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장군 토룡이 실종사건

 

와이즈만북스

권혜정 글/소노수정 그림

 

환경과학그림책/지렁이 이야기/와이즈만북스/분변토/흙이 되는 지렁이 똥

 

 

와이즈만은 아이들 창의력, 사고력을 키워주는 학습, 교육으로 유명하죠.

 

똥장군 토룡이 실종사건은

와이즈만 북스에서 나온 환경과학그림책이랍니다 ^^

 

밤나무 숲의 탐정에게
사라진 친구 토룡이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와요.

이렇게 토룡이 사진만 황급히 전해지고 의뢰인은 사라지지요..

 

토룡이가 누군지 알겠어요?

 

바로.

 

지렁이예요^^

 

지렁이 토룡이가 갑자기 사라졌나봐요~

자~이제부터 탐정과 함께 토룡이를 찾으러 가 볼까요~~

 

탐정은 먼저 지렁이의 생김새를 알려주어요.

적(?)을 바로 알아야 잡을수 있겠죠.ㅋ

 

지렁이 그림과 함께 생김새를 자세히 알려준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탐정이

토룡이를 찾기위해 탐정수첩을 쓴 것을 보여주어요.

책 구성이 특색있고, 재미있어서,

앤드류맘과, 앤드류 모두 단숨에 읽은 책이랍니다^^ 

 

 

탐정이 토룡이 굴에서 발견한 것을 보여주며너,

지렁이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려주어요.

 

지렁이가 1억 3천만년전에 공룡과 친구가 되었다니 !!

그리고 지금까지도 살아남았다니 !!

참 대단하네요~ 지렁이씨   ㅋㅋ

 

탐정이 발견한 것 중 토룡이의 일기장도 있어요.

토룡이가 어떤 일을 했는지

일기장 양식을 통해서 알려주어요.

 

 

지렁이가 사는 흙은 양분이 고루 섞이어 식물이 잘 자랄수 있도록 해준대요.

즉,

지렁이는 흙을 이롭게 하는 농부인셈이지요~




탐정수첩을 통해 지렁이 친구들인

공벌레, 박테리아,개미, 톡토기 등 다른 곤충(벌레)들에 대해서도 알려주네요.

 

참,

토룡이가 왜 똥장군이냐구요?

제목에서부터 궁금했던 내용이 이제야 나오네요.ㅎㅎ

 

분변토는 지렁이 똥을 말하는데,

지렁이가 먹은 음식들이 뱃속을 지나며

훌륭한 천연비료로 된대요.

 

이런 분볍토에 식물을 심으면 싱싱하고 맛좋은 열매가 열리는 거래요~

 

지렁이 똥에 이런 힘이 있다니 !!

참 놀라워요 ~~

 

그나저나 똥장군 토룡이를 어디서 찾을까요?

 

지렁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여러가지 단서로 토룡이를 찾아다니는 탐정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난

이야기랍니다~

 

도대체 의뢰인은 누군지 궁금하시다구요??

본인을 지더두 라고 밝히는 의뢰인은 누굴까요.ㅎㅎㅎ

 

아이들에게 추리해보는 능력도 키워주면서

땅속 생물들의 다양한 정보도 알려주는

똥장군 토룡이 실종사건~~

 

재밌게 읽으면서 다같이 토룡이를 찾아보자구요 ^^

눈은 보기만 할까?

내 인생의 책

백명식 글,그림

 

 

 

우리몸에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인 눈

항상 불편없이 쓰고있으니 소중함을 잘 모르는게 사실인거 같아요.

 

 

내 인생의 책에서 나온 인체과학그림책

<눈은 보기만 할까?>

  

울 앤드류군이 안경을 쓰고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가는 책이었어요.

 

눈에 대한 모든 지식이 담겨있는

미니 백과 사전 같았던 교재 ^^

 

함 살펴볼께요~~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주네요.

카메라와 비슷하게 생긴 구조도 알려주고요~

 

각막을 통과한 빛이 어떻게하여

물건을 볼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어요.

학창시절 과학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인데..

요즘은 참 어릴때부터 볼수 있도록 쉽게 재밌게 설명해주네요.

 

 

그림도 참 잼나네요.

