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살에 읽는 삼국지

1. 도원결의

-파랑새-

김우영 글,그림

 

삼국지!

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유비,관우,장비? 도원결의? 조조?

 

아마 이런내용들의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겠죠?

옛말에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 라는 말이 있다는데..

사실 앤드류맘도 못읽었어요..ㅜㅜ

어렸을때 읽다보니 너무 어렵고 복잡하고...

그 시대엔 다양한 종류의 삼국지가 없었을수도 있고, 또 학교공부 핑계대고 안읽었던거 같기도 해요.

 

제가 이렇게 멋진

고전만화<열한살에 읽는 삼국지>를 그때 만났었다면 아마 열번은 읽었을거 같은데 말이예요..ㅎㅎ

<차례>에서부터 알록달록 이쁜 그림으로 내용을 소개해주니

책장을 마구 넘겨보고 싶어지네요 ^^

 

1권<도원결의>편에서는

유비,관우,장비 세사람이 복숭아 꽃이 만발한 뒤뜰에서 형제의 의를 맺은 내용부터

십상시의 난으로 인해 2천여명이나 목숨을 읽은 사건,

역적 동탁을 토벌하고자 조조를 비롯한 17개지방의 제후들이 모인 일 등

 

어른들은 한번쯤은 읽어봤거나 들어본적인 있는 내용이고,

삼국지를 처음 읽는 아이들은 눈빛을 반짝이며 책장을 넘기고 싶어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읽기쉽게 만화로 짜여져 있답니다.


 

여기에 자칭 명해설가 뚱딴지가 군데군데 등장하면서

추가 설명을 해주니 더욱 이야기 전개에 실감이 나더라구요 ~





각 권의 이야기가 끝나는 뒤쪽에는

<하루에 한번 삶의 지혜를 깨우치는 삼국지 고사성어> 가

권당 20개 내외로 수록되어 있어요.

 

삼국지 이야기속에서 나온 고사성어들도 한번 정리하여 볼수 있고,

또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유래도 알수 있답니다.

 

앤드류맘도 삼국지를 잘 안읽어봐서인지

대부분 모르는 고사성어더라구요.ㅎㅎ

아홉살 앤드류군한테도 고사성어는 아직 어려울수 있겠지만,

그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뒷 이야기를 읽는 재미는

삼국지 본이야기 못지않게 재미나더라구요 ^^

황제행세를 하던 역적 동탁을 무찌르기 위해 17제후들이 모였지만,

십상시의 난때 분실한 옥새를 손견이 발견하고,

이것을 원소가 알게됨으로써 모두들 동상이몽을 하고서

제후들끼리 싸움이 벌어지게 될 것을 암시하고서는

1권이 끝이 납니다.

 

제목이 <열한살에 읽는 삼국지>라 하여

이제 아홉살이 된 앤드류군한테 어려우면 어쩌지 걱정했건만

괜한 걱정이었어요.

삼국지를 처음 읽었는데 만화로 쉽게 재미있게 되어있어서

앤드류군도 아주 좋아하고, 덩달아 앤드류맘도 삼국지를 다시한번 읽을수 있게 되어

완전 좋았답니다. ^^

 

이제 2권도 기대해볼까요 ? ^^

 

 

<해당서평은 한우리 서평단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생각수학1031문제서

(초등2-1)

시매쓰 출판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단계별 유형학습서,

초등수학의 교과기본서

시매쓰의 생각수학 1031을 만나보았습니다!

 

스토리텔링식 사고력 강화, 생각하는 수학의 힘을 길러주는 시매쓰출판사의

수학교재 시리즈들~많이들 알고 계시죠?

앤드류맘도 시매쓰에서 나온 책들 넘넘 좋아해요.^^

생각수학 1031은 3학년 이상부터 출간된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1,2학년 교재를 새롭게 출간했답니다 ^^

 

이미 영리한 수학, 상위권 수학 등 시매쓰 교재를 접해본적이 있어

정말 아이들이 생각하고 고민하게끔 만든 문제들이라 흡족해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생각수학 1031 2학년 교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ㅎㅎ

 

초등수학 교과기본서 생각수학 1031 문제서는요~

 

수학적 개념과 원리가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기본유형, 발전유형을 통해 단계별 학습하도록 되어있어요 !

 

문제의 이해와 해결전략을 세우는 문제 만들기 학습을 통해

유연하고 확산적인 사고로 창의력을 키우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도전적 태도를 키우게 도와줍니다 !

 

실생활 연계, 통합 교과 등 수학과 연결된 다양한 상황의 문제를 통하여

수학적 추론, 의사소통, 문제해결, 창의성을 활성화시키고 강화합니다 !

 

자신의 생각을 점검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서술형 문제 연습으로

학교시험에 심도있게 대비할수 있어요 !

 

 

 

 

2학년 1학기 수학 차례예요.

세자리 수 개념부터, 덧셈과 뺄셈, 곱셈까지 배우게 되어 있어요.

이번에 초등 1,2학년 교과가 스토리텔링식 사고를 강화하도록 전면 개정되어서

앤드류맘도 선배맘들의 조언?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ㅜㅜ

이제 완전히...혼자 새롭게..공부하고 깨달아야 할 판..

 

 

생각수학 1031은 각 단원마다 학습계획표가 있어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한 단원을 공부하도록 계획되어 있어요.

