롯 모든 과목이 어휘력 즉 글을 읽어내고 이해해는데서 차이가 난다. 아이들의 교과서는 세상에서 가장 바람직하게 연구되어진 최고의 학습도구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책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을 알아야만한다. 교과서에 소개된 책정도는 반드시 엄마가 사주어야 한다.

저자이신 박명수님이 소개하는 교과별 학습메뉴얼은 지극히 단순하고 지극히 하기 싫은 일이기도 하다. 안하든 일을 할려면 무척 힘이 든다. 아마 엄마가 1등 선생님을 읽고 나서 시도해보는 부모님들 중에 100명에 3명만 끝까지 실천할 것이다. 작심삼일보다 더 더욱 인내를 요하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고 옛날처럼 학원에 쉽게 맡기고 말것이다.

박명수님은 기업을 경영할 때 그리고 유학시절 부단한 시련과 끈기를 바탕으로 늦은 나이에도 학습의 성취를 만끽해보았기 때문에 아이들을 훌륭한 우등생으로 성장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우리엄마들은 알게 될 것이다.

부모가 배우지 아니하면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종용해서는 아니될 일이다. 

선생님과 우리 부모님들은 시험에 대해서 한 번 제고할 필요가 있다. 시험은 평가의 도구가 아니라 가르침과 배움의 도구로 사용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학교에서의 모든 수업은 다 다르고 모든 학생은 다 다르기 때문에 가르침은 너무나 어려운일임에는 분명하다.

교사와 부모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내 아이들이 알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상위권에 있는 친구들은 이미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예외로 하고 중위권이나 하위권에 있는 우리 자녀들은 부모님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 올 수 밖에 없다.

서울대에 합격한 많은 수의 학생들이 수학공부를 할때 자신에게 맞는 참고서를 선택해서 적어도 5번 이상을 문제를 복습하고 되풀이한다. 왜 그럴까? 망각곡선을 넘어 제대로 한권의 책을 완전하게 풀 수 있게 되면 그 다음은 탄력이 붙기 때문일 것이다.

초중등생들 중하위권 아이들이 참고서를 선택하게 되면 1/3도 제대로 풀어보지 않는다. 학원에서는 한달이 멀다하고 무슨무슨 수학문제집 사오라고 과제를 준다. 아이들은 이미 지쳐있기 때문에 알고 알아보기도 전에 췌해 버리기 일 쑤다.


조금은 더딘것 같아도 기초과목인 수학만큼은 문제집을 한권 선택했으면 문제집에 풀지아니하고 노트에 풀어서 한권을 완전히 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처음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두번째 복습할 때는 틀린부분이나 애매한 부분을 풀어가기 때문에 서서히 속도가 붙는다.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게 하지 아니한다(이것이 중하위권에 머무는 가장 위험한 공부방법이다)

엄마 아빠가 1등 선생님이 된 것은 분명 그냥 되신게 아니다.

중하위권에 있는 엄마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자녀학습교육 지침서다.
특히 하위권에 있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예습/복습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책을 들고 있는 시간 보다 TV나 컴퓨터,Mp3에 거의 몰입하는 경지에 올라 있다.  왜 그런지는 부모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헤아려보며 알 수 있다.

학습은 반복이고 반복이며 확인이고 확인이다.
책상을 떠나면 세상 모든 것이 유혹이다.
유혹이 나를 이길때 나는 산산조각난 바보가 된다.
유혹을 이기지 못한 엄마/아빠들이 
남의 심부름 꾼 노릇만 하는 모습을 을 지켜보면서도
똑같이 유혹과 함께한다면
나 또한 심부름 꾼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어른이 되어보면 알게 된다.

꿈은 유혹을 이기는 것이다.

책은 나를 사랑하는 최고의 친구다.
책은 나를 시기하지 아니한다.

책보다 좋은 스승은 없다.
책을 나의 가슴으로 받아들여야하고
누구나 앎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최고의 리더를 만든 것도 강의가 아니라 책이었다.

우리 엄마/아빠가 책을 읽어내는 만큼
우리 아이들은 자란다.

아이들아..

이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고 짜증나는 말을 선택하라면 많은 단어들이 있겠지만, 바로 " 부모님께 듣는 " 니 공부했니" 라는 말 일 것이다. 왜? 부모님들은 공부,공부, 라는 말을 밥먹듯이 얘기하는 걸까? 기껏해야 밥은 많이 먹어도 하루 세끼(아침,점심,저녁)만 먹으면 그만인데. 