밝은곳 어두운 곳에서 동공변화를 보여주는데...

실제 사진인지 그림인지 (정말 사진처럼 잘 그렸어요)

그림만 봐도 동공변화 알겠죠..^^

 

눈 이외에 눈을 보호하는 눈썹과 속눈썹도 설명해주고요.

 

눈은 보기만 하는걸까요?

책 제목에서 처럼 또 다른 눈의 기능도 설명해주어요.

 

또한 왜 원시, 근시가 생기는지,

안경을 쓰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주네요~

 

동물들의 시력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신기한게 참 많네요 !!

 

타조의 시력이 25나 된다는거!

타조는 100미터 밖에 있는 숟가락에 붙은 밥풀도 알아본다고 하네요.ㅎㅎㅎ

 

눈에 눈곱이 끼면 빨개지면 눈병을 의심해야 되요.

아폴로 눈병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는 때 발생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아이들도 재미있지만,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려주어서 어른들도 유익한 책이었어요.

 

 

우리 첫째, 앤드류는 초등학교 입학하고 얼마안되서 안경을 쓰거등요.

그 전까진 엄마인 저도 아이들 눈에 대해 별로 신경 안썼는데...

학교가서 키가 크다보니 맨 뒤에 앉고

그렇게 시력이 나쁜 사실을 알게되고..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어요..ㅜㅜ

 

시력 나쁜게 병은 아니겠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안경 쓴다는건 별로 생각을 안해봤거등요..

 

좀 지나서 보니 요즘 아이들 스마트 시대에서 문명의 이기를 접하는 만큼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안경쓴 아이들이 넘 많더라구요..

한번 나빠지면 회복도 힘든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이 책을 읽고,

아이들 스스로 자각도 하고,

눈에 대한 정보도 익혀서

우리의 좋은 눈~ 오래오래 아껴쓰고 사랑해주면 좋을거 같네요 ^^

[와이즈만북스]환경과학그림책

-우주쓰레기-

 

 

 

 

우리는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함에 따른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모습들은 많이 상상해봤을거예요.

 

" 미래엔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있고, 우주여행도 갈수 있어"

 

반면에, 과학발달로 생길수 있는 부정적인 면은

많이 간과해온거 같아요.

 

이 책에서는 과학발달로 인해 우주여행이 늘고, 우주탐사선 등의 위성들도 넘쳐서

이것들이 쓰레기가 되어 발생되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요.

 

이야기는 2200년 대한민국, 서울을 상상하며 이어지네요~

 

 

미래에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직업도 있을거 같아요.

막연히 생각하면 재미있을거 같은데...일이 많나봐요.ㅋ

 

이 책의 주인공 김우주는

국제우주정거장 '우주파편처리부서' 소속으로

우주파편 즉, 우주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하고 있어요.

 

 

김우주를 통해서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우주쓰레기가 어떻게 발생되어, 어떻게 처리되는지, 등에 대해서

알려주어요.

 

<우주쓰레기>는

미래에 일어날 만한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우주정거장, 인공위성, 우주선, 나아가서 닐암스트롱 등

관련된 지식정보를 재미있는 만화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과학백과사전을 보는듯한 재미도 느낄수가 있어요.

 

우주쓰레기가 왜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우주속을 떠다니는지?

인공위성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우주쓰레기를 청소하는 방법과 장비들을 어떤것이 있는지?

....

 

 

사실 울 아이들도 과학책들을 많이 읽는데,

미래를 상상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책은 많아도,

우주발달로 인한 부정적인면과, 우주쓰레기를 다룬책은 처음이었어요.

 

이 책은 실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박사님이 추천할만큼,

우리가 한번씩은 생각해보고, 또 고민해야되는 화제를 다룬책으로,

 

지구상에서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듯,

다가오는 미래에는 우주쓰레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된다는걸

알려주어요.

 

 

 

우리가 사는 좁은 공간, 대한민국을 떠나는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서

이제는 지구가 속해있는 우리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많은 관심과 , 과학발전에 따른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도 모색해야되는 시기예요

 

지금 당장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는

현실로 될 우주쓰레기 문제에 대해

책도 읽어보고, 함께 이야기도 나눠볼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