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막연하게만 생각해 오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이야기에 한껏 빠져봤다.

'선비대로 산다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 삶을 말하는 것일까?

선비란 말은 단아하면서도 고루하고 재물을 탐내지 않는 고결한 인품을 가진 사람들이란 느낌을 갖게 한다.

200년 전의 사람들이 남긴 글을 통해 그들의 삶과 사회, 문화의 자취를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지금에서 200년후에는 후손들이 우리들의 삶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이야기할까?

당시 살았던 흔적을 생생하게 확인시켜줄 수 있는 뚜렷한 문화적 유산을 남기는 일이야 말로 엄청난 의미있는 작업이 되겠다.

18세기 문필가 유만주의 <흠영> 일기에서 보듯이 개인의 신변잡기 뿐만 아니라 매일의 경험사, 사람들간의 대화, 자신과 사회의 기록을 모두 담았기에 그 시대의 역사를 확실히 이해할수 있듯이, 일기는 개인과 사회의 역사가 될만한 귀중한 흔적이다.

이 책은 1부 인생과 내면, 2부 취미와 열정, 3부 글과 영혼, 4부 공부와 서책으로 나뉜다.

처음 책장을 넘겼을때 가슴 두근거리게 만든 건 공부하는 법, 글쓰는 방법에 관해서였다.

책을 뒤로 훨씬 넘긴 뒤에야 옛 선비들의 독서철학에 대한 심오한 글을 발견할 수 있었다. 1억 1만 3천번을 반복해서 읽었다는 간서치 김득신의 이야기는 믿기지 않을정도였지만 요즘의 독서법이 고전에서 흘러 나왔음을 증명하는 순간이다.

향해 홍길주의 공부법 1) 암송해야 할 글의 목록과 읽어야 할 책의 순서, 과목, 시간, 자세를 목록으로 만들다.

2) 빼어난 글을 우선 암송하고 그 다음에 생각하라

고려선비 원호문의 독서법 중에 가장 인상깊은 것은 마음에 드는 글, 외워두면 좋은 글이 있으면 따로 기록해 두는 것과 인생과 사회생활에 쓸모있을 옛사람의 행위가운데 본받고 싶은 것을 기록하는 일 등이다. 독서법의 요지는 독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내게 무척 의미있고 교훈적이다. 다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매번 많은 책들을 허수루이 읽고 마는데 눈에 들어오는둥 마는둥 두번이상 읽은 책도 손가락으로 셀정도인데 책많이 읽었다고 자랑하려는 속셈이 아닌가 싶어 내심 반성하게 된다.

유만주의 일기 쓰는법, 만권루의 장서가 이하곤의 이야기, 유득공의 벼루이야기, 홍세태의 문집이야기, 옛 글을 통해 현인을 벗삼는 박규수의 이야기가 제법 눈길에 들어온다. 하나같이 내 욕심과 나의 수준에 걸맞는 이야기들이 내눈에 걸러진다.

책이 재밌어서 후다닥 읽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이해는 되나, 저자의 의견에 쉽게 공감 또한 가질 않는다.

번역된 한문시를 읽는 맛은 한문시의 맛깔스러움을 알고 있는 저자와 비교할 때 독자와의 괴리감이 상당하다. 옛글을 직접 읽고 감상할수 있는 즐거움은 어떤 맛일까? 사회생활 이후 한자공부를 등한시했는데 읽다보니 오기도 다소 생긴다.

다만 옛 선인들의 글을 통해 나의 부족함을 채울수 있는 점을 발견했고 소개된 많은 명저에 대해서도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읽어야 겠다는 당찬 포부도 생겼다.늘 막연하게만 생각해 오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이야기에 한껏 빠져봤다.

'선비대로 산다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 삶을 말하는 것일까?

선비란 말은 단아하면서도 고루하고 재물을 탐내지 않는 고결한 인품을 가진 사람들이란 느낌을 갖게 한다.

200년 전의 사람들이 남긴 글을 통해 그들의 삶과 사회, 문화의 자취를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지금에서 200년후에는 후손들이 우리들의 삶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이야기할까?

당시 살았던 흔적을 생생하게 확인시켜줄 수 있는 뚜렷한 문화적 유산을 남기는 일이야 말로 엄청난 의미있는 작업이 되겠다.

18세기 문필가 유만주의 <흠영> 일기에서 보듯이 개인의 신변잡기 뿐만 아니라 매일의 경험사, 사람들간의 대화, 자신과 사회의 기록을 모두 담았기에 그 시대의 역사를 확실히 이해할수 있듯이, 일기는 개인과 사회의 역사가 될만한 귀중한 흔적이다.

