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마틴 루서 킹의 마이크

밝은미래

 

 

 

 

앤드류가 만나본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중,

<마틴 루서킹의 마이크>를 먼저 살펴볼께요~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기존에 많이 보았던 위인전의 구성과는 완전히 다른,

등장인물간의 대화와 위인들의 소지품을 통해서 위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다채롭게 전해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짜여져 있어요 !!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러미지 할아버지가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입니다.

 

첫장을 넘겨보면 다른 위인전에서는 볼수 없는

차례가 나와요 !!

신기하죠? 보통 위인전은 한 인물에 대해 시간순으로 인물이 살아온 이야기를 나열하기때문에

대부분 차례가 필요없을 텐데요~~

이 책은 우리가 세계사나 위인전을 읽을 때 들어봤던 역사적인 사건들이 차례로 구성되어있어요.

 

 

남부와 북부 (←아마 백인, 흑인, 노예제도 등을 설명해주겠죠?)

에밋 틸 사건, 리틀록 사건( ← 아아..앤드류맘 무식한가봐요..ㅜㅜ 역사적 사건일텐데 모르겠네요.ㅋ)

간디 (← 마틴 루서 킹과 간디가 무슨 관계가 있나봐요,,궁금궁금 )

 

요렇게~~~

차례만 봐도 마틴 루서 킹에 대해 무슨 이야기들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책 속 들여다보기~!!

 벼룩시장에 있는 러미지 할아버지 가게에는

수많은 물건들이 저마다 흥미진진한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인 디그비와 한나는 용돈으로 벼룩시장 물건을 사고, 그때마다 할아버지에게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다가 당시 시대 상황이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궁금해지면 바로 옆 페이지에 실린 풍부한 사진자료로 사실적인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백과사전같은 위인전이라는 점 또한 이 책의 특징입니다. 

<마틴 루서킹의 마이크> 는요~

  한나가 러미지 할아버지 가게에서 마이크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 마이크는 1960년대 만들어진 마이크로 마틴 루서 킹이 아주 특별한 연설을 할 때 사용한 마이크라고 해요.

 

 .

흑인인 마틴 루서 킹은 어릴때 친했던 백인친구와

학교들어가면서부터 함께 놀수도 없고, 백인과 흑인이 식수대에서 물마시는것 조차 따로 사용하는 등

인종차별을 알게되고 이러한 불평등한 제도는 없애야 된다고 생각해요.

목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마틴 루서 킹도 목사로 일하면서

미국 흑인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평생을 바쳤어요.

 

  

버스에 탈때도 백인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흑인들은,

마팅루서 킹을 대료로 하여 버스타기거부운동을 했고,

마침내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는 버스에서의 인종차별은 위법이라고 판결을 내렸어요.

 

 

마틴 루서 킹은 인종차별 철폐와 식민지 해방을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주장한 간디의 영향을 크게 받았대요~

평화가 사랑을 외치던 마틴 루서 팅은 드여 1964년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타임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로도 선정되었어요.,

 

 

 

이렇게 평생을 흑인의 인권과 인간평등을 외치며 연설을 하고, 미국을 변화시키고자 한 마틴루서팅은

암살자가 쏜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어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민권 지도자가 죽은 후, 사람들을 화가났고.,

미국 여러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미국은 마틴 루서 킹이 죽은 다음날을 국가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그의 장례식 행렬에는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애클랜카 시내를 행진했다고 해요.

 

지금의 미국 흑인들은 자유를 향한 그들의 투쟁과, 그 투쟁이 성공을 거둔것을

마틴 루서 킹 덕분이라 생각하며,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에

'마틴 루서 킹의 날'을 기념한답니다^^

 

이 책은 러미지 할아버지가 디그비와 한나에게

마틴루서킹의 살아온 이야기를 해 주면서,

그때그때 중요한 사건이나 일들을 별도로

그림이나, 실제사진을 실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특히, 실제 사진이 많이 실려있어서

이야기가 훨씬 생생하게 와 닿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마틴 루서 킹에 대해 한번 더 정리를 해주고요~

 

어려운 용어들은 별도로 정리해주고 있어요 ^^ 
 

 

즐거운 독서 & 독후활동 ~!!

 

앤드류가 요즘 위인전에 푹 빠져있어요 ㅎㅎ

집에 다른 위인전 세트가 있긴 한데, 

우째 딱 이번 <마틴 루서 킹>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없는거예여 !!

불행인건지 다행인건지...ㅎㅎ

 

 

 

한번 읽기 시작하면 동생의 방해에도 아랑곳없어요~

 

 

고개 좀 들고 사진 좀 찍자해도 협조를 안해주고..

 

독후활동으로는 마인드맵을 작성해보았어요~

 이번 위인전에는 책 속 중요한 내용들이 정말정말 많더라구요,

이렇게 여러 내용들을 머릿속에 정리해 볼때는 마인드맵 활동이 괜찮은거 같아요.

 

좀 더 자세히 써보라했더니

엄마의 잔소리는 앤드류 자신의 상상력을 방해한다나 뭐라나...ㅜㅜ

 

그래도 중요내용은 모두 담은듯 하네요 ^^

등장인물과, 한 일, 느낀 점~

다음 번엔 이걸 문장으로 연결하면 멋진 독후감이 될거 같아요 ^^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만화 속 그림 같은 구성과 대화체 문장이 많아서 읽기는 쉬운데,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관련 일들이 사진과 글로 많이 삽입되어 있는 편이예요 !! 

