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5개의 게임을 다 해 보았어요.
아이가 가장 흥미 있어 했던 게임은 아마존의 보물이었어요.
두 개의 말과 두 개의 주사위를 이용해서 이동하며 아마존에 사는 동물과 식물을 만나 보면서
칸에 적힌 미션을 수행하며 말을 잃을 수도 있고 다시 되찾을 수도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게임 중에서 산호해 아래에서와 빙산에서 길을 잃었어요는 미로 게임이에요.
주사위를 돌려 나온 숫자만큼 미로를 헤쳐나가면서 도착 지점까지 가야 하는데,
미로 벽의 색이 다른 색과 구분이 쉽게 되지 않아(물론, 좀 더 두꺼운 색으로 되어 있지만)
 아이와 하다가 조금 헷갈리기도 했답니다.
다른 색으로 표시해 두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네요.


앞서 말했듯이 두꺼운 보드북으로 말과 주사위가 한 책에 다 포함되어 있어
이동 중에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게임 인원은 게임에 따라 다르지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친척 혹은 친구들이 모였을 때 간단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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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의 플랩으로 알아보는 내가 사는 도시의 이모저모
내 손으로 움직이는 '무브무브 플랩북'
여러분의 손이 닿으면 도로 위로 자동차가 달립니다.
백화점 곳곳을 들여다보고 즐거운 축제 행렬도 지휘해 보며
직접 도시를 움직여 보세요!

 

 

 

 

 

 

 

 

 

 

 

 

 

마지막 페이지는 한 번에 펼쳐지는 팝업이 등장합니다.
 팝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약 30cm의 큰 판형의 도서는 도시의 이곳저곳을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이에요.
플랩을 열어 보고, 당기고, 밀고, 휠을 돌려 보며 아이들은 다양한 호기심과 새로운 자극에 매료될 거예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도 무척이나 흥미롭게 보았어요.
학교 다녀와서 매일 이 책을 끼고 있을 정도였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놀기도 했답니다.
마지막 장에서 건물들이 완성된 모습에 굉장히 놀라워했답니다.


단순히 읽고 보면서 지식을 알아가는 책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숨 쉬고
놀 수 있는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림출판사에서 출간되는 도서는 기존의 상상력과 생각을 뛰어넘는 도서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쉽고, 재미있고, 아름다운 꼬마 예술가들
아티비티 (ART + ACTIVITY= ATTIVITY)

아티비티 도서는 3세 이상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예술성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어요.
저도 블로그에 몇 권 소개해 드린 것 같아요.
기존에 보아왔던 도서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띠고 있는데요.
새로 출간된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엔진을 소개해 드릴게요.


60개 이상의 플랩 장치로 세상의 모든 기계를 조종해요!
내 손으로 움직이는 무브무브 플랩북
여러분의 손이 닿으면 엔진이 작동하여 기계가 움직입니다.
건물을 짓는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우주선의 내부를 들여다보며 직접 기계를 조종해 보세요!

 

 

 

 

공사장에서 볼 수 있는 공사차량들이 등장해요.
굴착기, 덤프트럭, 롤러, 불도저 등등을 볼 수 있어요.
눈으로 보는 것 뿐만아니라 손으로 직접 조작을 할 수 있어요.
크롤러 굴착기, 콤팩트 트랙 로더, 덤프트럭은 조작하면서 실제 공사 현장처럼 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탈것에 관심 많았던 울 아이도 이 책을 보며 조작하면서 원리를 깨우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소유스 우주선 발사대는 플랩을 양쪽으로 열면
실제 우주선이 발사하는 것같은 착각이 들 만큼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엔진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어 책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탈것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플랩을 열고 당기며 직접 조작해봄으로써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이 탈것에 대해 더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지만
요즘은 성별에 관계없이 아이들의 관심 분야가 다르기때문에
모든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멋진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