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의 자기계발서의 여정은 거의 끝이 나간다.

ㅎㅎ 남들이 그 따위 똑같은 말 뭐하러 읽어! 책 덮으면 고만인데..

라는 말을 할때, 속으로 흥 난 절대 아니야. 난 얻는게 있다구!라고

외쳐대던 조금은 고집쟁이였던 내가 또 조금 깨닫게 된건..

난 이제 더 이상 책에서 얻을 건 없다는 것.

뭐든 실전이 가장 중요하듯이..나에게는 실천만이 남았다.

이 책도 뭐 다른 좋은 말 잔뜩 적혀진 책과 별반 다를 거 없는

책이다. 이러면 좋더라 저러면 좋더라~ 이렇게 살면 어떨까?

저렇게 살면 어떨까?

그런 이야기를 지루하게 않게 짧막한 글로 전달해준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친구가 많은 사람이 통계적으로 장수한다는 이야기와

인도인의들의 No problem 정신이었다. ㅎ

인도를 자주 여행하는 아가씨가 인도가면 뭐든게 No problem이야

라고 해서 살짝 설마~ 라고 생각했는데..정말인가보구나하고

인도인들 참 긍정적이다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 아무 문제 없어! 지금 이 순간 나에게는...

지인에게 선물받게 된 고마운 책이다.

9월 들어 뭐가 바빴는지 책한권 끝내지 못하고 9월의 반 이상을

보냈다.

물의 찬가는 아주 짧고 간략한 물에 관한 메세지이다.

물에게 사랑을 주면 그 만큼 사랑을 돌려주고

물은 인간이 주는 메세지에 반응한다는 이야기다.

저자 에모토 마사루가 실험한 바에 의하면

물에게 ’사랑’ ’감사’ 등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노출 시켰을때

혹은 ’분노’ ’화’ 와 같은 부정적인 메시지를 노출 시켰을때

물을 냉동시켜 결정을 봤을때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난 동영상 자료로 그 결과를 보았다.

우리가 눈의 결정을 보면 수없이 아름다운 결정을 보게 되듯이

긍정적인 메시지에 노출된 물은 여러가지 아름다운 결정을

만들어내지만 부정적인 메시지에 노출된 물은 희괴한 결정들을

만들어 낸다.

인간의 몸은 70%가 물이다.

그만큼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하지만 세계의 토양, 수질이 오염되면서 우리는 더 많은

병을 갖게 되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듯이

소중한 물에게도 감사함을 갖자.

그러면 아주 좋은 방향으로 물이 변화되고 내가 변화되고

세계가 변화된다.

왜냐하면 당신과 내가 모두 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