그래서 한번 읽고나면 어려운 용어나, 역사적인 일들이 막 헷갈려지네요.ㅎㅎ

 

대신 여러번 읽다보면 세계사 공부까지 연계가 되는 아주 유용한 책으로

초등고학년까지 두고두고 볼수있을거 같아요 ^^

 출간된 10권의 그레이트피플 시리즈에 이어 나머지 출간예정인 책들도

두근두근 기다려지네요^^

 

공간을 알면 수학이 쉬워져요~

 

사각사각정사각 도형나라로!

토토북

고희정 글/ 김언희 그림

 

이번에 초등 1-2학년 수학교과서가 전면 개정되어 스토리텔링식으로 바뀌었다고 하죠?

앤드류맘도 아직 학교에서 교과서를 받지는 못했는데...

앤드류랑 같이 스토리텔링식 사고니, 통합사고력이니 하며

수학공부를 하며 대비?는 하고 있어요..^^

 

문제집만 풀리다 보면 아무리 요즘 수학이 재미있게 되어있다곤 해도 애들이 금방 지루해지고,

싫증낼수도 있자나요.

이렇게 수학동화책과 함께 수학을 접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학습으로 여기기보단

재미있는 게임 정도로 여기며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을거 같네요^^

 

 

사각사각정사각 도형나라로! 에서는

주인공이름이 '정사각' 이예요..ㅎㅎ 여기서부터 앤르류는 빵 터져서 엄청 웃어대더라구요.ㅋㅋ

이름과는 정 반대로 수학을 싫어하고, 특히 도형문제는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가는..ㅎㅎ

우리 주위의 친근한 친구 중 한명같은 사각이는 같은반친구 하나를 짝사랑해요..^^

 

사각이가 수업시간 중 깜빡 조는데...

 마녀와의 대결에서 하나 공부를 구해내어야 한대요..

마녀가 내는 문제들은 사각이가 싫어하는 수학 문제들인데,

사각이는 하나공주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문제를 풀죠^^

역시 사랑은 강하네요.ㅋㅋ

 

 

서로 대칭이 되도록 모양찾기 문제부터,

도형의 기본이 되는 직각삼각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대각선 등 정의를 배울수 있구요~

방향에 대한 공부를 위해 동서남북을 표시하는 '4'자에 대해 배우고 나서

문제를 풀수 있게 되어 있어요.

입체도형의 전개도에 대해서도 그림과 재미있는 모험이야기와 함께 배울수 있어요.

전개도 문제...학교다닐때 헷갈리면서도 항상 시험에 나왔던 문제였는데.

이렇게 동화랑 함께 보면서 공부하면 어려운 게 아닐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입체도형의 위, 아래, 옆에서 본 모양을 그려보기 문제까지~

 

 

 

앤드류군도 집에서 엄마랑 함께 도형 관련 사고력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요...

문제집에서 보았던 도형과 관련된 기본내용을

이 책 한권에 모두 담겨있는듯 해요..

 

책 내용은 적지 않은 내용인데도,

사각이의 모험과 함께 마치 퀴즈문제 내듯이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책이라,

어렵지 않고, 내용이 많아서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어요.

 

마지막부분에는

도형에 대해 정리해볼수 있는 퀴즈문제까지 있어

아이랑 함께 즐겁게 복습해볼수 있답니다.

2학년 올라가는 울 앤드류와 함께 스토리텔링 수학도 문제없을거 같아요!!

 

 

아기토끼의 엄마놀이

아름다운 사람들

모리야마 미야코 글/니시카와 오사무 그림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넌 엄마, 난 아빠. 넌 아기 "

이렇게 역할놀이를 해보지 않았나요? ㅎㅎㅎ

앤드류맘도 친구들이랑 역할놀이, 소꿉놀이 많이 한 기억이 나는데요...^^

 

<아기토끼의 엄마놀이> 에서도

주인공 아기토끼가 엄마가 외출을 하여 하루종일 혼자 집을 보는동안,

엄마흉내를 내면서 일어난 해프닝을 보여주고 있어요.

 

'엄마가 이 시간즈음 뭘 했을까' 생각을 해보고,

엄마처럼 앞치마도 매어 보구요.

엄마가 책 읽고 있던 모습도 떠올리면서

아기토끼도 따라해본답니다.ㅎㅎ

 
 

 

아기토끼 친구인 다람쥐와 여우가 놀러왔을때는,

엄마가 친구들에게 했던걸 떠올리며

아기토끼도 흉내를 낸답니다.^^

 

"자자, 식탁에 앉으세요! 지금 내갈테니까 "

어머, 너희들 손도 안 씻고 식사를 하겠다는 거니! "

 

아기토끼의 깜직한 행동을 상상하니

막 웃음이 나네요.ㅎㅎㅎ

 

 

친구들이랑 엄마가 한 것처럼 당근스프도 끓여보고

빨래도 해서 줄에 널어놓구.

엄마토끼가 미리 준비해둔 맛난 간식들도 다 비우고~~

엄마가 돌아왔을때는 아기토끼는 식탁에 기대 쿨쿨 잘도 자고 있어요.^^

 

엄마토끼는 기특한 아기토끼가 하루동안 어떻게 지냈을지

상상을 하며 웃음 짓네요.. ^^

어릴적 소꿉놀이 하면서, 엄마 아빠 흉내냈던일~

한번 쯤은 해본 역할극놀이라 어릴적도 생각이나고.

책을 읽으니 기분도 좋아지는 그런 내용이네요..

 

아기토끼가 엄마의 행동을 하나씩 생각해보고 따라하는걸 보니

평상시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이 아이들한테 얼마나 크게 영향을 줄까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무심코 하는 말, 행동이 아이들에게는 모방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걸,...늘 명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