이 책은 1부 인생과 내면, 2부 취미와 열정, 3부 글과 영혼, 4부 공부와 서책으로 나뉜다.

처음 책장을 넘겼을때 가슴 두근거리게 만든 건 공부하는 법, 글쓰는 방법에 관해서였다.

책을 뒤로 훨씬 넘긴 뒤에야 옛 선비들의 독서철학에 대한 심오한 글을 발견할 수 있었다. 1억 1만 3천번을 반복해서 읽었다는 간서치 김득신의 이야기는 믿기지 않을정도였지만 요즘의 독서법이 고전에서 흘러 나왔음을 증명하는 순간이다.

향해 홍길주의 공부법 1) 암송해야 할 글의 목록과 읽어야 할 책의 순서, 과목, 시간, 자세를 목록으로 만들다.

2) 빼어난 글을 우선 암송하고 그 다음에 생각하라

고려선비 원호문의 독서법 중에 가장 인상깊은 것은 마음에 드는 글, 외워두면 좋은 글이 있으면 따로 기록해 두는 것과 인생과 사회생활에 쓸모있을 옛사람의 행위가운데 본받고 싶은 것을 기록하는 일 등이다. 독서법의 요지는 독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내게 무척 의미있고 교훈적이다. 다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매번 많은 책들을 허수루이 읽고 마는데 눈에 들어오는둥 마는둥 두번이상 읽은 책도 손가락으로 셀정도인데 책많이 읽었다고 자랑하려는 속셈이 아닌가 싶어 내심 반성하게 된다.

유만주의 일기 쓰는법, 만권루의 장서가 이하곤의 이야기, 유득공의 벼루이야기, 홍세태의 문집이야기, 옛 글을 통해 현인을 벗삼는 박규수의 이야기가 제법 눈길에 들어온다. 하나같이 내 욕심과 나의 수준에 걸맞는 이야기들이 내눈에 걸러진다.

책이 재밌어서 후다닥 읽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이해는 되나, 저자의 의견에 쉽게 공감 또한 가질 않는다.

번역된 한문시를 읽는 맛은 한문시의 맛깔스러움을 알고 있는 저자와 비교할 때 독자와의 괴리감이 상당하다. 옛글을 직접 읽고 감상할수 있는 즐거움은 어떤 맛일까? 사회생활 이후 한자공부를 등한시했는데 읽다보니 오기도 다소 생긴다.

다만 옛 선인들의 글을 통해 나의 부족함을 채울수 있는 점을 발견했고 소개된 많은 명저에 대해서도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읽어야 겠다는 당찬 포부도 생겼다.

세상의 모든 아줌마를 향해서 저자는 힘찬 포문을 열었다.

남편을 사랑하라. 그러나 믿지는 말라. 자녀를 사랑하라. 그러나 의지하지는 말라.

세상을 사랑하라. 그러나 마음은 두지 말라.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회복하라.

내가 있어야 가정도 있고, 세상도 아름답다..

책 표지에 인용된 문구가 내 시야에 가득 차오른다.

책 보는데 성별의 유별이 있으랴만은, 남편도 같이 봤으면 싶은 팁도 있지만, 이 책은 적어도 아줌마를 위한 책이다.

보이지 않는 여성차별의 늪과 마음에서 한칸두칸씩 쌓아올린 높은 장벽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느낄 전업주부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페미니즘에 사로잡힌 여성해방론을 펼치는 것은 아니다.

주위 환경적인 요소를 핑계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어머니라는 그 위대한 이름의 의미를 다시 찾아나서기 위해 격려하고 기운나게 만든다.

이 책의 제목이 <아줌마 리더십>인데 이 리더십에 대한 본질은 자기계발이다.

자신 그릇의 역량을 탐지해서 횡으로 또는 종으로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는것이 나를 알고 나를 넘어서는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인것이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안주로 굿을 하는 심정으로 답답한 마음을 훨훨 털어버리고 새출발의 각오를 다지게 만든다.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줄 자기계발서적이나 여느 책과는 다른 느낌이다.

리더십과 자기계발에 유명한 책들의 문구를 수십줄씩 뽑내며 자신의 생각인지 경험인지 모를 잡채같은 혼란스러움이 아니라, 뚜렷한 체험을 바탕으로 아줌마 특유의 고집과 열정으로 당당한 인생관을 피력했다.

