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자폐, 선택적함구증,아스퍼거증후군
사실 자폐를 제외하고는 많이 접해보지않아서...
어떤병이지?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엄마라면...
이렇게 할수있을까?
이책의 작가이기도한
'제인딜런'이 장애아인 로칸을
키우면서..
힘든 역경을 이기고
아이의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 감동 수필이다.
감정을 잘표현하지못하고,
가정에선 평범한 아이같다가도
특정한 상황에서 말을 전혀 안하는 아이.
엄마,유치원,학교선생님에 이르기까지의
노력이 고스란히담겨있다.
그리고,
고양이제시를 통해
조금씩 변해간다.
'사랑해'라는 감정표현을 하게되고,
모르는 사람들과도 이야기하게되고,
선생님 앞에서 책도 읽고...
로칸이 제시를 품으며 조금씩 변해과는
과정이 담긴 따뜻한책이다.
제시를안고 웃음을 머금은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다시금해보게된다.
10살이된 큰딸 말안듣는다고..
애 둘키우며 일하기 힘들다고...
불평하던 나에게 다시한번 감사라는 단어를
생각하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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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