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21일만 따라하면 phonics 된다/초등영어책 추천/엄마표 영어/파닉스 책 추천

 

 

 

디딤돌/21일만 따라하면 phonics 된다/초등영어 문제집 추천/엄마표 영어

 

 

저 어릴적에도 디딤돌에서 나온 학습지로 공부하며 함께 성장했던거 같은데,

이젠 우리 아이들 덕분에 디딤돌을 다시 만나게 되네요.^^

 

앤드류맘은 초2 앤드류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치는~~자칭 엄마표 영어~~를 한다고

큰소리 땅땅 치고 있는데요..ㅎㅎㅎ

그러다보니 영어문제집이나 영어관련 서적들에 참 관심이 많아요^^

심심하면 서점가서 영어책 둘러보기! 가 취미? 라 할 정도로요..ㅎㅎ

 

 

엄마표 영어나, 아니면 아이스스로 매일 꾸준히 영어공부할수 있는 문제집을 찾고 계신 맘들이라면

눈여겨 보셔야 할거 같아요^^

디딤돌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21만 따라하면 된다>
시리즈가 나왔답니다. 짝짝짝~

 

 

21일 영어 시리즈는요?

21일만 매일 반복하면 무엇이든 습관이 된다는 21일 법칙을 영어학습에 적용한거랍니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죠?

초반의 의욕은 굉장하고, 목표도 금방 이루어 질거 같은데...

뭐든 꾸준히 하는건 참 어려운거 같아요.

우리아이들에게도 공부하라~잔소리 안하고 아이 스스로 습관만 잡히게끔  해준다면!!!

엄마의 도리는 반쯤 한 거 아닐까요^^

 

 

21일 시리즈는

phonics/reading/listening/writing/voca/단어가 문장된다 총 6가지로 구성되며

phonics는 1권 알파벳, 2권 모음이고,

나머지는 1~3권으로 각각 구성되어

수준에 맞게 선택할수 있답니다~~

 

 

 

 

21일 시리즈 중, 앤드류가 만나본 첫번째는

 

<21일만 따라하면 phonics 된다> 1권, 알파벳 이예요.

 

 

 

취학전, 알파벳 배우기 시작하면서 활용하면 참 좋을거 같아요.

울 몽실군 어린이집에서 알파벳 배워오는데,

이 책은 몽실군이랑 활용해봐야겠어요.^^  

 

목차예요~

 

파닉스 교재이니, 알파벳 순서대로 되어 있구요.

 

목차만 봐도 파닉스인줄 알겠죠? ㅎㅎㅎ

 

각 알파벳 당 한장(2페이지) 관련 내용이 나와 있어요.

어린 아이들과는 하루 한장씩 공부하기 참 좋네요.ㅎㅎ

 

울 앤드류군은 한참 전에 배운 내용이라 그냥 복습 겸 훑어보기로 했답니다~



a(a) 는 [애] 소리가 난다는 것을

cd와 함께 원어민 발음으로 배울수가 있어요.

 

a로 시작되는 단어들로 문장을 만들어서

[애]발음을 반복 연습할수 있어요~

 

 

 

a부터 z까지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네요~

 

a부터 g 까지 공부하면

review 테스트문제가 나와요.

 

파닉스의 기초가 되는 발음과 관련문제들은 모두 배울수 있다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z  까지 배우면  final review

집에서 엄마랑 파닉스 공부하기 좋게 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리뷰에도 소홀히 하질 않네요..

아이가 제대로 배웠는지 꼼꼼히 확인할수 있을거 같아요^^

 

 

 

교재 뒷부분에는

알파벳을 이용한 게임과, 단어정리를 한번 더~~


 

 

 

본교재 외에 이렇게 미니북도 있답니다 !!

 

 

 

 

 

알파벳별로 미니북으로 만들어서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볼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렇게~~~


 

 

본교재 내용만으로도 충실하게 파닉스를 마칠수 있을거 같은데요~~

cd로 정확한 발음도 배워야겠죠..ㅎㅎㅎ 

 

 

 

교재순서에 따라 트랙번호도 표시되어 있어서,

찾아서 원하는 부분 듣기가 참 편하답니다~~~

단, 이 cd는 일반오디오에서는 재생불가이고, pc나 mp3 플레이어로 들을수 있어요^^

 

함 들어볼까요?