어제도,오늘도,내일도, 어른이 될 때까지 아침에 일어나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빽빽한 나와 무관하게 강제적으로 짜여진 학교계획표에 맞추 어김없이 수업을 받고, 집에 돌아와서는 혹은 학교수업 마치자 말자, 또 학원버스가 기다리거나 혼자 걸어서 뚜벅뚜벅 학원으로 달려간다.

온몸이 짜증과 힘든상태로 집에 돌아온다.  잠시 쉴까하니. 엄마는 오늘 학원 어땠니 누구는 개인과외 받도 외국어 학원 하나 더 나닌다니, 어서 밥먹고 공부하자고 꼬신다.
밥먹고 방에가서 공부하는 척하는 친구들도 있고, 열공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 방문걸어 잠그고 인터넷을 켜고, 아무도 몰라주는 한탄을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서로 주고 받는다.

어이구 잠시 쉴려고 하니, 학습지 선생님이 딩동하고 벨을 연신 눌러댄다.
내 맘 너무나 몰라주는 어른들이 싫기만하다. 공부는 꼭해야만 하나? 되지도 않는 질문을 세상에 던져보지만 이것이 우리친구들이 살아가는 현실이다. 받아들여야지 어찌 할 거나. 

우리 아이들에게  한달동안 만  공부하지 말고 맘껏 놀게 해주는 학교나 부모님들은 없을까?
참 좋을 텐데, 그러나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 놀기 " 다

어쩔거나, 남들 다하는데 나도 그저 그렇게 따라가는 길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만다. 그런데 공부는 왜 하는 걸까? 수학문제 잘풀고, 책 많이 읽고, 과학시험 잘보고,영어 유창하게 회화 할 수 있고, 모든 과목이 90점이상이거나 올100이면 공부의 왕자나 공부의 공주로 대접 받는 걸까? 어떤 부모님들은 그렇다네. 

두번째로 " 듣기 싫은 말"   너 도대체 누굴 닮아서 그 모양 그 꼴이니, 하며 엄마들이 염장을 찔러댄다, 사실 엄마,아빠 닮아서 그렇지. 엄마는 아빠 탓하고, 아빠는 엄마 탓한다.
오십보 백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고 또 반복 학습된다.

아이들아 여기서 아저씨가 한가지 제안을 할께.
첫째, 부모님들이 아이 들에게 아이들이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거창한 환경이 아니라. 엄마,아빠가 절묘하게 마음이 일치하도록 노력했을 때 가능하다.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집에서 하루에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옛날 보다 몇시간 안된다.
집에서 부모님들께서는 가능한 한 TV보는 시간을 자제해야만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 하기위해서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 만이라고 그 모습을 보여 줘야만한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엄마,아빠의 다툼이 있을 때는 반드시 두분이 밖에 나가서 잘 잘못을 가려서 용서 할 것은 하고, 섭섭한 것은 배려를 하고 밖에서 싸움을 매듭 지어야만한다.
이러한 과정이 1년 정도만 지속가능하면 가정, 가족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서서히 결과물로 타 날 것이다, 엄마,아빠끼리 대화 할 때는 가능한 한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러면 아이들은 그 시스템에 따라 올바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둘째, 아이들아 우리 나라는 4가지 국민의 의무가 있단다. 나라를 지키는 의무, 나라 살림을 위해 세금을 내야 하는 의무,그리고 교육의 의무가 있단다,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나라가 건강하기 위하여 일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단다.
여기서 우리친구들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가 해당되지.

친구들아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과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 그리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들 하니?  다들 알 겠지만,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월~ 토요일 까지 정확하게 수업계획표를 짜서 등교하면  그 대로 따라 가기만 하면 되지, 그런데 우리 선생님들 월급은 누가 주지. 그래 맞아 아까 엄마,아빠가 세금을 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지, 그렇지 바로 그거야, 선생님들 월급은 우리 부모님들이 나라에 세금을 내서 주는거란다. 그리고 학원은 정확이 시간표를 학원선생님이 짜서 몇시부터 몇시까지 학원에 와서 수업을 받아야만 되잖아. 그런데 여러학원 다니는 친구들은 과목별도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이상 학원 수강료를 내는 친구들도 있지. 이때 학원비는 당연히 엄마,아빠가 학원에 갔다 준다는 것은 삼척 동자도 알지. 여기서 학교와 학원의 공통점이 있어. 가기 싫어도 억지로라도 가야만 한다는 사실이야.
그런데 집에서 혼자하는 나만의 학원은 어때, 학교나 학원처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의무가 없지. 왜냐구 ,집에서 예습 ,복습을 하거나 숙제를 할때 엄마,아빠게 학원비 안 내잖아, 그렇지.
그래 맞아 여기서 정답을 찾을 수 있어. 결국은 혼자서 알아서 공부를 하는게 돈도 알들고 최고의 공부 방법인데. 집에서는 많은 유혹이 나를 괴롭히잖아. 친구들이 전화와서 우리 좀 같이 놀래, 혹은 TV가 유혹하기도 하고, 동생이 공부좀 할려고 하면 훼방을 놓기도 하고, 인터넷이 자꾸 놀아 주라고 유혹을 하지. 막상 계획표는 학교나 학원보다 훨씬 더 멋있고 재미있게 짜두지만 실천이 잘 안되지. 그래서 옛날 부터  作心三日(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생긴거야.

