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난 개구리-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개구리 프랭크.그런 프랭크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늘 격려를 해 주시던 부모님도 개구리는 헤엄은 칠 수 있으나,날 수 없다고 말하죠.그래도,날기 위해 연습을 하던 프랭크는 물에 빠진 새끼새를 구해주고 보답으로 엄마새에게 하늘을 날고 싶다고 말합니다.나뭇가지를 물고 온 엄마새와 또  다른 새 그 나뭇가지를 붙잡고 프랭크는 날기 시작합니다.그 광경을 본 친구들과 부모님은 프랭크를 멋지다고 칭찬하지만,프랭크는 깨달았죠.개구리는 날 수 없으나 헤엄은 칠 수 있다는 것을.

누구나 하고 싶은 것이 있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요.하고 싶다고 해서 다 할 수 없지만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겠죠.그래도 안되었다면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되죠.이 책은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예요.

훈트와 테디-세가지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고 오리 사냥개 훈트와 곰인형 테디의 우정을 귀엽고 유머있게 표현한책이다.

세가지 이야기중 첫번째는 테디가 의자에 앉아 있는데 훈트가 나가서 놀자고 한다.테디가 겁이 많아 의자에서 내려오지 못하자 훈트는 용기를 북돋우며 의자에 자기 몸을 기대 미끄럼을 타듯해서 테디가 내려오게 도와주지만,테디의 목도리가 의자 위에 있기에 밖에 나가는 걸 포기한다.

두번째 이야기는 훈트가 책읽고 있는 테디에게 나가서 놀자고 조른다.테디는 훈트가 계속 조르자 놀자고 한다.무엇을 하고 놀까?하니,책읽기를 하자고 하네.

세번째 이야기는 훈트는 자기 이름이 싫다며 다른 이름들을 연거푸 테디에게 물어본다.이것 저것 이야기하다 결국 훈트로 부르기로 한다.

한번 읽으면 그냥 지나칠만한 이야기의 내용인데 두세번 읽으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번지는 그런 이야기다.마치,이야기전체가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처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책뒤 설명처럼 친구랑 같이 읽으면 더 좋은 책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