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내려오기

사람이 정말 죽는 날까지 웃을수 있을까!

얼굴에 만연한 행복한 웃음을 머금고서 말이다.

나는 낚시를 좋아한다.

표지의 그림처럼 지나간 시간에는 나도 낚시대를 가지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낚시를 삼촌과

간적이 있다.

삼촌이래야 나보다 12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그러나 지금은 몸도 조금 안 좋으시다.

내게 낚시를 가르쳐 주고 어릴때 부터 기역 ,니은 등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분이다.

그런데 예전의 우리의 모습은 아무데도 없다.

어릴때는 죽음이라는 걸 너무 많이 상상해서, 세상이 사라진다는 느낌을 받으니,

내게 갑자기 엄습해오는 공포감 같은 게 너무도 많았는 데 이젠 그런 두려움 따위는 없어 진거 같다.

거울을 보면서 전과 달라진 내 모습, 주름도 더 많고, 흰 머리카락도 많고, 모든게 상해 간다는 기분이다.

그래도 내 자신의 오늘 하루를 위해서 내 자신이 어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던가.

밤에 자면서도 이생각. 저 생각  그렇게 하루를 남의 도움없이 내 삶을 이끌수 있다는 게 정말 얼마나 다행인 줄 모른다.

남에게 도움을 청한다면, 자존심이 좀 상할수도 있다.

자존심이 결코 떨어진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나도 모르게 분노가 생기고, 이 분노가 결국에 병으로 생겨 우울증이 되는것 같다.

한때 어머니의 분노가 병처럼 보이지 않는 화가 되어 힘들때 , 작은 이모님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지금은 평온 하시고, 그렇게 본인의 의지, 즉 그 작은 실천의 역사가 여기 있는 거 아니겠는 가.

외롭다고 느낄때 가장 위험할거 같다.

아무도 없는 무관심의 상태, 그럴땐 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크게 따라 부르기도 하고,

아니면 혼자 술을 마시던가 했는 데 , 이젠 여행을 하면서 , 책도 보고 많은 생각들을 글로 적어면서 자신을 돌아 본다.

너무나 많은 걸 해 주지 못한 부모님이라고 생각 했는 데 그게 아니다.

정말 용서 받아야 할 인간은 나약한 내 자신 이었던 것이다.

나는 아직도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의 사후 , 언젠가 닥쳐올 그날을 아직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난 아직도 매장을 고집하는 사람이다.

정신과 육체는 하나라고 생각하고, 내 자신의 영혼과 육체의 맑은 치유를 통해 반드시 행복하게 이 세상의 소풍을 하고 아름답게 떠나고 싶다.

디자인 마인드를 읽고 있으니 수많은 시간들이 기억났다.

학교 다닐때 미술 시간에 보고 배운 그림과 그 설명들 ,

그리고 한때 삼성의 공장안에서 일하기 위해 배운 안전교육 시간의 내용들이 다 망라 되어

있었으니 다 읽고 난 후  우리 애들을 보라고 주니 좋아한다.흥미를 가지고 볼 만한 내용들로

알아두면 어느 대화의 장소에서든 자신의 이야기를 꺼집어 낼수 있는 대화의 한 주제로도 활용할수 있어 보인다.

지은이는 대한민국의 디자인 학교의 책임 교수로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선정한 차세대 리더 디자이너라고 한다.

디자인이라는 뜻은 표현하다, 지시하다, 성취하다의 뜻을 가진 라틴어 데시그나레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착시와 강조가 중요한 이미지다.

느낌으로 받아 들이고 경험에 집중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작은 차이를 만드는 디자인 라이팅을 익히자.

조밀함이 시원함을 ,넓음이 꼼꼼함을 만들어 낼수 있다.

이것이 디자인 라이팅의 힘이다.

디자인은 크게 시각디자인, 제품 디자인, 환경 디자인, 미래 디자인의 네 분야로 나뉜다.

사람이 만드는 디자인은 하나같이 사람을 흉내내고 있다.

더불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닮아야 성공적인 디자인이 탄생 할수 있다고 한다.

돈을 버는 마지막 수단은 내 안의 사랑으로 디자인을 바꾸는 일이다.

디자인 지금 내 자신의 모습을 디자인해서 돈을 벌어 보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