먼저, 각 단원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조금더 발전된 유형마당을 통해 응용문제도 풀어보구요.

혼자서도 계획에 맞춰 공부할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문제수가 타 문제집들에 비해 많은 편인거 같아

앤드류맘 개인적으론 참 좋네요. ㅎㅎ

울 아들은 싫어하겠지만 ^^

 

개념과 유형을 익힌 뒤에는 생각마당을 통해서

진정..스토리텔링식 생각하는 수학문제를 연습할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문제도 스스로 만들어보고, 서술형으로 이유도 써보구요.

 

 

 

앞으로의 수학 학습방법은

단답형이나 연산문제보다는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고, 이유도 생각해서 써보구

음...문제집 제목대로 생각하는 수학공부법을 많이 연습해야될거 같아요.

각 단원 마지막엔 평가마당이 있어서

학교 단원평가 대비도 할수 있을거 같아요.

 

 

 

단원을 끝내고 나면 아이들이 쉬어갈수 있도록  

퍼즐 그림 딱지 붙이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도 아이들은 이런거 참 좋아하죠.ㅎㅎ

 

 

 

 

앤드류와 함께 즐겁게 문제풀이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다들 학년 올라가기전에

미리 국어수학 문제집 한권씩 선행하고 가야된다고들 하던데.,.

사실 전 안 시켰어요..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ㅋ 엄마가 귀찮기도 하고. ㅋ

 

생각수학 1031로 미리 끝까지 선행함 시켜볼까 생각도 했지만

이 교재는 앞서 말했다시피 문제수도 많은 편이고,

또 기본부터 응용, 심화생각단계까지 골고루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줄수도 있을거 같아

3월부터 아이 학교 진도에 맞춰 복습 겸 홈스쿨링으로 엄마와 함께 풀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앤드류군 평상시 엄마랑 연산교재는 간단한걸로 매일 꾸준히 연습하고 있었고.

사고력 교재도 틈틈히 풀고 있어서인지

어렵지 않게 자알~풀어나가네요.

 

 

 

 

 

생각수학 1031 문제서 초등 2-1을 접해본 느낌은요~~

 

 

단계별 유형학습을 통해 반복적으로 공부할수 있도록 문제수도 많은편이라

생각수학 한권만 있으면 수학대비는 문제없겠어요.

 

 

스스로 문제만들기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일수 있어요.

 

 

서술형 학습을 통해서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스토리텔링식 수학에 대비할수 있어요.

 

 

최근의 평가경향이 반영된 문제서로 학교시험에도 완벽 대비할수 있어요.

 

(문제집의 사이즈는 학교 교과서보다는 좀 큰 사이즈랍니다. 참고하세요 ^^)

 

빠뿌야 놀자

반대말 Up Down

시공주니어

 

 

시공주니어의 <빠뿌야 놀자!> 시리즈 중,

반대말 Up Down을 만나봤답니다.

 

참고로

빠뿌야 놀자! 시리즈는 인지발달 영어학습 보드북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작된 기초영어교재랍니다^^

시리즈 구성은 아래와 같아요~

 

 

유치원(kindergarten)을 배경으로

동물친구들 사이에서 반대되는 용어를 우리말과 영어로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에서 처럼,

안-밖 은 색으로 구분해서 잘 보이게 해주었구요.

오른쪽 그림에서  in-out의 개념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어요.

 

이렇게 배워야 할 반대말 표현을 색깔로 구분해주니,

아이들에게 한글 가르치기도 수월한거 같아요.

한창 한글배우기에 빠져있는 울 몽실군에게

딱 적기인 영어보드북이었어요

 

동물 그림과 함께 표현해주니,

영어라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물론 외우긴 힘들겠지요..ㅎㅎ

 

내용 아래쪽엔 퀴즈형식으로

그림속에 당근들고 있는 건 누구? 인지 등

그림을 보면서 아이한테 문제를 낼수도 있어요.

울 몽실군과 함께 본 반대말 책에는

위-아래, 안-밖, 크다-작다,많다-적다,길다-짧다 등

미취학연령의 영어를 제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익혀야 할

기초적인 반대말의 개념은 모두 수록된거 같아요.

한글공부와 같이 병행될수 있는 책이라 더욱 맘에 드네요.

형과 함께 즐거운 영어공부시간을 가졌구요.

앤드류군이 더욱 신나서(사실 자기한테는 너무 쉬워서 으쓱대는거죠ㅎㅎ)

몽실군한테 친절히도 알려주네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포함되어있어

자유롭게 붙이며 놀수 있게 되어 있어요..

 

빠뿌야 놀자! 반대말을 접해본 결과,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말과 영어의 반대말을 서로 연관지으면서 익힐수 있도록 되어 있어

맘에 들었어요!!

 

전 사실 한글도 못뗀 아이들에게 영어먼저 가르치는걸 찬성하는 쪽은 아니라서

이제 한글공부 시작하고 있는 울 몽실군에게 아직까지 영어책을 따로 사주진 않았고,

형아 영어책도 보여주지도 않거등요.ㅎㅎ

근데, 이 책은 한글 문장도 단문으로

어린아이들이 한글공부도 하면서 덤?으로 영어 반대말을 익힐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앤드류맘 마음에 들었네요..^^

울 몽실군이 한글을 마스터할때까지

빠뿌야놀자 반대말 한권으로 한글도 공부하고, 영어반대말도 공부해야겠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