굳이 책 펴놓고 틀어주지 않더라도

평상시에나, 차로 이동중에 틀어주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울 앤드류군,

이젠 파닉스는 쉬울듯 한데도,

반복되는 챈트식 문장이 재밌나봐요^^

 

 

21일 시리즈의 정답들은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받아 확인할수 있답니다^^

 요기 클릭요

 

 

21일만 따라하면 phonics 된다~

풍부하고 알찬 구성으로 된 시리즈인데요~~

파닉스는 울 앤드류에겐 맛배기?였고..ㅎㅎ

본격적으로 다른 시리즈도 함께 살펴볼께요^^

 

 

 

<< 꼬집기랑 할퀴기가 그랬어 >>

 

책과 콩나무

 

소냐 하트넷 글/ 앤 제임스 그림/ 강윤정 옮김

 

 

 

이 글의 주인공은 한나라는 여자 아이예요.

엄마아빠랑 동생이랑 함께 살지요~

 

형제자매간의 다툼이나, 서로간의 분노 등  아이가 있는 집에선 으례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다룬 평범한 스토리일수도 있지만,

 

자신의 오른손과 왼손을 꼬집기와 할퀴기라고 의인화하여

새롭게 표현되어 평범한 스토리를 평범하지 않게 지어낸 재미난 이야기예요^^

 

 

 

한나의 꼬집기와 할퀴기가 가장 많이 꼬집고 할퀴는 대상은

바로 네살짜리 장난꾸러기 동생인 '꼬맹이' 예요,

 

꼬맹이는 벽에 낙서를 하고, 양탄자에 우유를 쏟고

한나가 키우는 대벌레의 다리를 떼어내고는

꼬집기와 할퀴기가 그랬다며 거짓말을 해요.

 

꼬집기와 할퀴기를 마치 사람인양 의인화한 표현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책을 읽는데 약간 헷갈리게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이 책에서 꼬집기와 할퀴기는

동생때문에 스트레스를 한창받을 한나를 대변하는...

즉 한나 자신으로 보면 될거 같더라구요.

 

결국...동생은 뭐든 누나가 그랬다고 울고 떼쓰고 하는거죠..

어느 가정에서나 자주 볼수 있는 ^^

 

엄마아빠도 처음엔 계속 동생말만 믿지요.

그런 엄마아빠 때문에도 서럽지만,

한나는 동생 꼬맹이가 너무 미워져요.

꼬집기와 할퀴기가 꼬맹이의 귀, 코, 머리카락을 너무나 당기고 싶지만..

그런 행동을 하면 더 난리가 난다는것을 이젠 한나가 더 잘 알아요.

 

 

그래서 !!!

 

한나는 꼬집기와 할퀴기를 멀리 여행을 보내기로 맘 먹어요.

즉, 앞으로는 꼬맹이 상관않고 참아보기로 한거겠죠^^

 

꼬집기와 할퀴기가 여행을 떠난 며칠동안

한나는 기분이 아주 안좋았어요. 무지 쓸쓸하고 슬펐지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아끼던 백년된 시계가

거실바닥에 산산히 부서져 있었어요.

무슨일이냐고 묻는 엄마에게,

꼬맹이가 먼저 선수를 치며,

"꼬집기와 할퀴기가 그랬다" 고 하지만...

한나는 꼬집기와 할퀴기가 여행을 떠났다고 말하고,

두시에 멈춰진 시계를 보며

그 시간에 집에 남아 있던 꼬맹이가 범인임을 엄마아빠도 드디어 알아차려요.

 

얼빠진 원숭이처럼 웃으며 서있는 꼬맹이를 보며

엄마아빠도 한숨을 쉬지요.

누명?에서 벗어난 한나도 환호성을 지르며~~

꼬맹이의 새친구들 이름을 짓는답니다.

바로 !!!

부수기와 깨뜨리기라구요^^

 

이 글속의 독특한 표현이 처음에는 내용을 어렵게 만들기도 하는듯 했어요.

초등 저학년 대상 동화책인데,  꼬집기와 할퀴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작가의 의도를

아이들이 알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몇번 읽다보니, 평범한 형제간의 다툼을 다룬 소재일수도 있지만

이렇게 꼬집기와 할퀴기, 그리고 부수기와 깨뜨리기까지 등장하면서

새롭게 쓰여지니

참 재미있는 내용이더라구요^^

 

저도 형제를 키우다보면, 동생이 잘못한걸 뻔히 알면서도

형을 먼저 혼내고 참으라고 할때가 많더라구요.

주인공 한나처럼 맏이라서 받을 스트레스도 모르는게 아닌데...

일단은 그 상황을 빨리 끝내버리려고 그렇게 하는거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첫째인 울 앤드류도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며

화가날지 다시금 생각해보며,

울 아이들도 싸울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화해법인지 생각해볼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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