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책이에요.
한번은..아이에게 짚고넘어가줄 소재이긴한데..
막상 책으로 접하게 되니,
아이의반응이궁금하네요.
소재의묵직함을 오히려
외계인셀미나와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로
아이는 전래동화이야기를
새롭게알게된 것 처럼
가벼운이야기로 넘어가네요.
죽음에 대해 여러각도로..이야기해주고있어요.
할머니집에 가는길에 우연히접한
아빠의 어릴적 친구가죽었다는 물웅덩이.
할머니가 들려준 아이대신 죽은 구렁이엄마이야기
셀미나의 실수로 둥지에서 떨어져깨진 새알.
아기새의죽음.
할머니가 닭요리해준다는 말에...
닭을죽이지말아달라고 우는 영재.
하지만,
결국 죽음이라는게 무서운게아니라
마음속에 평생..
영원히 헤어지지않는거라고...
구렁이전설도..
혹시나 수영하다죽은 아이들 돌바주는거라고하네요.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아이들의입장에서
다뤄준 책이네요.
최근에 사건,사고가 많아..
죽음이라는것에대해..
나의뜻과무관하게
많이접하게되는데,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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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