친구들아..
그래서 약속이라는 단어가 있는거야. 약속도 여러가지가 있잖아, 친구들과의 약속,엄마와 약속, 자신과의 약속등 많지. 약속은 모두 소중하다는 걸  우리 당당한 보이들이나, 당당한 걸들은 잘 알거야. 집에서 학습계획표 짤때 내가 나 한테 지 킬 수 있는 계획표를 짜는 거야. 예를들면
오늘 시간표에 집에 돌아오면 오후4시부터~오후 6시까지 수학 익힘책하고 수학책 학교에서 배운거 복습하고, 내일 배울 것 예습하기로 했다면, 그 어떠한 경우라도. 그 약속을 지키는 거야,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약속이 바로 내 스스로와의 약속이니까?
이렇게 약속을 지키면 일주일, 한달, 1년 지나다 보면 실력이 부쩍 늘어 나고 공부도 재미 있게 된단다. 정말 오늘 부터 그렇게 해보세요.  

친구들아..
변화라는 말이 있잖아.  어른들이 저놈은 팔자가 어떠니 ,저사람은 팔자가 세다더니, 이런말 들어본적 있지. 그래 8자(타고난 팔자),  이 8자를 옆으로  뉘게 해봐 그러면 무한대라는 모양이 될거야, 맞지( 꼭 연필로 한번 그려보세요). 그리고 영어에서 변화라는 단어가 있어 그 유명한 빌게이츠 아저씨가 말한 내용인데. 잘 봐.Change(변화)라는 단어야. 우리가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꿀 수가 있지. 여기서 Change라는 단어에서,G이라는 알파벳을 C로 바꾸면 바로Chance(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거야.

그래 친구들아 엄마 아빠들이 잔소리 하는 것도 아저씨는 반대해. 하지만 어른이 되면 지금 우리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여러방면에 직업을 구하게 되지. 우리 친구들 중에는 과학자의 길로 나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학교선생님도 있을 것이고,디자이너,피아니스트,무용가,큰회사에 일하는 친구들, 비행기 조종사, 군인, 판사,의사, 아나운서, 운전수,청소부, 거지,장사꾼,정치인,등산가,과학자,탐험가,증권전문가,부동산전문가,교통순경,탈렌트,영화배우, 등등
만가지 이상 되는 직업들 중에 각각 다른 길들을 어른이 되면 걸어가야 되지.

친구들아..

우리친구들 모두가 영어100점 재능을 찾기위해 학교도 가고,학원도 가고,친구도 사귀고,책도 읽는거야,그리고 여러가지에 모험심을 갖고 도전을 해보는거야.
그렇게 도전하다보면,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일(나의 최고의 장점)을 찾을 수 있어. 그 재능을 찾아내면 자신이 최고로 좋아하는 것이니까?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지. 그래서. 어른이 되기까지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학교를 가고 학원을 가고 스스로 학습을 하는 거야(다만 조건이 있어, 일정한 시간에 일정분량의 책을 지속적으로 읽어야돼) 여기서 이 아저씨가 꼭 부탁 한가지 할께, 여러가지 종류의 冊(책)을 가능한 많이 읽는 거야. 독서습관이 되어 있는 친구들은 괜찮지만 , 책하고 친하지 않는 친구들은 하루에 10분씩만이라도 꼭 책을 읽어보세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근심과 걱정은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누구든지 있지. 그런 부분을 해결해 주는 대상은 학교선생님,부모님,친구들, 가족들이 대부분 해결해주지. 그런데 선생님도,부모님도,친구들도,친척들도,할아버지,할머니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모든것은 이 冊(책)이라는 친구가  당당하게 길을 안내해 준단다.
자신있고 당당한 BOY,  GIRL들아...
격주간 놀토 뿐만아니라,   격주간  놀월, 놀화,놀수,놀목,놀금이 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