내 아내는 아줌마다. 한 아이의 어미이고 남편의 배우자다.

원래 아내가 먼저 읽고 나를 졸라 같이 읽어야 하는데, 정 반대긴 하지만 아내를 졸라 이 책을 꼭 읽게 하고 싶다.

결혼후 아이를 낳고부터 아내의 손이 쉬어본 일이 거의 없다.

신세대 맞벌이 부부 답게 나도 가사와 아이키우는 일에 한손 거든다고 생각하지만 늘 가정의 태반의 몫은 아내가 이고 갔다.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보다 아이의 피부에 신경쓰고 어떤 옷을 입힐것인가 무엇이 더 필요한지 고민스러워하는 아내를 보며 아마도 외국의 엄마들과 조금 다른 억척스러움이 한국 엄마들의 특징이 아닐까?

그 억척스러움이 우리나라를 일으키고 남성들을 일으켜 세운 힘이 아닐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번역가, 강연가 그리고 집필가로서 맹렬히 활동하는 50대 아줌마 정영순, 그는 어떤 사람일까?

흔한 사진 한장, 홈페이지 소개도 없어 조금 아쉽다. 자신이 살던 곳. 자신과 자식의 모습들. 사진으로 만나는 오붓한 정이 그립다.

아줌마의 진정한 리더십 회복을 주장하는 그녀의 바램대로 우리나라 모든 아줌마들이 자신의 잠재가치를 깨닫고 삶의 주권자가 되어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길 바란다.세상의 모든 아줌마를 향해서 저자는 힘찬 포문을 열었다.

남편을 사랑하라. 그러나 믿지는 말라. 자녀를 사랑하라. 그러나 의지하지는 말라.

세상을 사랑하라. 그러나 마음은 두지 말라.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회복하라.

내가 있어야 가정도 있고, 세상도 아름답다..

책 표지에 인용된 문구가 내 시야에 가득 차오른다.

책 보는데 성별의 유별이 있으랴만은, 남편도 같이 봤으면 싶은 팁도 있지만, 이 책은 적어도 아줌마를 위한 책이다.

보이지 않는 여성차별의 늪과 마음에서 한칸두칸씩 쌓아올린 높은 장벽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느낄 전업주부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페미니즘에 사로잡힌 여성해방론을 펼치는 것은 아니다.

주위 환경적인 요소를 핑계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어머니라는 그 위대한 이름의 의미를 다시 찾아나서기 위해 격려하고 기운나게 만든다.

이 책의 제목이 <아줌마 리더십>인데 이 리더십에 대한 본질은 자기계발이다.

자신 그릇의 역량을 탐지해서 횡으로 또는 종으로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는것이 나를 알고 나를 넘어서는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인것이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안주로 굿을 하는 심정으로 답답한 마음을 훨훨 털어버리고 새출발의 각오를 다지게 만든다.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줄 자기계발서적이나 여느 책과는 다른 느낌이다.

리더십과 자기계발에 유명한 책들의 문구를 수십줄씩 뽑내며 자신의 생각인지 경험인지 모를 잡채같은 혼란스러움이 아니라, 뚜렷한 체험을 바탕으로 아줌마 특유의 고집과 열정으로 당당한 인생관을 피력했다.

내 아내는 아줌마다. 한 아이의 어미이고 남편의 배우자다.

원래 아내가 먼저 읽고 나를 졸라 같이 읽어야 하는데, 정 반대긴 하지만 아내를 졸라 이 책을 꼭 읽게 하고 싶다.

결혼후 아이를 낳고부터 아내의 손이 쉬어본 일이 거의 없다.

신세대 맞벌이 부부 답게 나도 가사와 아이키우는 일에 한손 거든다고 생각하지만 늘 가정의 태반의 몫은 아내가 이고 갔다.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보다 아이의 피부에 신경쓰고 어떤 옷을 입힐것인가 무엇이 더 필요한지 고민스러워하는 아내를 보며 아마도 외국의 엄마들과 조금 다른 억척스러움이 한국 엄마들의 특징이 아닐까?

그 억척스러움이 우리나라를 일으키고 남성들을 일으켜 세운 힘이 아닐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번역가, 강연가 그리고 집필가로서 맹렬히 활동하는 50대 아줌마 정영순, 그는 어떤 사람일까?

흔한 사진 한장, 홈페이지 소개도 없어 조금 아쉽다. 자신이 살던 곳. 자신과 자식의 모습들. 사진으로 만나는 오붓한 정이 그립다.

