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노르웨이 '올해가장 아름다운그림책'
이었다고하네요.
아이에게 색다른 그림을 책으로 보여줄수있어서
일단 너무 만족스러웠던 책이에요.
하지만,내용은 가슴이 아련해지네요.
책표지그림이 책의내용을
함축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네요.
'타이라의 유일한 친구는 고양이 비발디와 음악이라고'
집단따돌림.왕따이야기입니다.
그림으로 표현되어
더 아이의 아픔이 시각적으로느껴지네요.
학교생활을 힘겹게하고 있는 타이라의모습이
보여지네요.
이유없는 아이들의 따가운시선이
저에게도 느껴지는듯해요.
타이라의 유일한 친구들입니다.
고양이 비발디.
비발디 음악.
친구들의 집단따돌림에
타이라가자신을 생각하는모습이에요.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아픔이 전해집니다.
타이라의 아픔에대해
페트라라는 친구의 용기있는고백으로
학교선생님들,부모님,심리치료선생님의
도움을 받게됩니다.
결론까지는 책에나와있지않지만,
비발디와 행복하게 웃음지며 놀고 있는
타이라의 모습이 보이네요^^
비발디의 사계가 책에서 들리는것 같아요.
그림,색채,상상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거 같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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