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 친구들도 걸 그룹처럼 마르고 싶고,
지금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해서 무조건 마른 몸매를 갖는다고
걸 그룹처럼 인기가 많아지고, 행복해지는 건 아니랍니다.
중요한것은 자신만의 장점을 인정하고
자기모습을 사랑하는 것이에요.
그 당당한 모습에서 매력이 나오고,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것이고요."

-<작가의말>에서-

저희딸아이가 좋아하는 팜파스 어린이동화에요.
아이들의 현재상황과 관심사를 공감대있게 다루다보니..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대신 전읽으면서..요즘아이들 사이 관심사를 알게되네요.

결국은 다이어트도 아이들사이 최대 관심이라생각하니..
지금한창 자라는 시기에
아이들이 책에 나온것처럼..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고있지는
않을까하는걱정이되네요.

이 책도 다이어트는 나쁜것이다라고는
말하지않고있어요.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법
맛있게 먹는즐거움을 버리지말고..
즐길수 있도록 얘기해주고 있어요.

일기에 대한책이...많지만...
"일기쓰기싫어요-키위북스"
가 일기쓰는 방법에 대해 쉽게설명했다면,
이 책은...일기를 써야하는 이유에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이에요.

일기를 너무쓰기싫어하는 동훈이.
학교,학원 반복되는 일상에
"오늘 나는~"까지만 쓰고 졸기일쑤에요.

저희딸아이를보는듯...

일기를쓰기 싫어하는 동훈이에게
일기장이말을하며...
그럴듯한제안을합니다.

일기를 매일아침에 대신 써주고...
쓰여진일기대로 하루를 보내야하는...
그럴듯하죠?

일기장이써주는 일기는..
동훈이의 마음은 결코 반영이되지않아요.

정말...동훈이가쓴일기장처럼..
일기장이 삽입되어있어...
동훈이의 일기장을 열어보는것같아요.

프랑스 최고의 인기 동화 작가
'위베르 방 케무욍'의 작품이라고하네요.

일단,전 개인적으로
하드커버 표지가 마음에들었구요.
안의 종이종류는모르겠지만...
반질반질해서 좋았어요.
참고로..저희아이는..싫다고했지만~
그림도 제가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프랑스작가라고해서..
우리정서랑 다르진않을까?생각했는데..
기우였어요.

새학기시작후 반장선거를하게됩니다.
후보는 누구든상관없구요.
아이들은 갖은 이유로
본인이반장이되야하는 이유를설명하죠..
그리고 터무니없는 공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