아줌마의 진정한 리더십 회복을 주장하는 그녀의 바램대로 우리나라 모든 아줌마들이 자신의 잠재가치를 깨닫고 삶의 주권자가 되어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길 바란다.

2005년 말 동영상 UCC 컨텐츠를 비롯하여 웹2.0 개념이 서서히 도입이 됐던 기억이 난다.

한때 일촌맺기란 말이 크게 유행했었고 지금도 미니홈피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게다가 블로그가 일인 미디어 대체수단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으면서 웹트래픽을 부단히 발생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다.

지금은 웹2.0 이란 말을 웹을 조금씩 하는 사람이라면 흔히 듣는 말이 됐고 디카의 값싼 보급과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손쉬운 편집툴과 플랫폼이 생기면서 굳이 웹2.0을 몰라도 알게모르게 트렌드를 쫓아가는 셈이다.

내가 인터넷을 처음 접할때가 93년 대학교 2학년때 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때는 지금처럼 화려한 하이퍼텍스트가 아니었고 전화모뎀으로 접속해서 한정된 시간동안 유즈넷을 썼던 기억이 난다. 넷스케이프의 전신인 모자이크를 써서 하이퍼텍스트 초기버전을 감격스럽게 사용했었고 곧 넷스케이프가 상용화되었을때란 웹이 몰고 올 엄청난 사회, 문화적인 대격변을 예상치 못했다.

그 당시 가끔씩 떠올려보는 하이텔과 천리안, 나우누리의 PC통신들, 2400bps 모뎀을 사서 들고오던 날 그 기분좋았던 순간들 모두 아련한 추억을 잠시 떠올려봤다.

<웹 진화론>에서 거론하는 내용들은 모두 현재와 미래혁명에 관한 것들이다.

무어의 법칙을 들고 나오지 않더라도 하드웨어는 점점 가격대비 성능이 점차 좋아지고, 인터넷 서비스의 고품질 무료 서비스는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다. 저자는 치프혁명, 오픈소스, 인터넷 대중화가 인터넷을 발달시킨 원인이라고 본다.

서버 라이센스를 매달 지불해야 하는 마이크로소프트대신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리눅스와 자바로 시스템의 변천이 시작됐고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자료를 업로드하는 고객에게 비용을 물을수 없게 되버렸다.

게임과 다양한 미디어의 대량생산으로 인터넷의 대중화가 이루어졌고 XML, RSS, 트랙백 이란 용어를 몰라도 적어도 한개이상의 블로그를 가지게 되었다. 지식정보의 대량공급으로 양질의 자료를 얻기위해 포털에서 검색엔진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고 지금은 서양에선 구글이, 국내에선 네이버가 대표 브랜드가 되었다.

웹2.0 개념에 들어선 요즘, 양질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 줄 똑똑한 '검색엔진'의 중요성이 대두되었고 21세기초 붕괴한 닷컴기업의 새로운 신화는 구글에서 시작했다. 적절한 광고수입과 놀라운 마케팅, 뛰어난 기술력을 들고 일어난 구글은 문화적인 장벽을 넘지 못한 탓에 아직 우리나라에서 영향력이 미비하지만, 애드센스의 광고수입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웹 개발자들은 구글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웹2.0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구글을 들어 설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대부분 스폰서 광고수입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구글의 매출은 애드센스를 통해 시스템화 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스폰서 '배-너'를 클릭해야만 단가를 책정하는 시스템보다 기술적으로 발전된 형태다.

이미 한겨레나 조선일보를 비롯한 국내 사이트 상당수가 구글의 애드센스를 달고 있으며 달러로 광고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네티즌이 찾고자 하는 정보와 유사한 광고를 걸러내어 보여줌으로써 구글은 이미 이상계의 수입기반을 확고히 만들어 버린것이다.

과거 10년전과 비교했을때 엄청나게 발전한 웹이 향후 10년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맞아들일지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보면 시간의 동시성 관점에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고 말아버린다.

이미 지금도 40, 50대 기성세대는 컴퓨터라는 적응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고 있다. 환경이 변할수록 문제에 적응하는 속도가 늦을수록 '동시화의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 또하나, 미래 부의 원천은 지식이라고 했다. 갈수록 정보의 질을 의심하게 되고 무질서하게 범람한다. 새로운 지식의 홍수 속에서 무용지식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실천적 지식을 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 덕분으로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대부분 <웹 진화론>에서 말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