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잇기 컬러링 재미있는 동물들


보림출판사의 신간이 출시되었어요.
컬러링북인데요. 기존의 컬러링북과는 다른 면이 보여요.
1부터 시작하는 점을 따라 이으면 신기한 밑그림이 완성되어요.
밑그림이 완성되었다면 마음에 드는 색을 골라 색칠을 해요.
4세 이상이라면 점을 따라 이으며 숫자의 순서도 익히고 색을 칠하며 미적 감각도 익힐 수 있어요.

주어진 그림만 봐서는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밑그림이 완성되면 어떤 동물인지 그 동물은 어떻게 움직이며 소리를 내는지
엄마와 함께 해 봄으로써 동물의 특징도 알 수 있어요.
페이지마다 난이도가 조금씩 달라요.

우리 아이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가 나오는 부분을 골라 해 보았어요.
전체를 다 색칠하는 것도 좋지만 부분적으로 색칠을 해도 상관없어요.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도 좋고, 사인펜이나 네임펜, 색연필을 이용하여 밑그림을 그려도 상관없어요.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하게끔 내버려 두는 것도 좋아요.

안녕, 내 친구

전 세계 베스트셀러 도서로 22개국 수출 800만 부 돌파 기념

나비잠 시리즈로 대상 연령은 0세~3세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보고 읽을 수 있어요.
보드북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졌답니다.

 동물을 보내 달라고 동물원에 편지를 썼어요.
덩치가 큰 소포가 도착했어요. 덩치가 큰 동물이라면 누가 있을까요?
코끼리, 하마, 곰 등등 여러 동물을 유추할 수 있을 거예요.

플랩을 열어 보니 커다란 몸집을 가진 코끼리에요.
자기가 원한 동물이 아니었나 봐요.
소포를 얼른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안녕, 내 친구는 플랩을 열어 보는 재미도 있지만
소포의 크기와 색이 제각각 다르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유아들은 색을 인지하고 동물의 크기를 인지하는 동시에
가장 좋아하는 까꿍 놀이의 일환으로 플랩을 열어 보면서 동물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요.
한 권의 책으로 정말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로써 사랑받은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3월 신학기가 시작한 지 중순이 넘었네요.
아이는 새 학급에 새 친구 그리고 새로 오신 선생님까지 친한 친구들과 헤어져서
아쉬워하더니 금방 새로운 친구를 사귑니다.
새 학기라 학교 수업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 다른 부수적인 것을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정해진 수업 시간에 다른 수업을 듣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진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지는 않네요.
집에서는 우공비 국어와 우공비 수학으로
일주일에 할 분량을 나누어 학습 진도에 맞게 나가고 있어요.

엄마와 함께하는 우공비 국어는 2단원 문단의 짜임까지 마무리 지었고
우공비 수학은 2단원 도형 중에서 직각까지 진도가 나갔어요.

학교에서는 1단원을 학습하고 있어요.
세 수의 덧셈과 뺄셈 부분에서 힘들어하는 부분이 뺄셈이네요.
쪽지시험처럼 10분 안에 덧셈과 뺄셈 48문제 풀기를 하는데,
덧셈은 시간이 모자라서 한 문제를 못 풀었고
뺄셈은 친구들이 주어진 10분의 시간이 모자란 듯해서 10분을 더 주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20분 안에 다 풀었는데, 덧셈보다 뺄셈이 어렵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뺄셈만 추려서 시간을 재어 풀어보도록 해야겠어요.

도형 부분은 개념 정리가 우선이라 제가 먼저 설명을 해 주고
아이가 풀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처음 접하는 선분, 직선, 반직선, 각, 직각 등
생소한 단어를 바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국어 같은 경우는 어려서부터 책을 꾸준히 읽어 와서 문제 푸는데 어렵지 않으나
1단원 문제에서 리듬감 있는 문장이나 단어를 찾는 문제는 좀 힘들어했어요.
2단원에서는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정확히 찾을 수 있도록 연습을 시켰어요.

학습 시간표도 적어 두고 가족과 친구의 생일도 뒤편에 적어 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