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병만이의 나이는 5학년입니다.
그래서인지...3학년에게는 좀 어려운감이 있네요.
'크리스마스선물'처럼
주인공 병만이는 과거,현재,미래로
희망버스를 타고여행을하게 됩니다.
여행의 운전수로 등장하는 세인물은
마르크스를 제외하고 저에게도 생소했어요.
독일의 철학자인 마르크스와 함께
과거의 노동을 살펴보고..
산업화시대로 접어들며
기업의 이윤만을 생각하며,
근로자의 인권은 따로 존재하지않는
시대로의 여행으로
전태일과 만나게 됩니다.
이탈리아 학자이며,현재 생존인물인
네그리 교수와 함께
현재의 노동을 살펴봅니다.
비정규직문제.
실업문제.
88만원 세대 등
현재 뉴스나 사회문제로 다루어지는 부분에 대해
주인공의 눈높이로 질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페인 가톨릭 신부인 호세신부와 함께
미래의 노동에 대해 생각합니다.
돈을벌기위한 노동이 아닌
다른사람을 위한노동.
노동이라는 가볍지 않은 사회문제에대해
할아버지,아버지,나를통해
과거,현재,미래로 여행하며
최고의 스승들과 공부하게되네요.
좀 어려운감은 있지만,
초등 고학년(중학년은 좀 어려워해요.-,-)은
사회문제인식을 위해
참고해서 읽어야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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