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이 책을 만나기전 ... 한참 이런 류의 책에 정신이 팔려있었을 떄였다...

시크릿을 보구... 그 당시 큰 충격을 받았기에...  난 시크릿이 우리나라에 베스트 셀러가 되기 전에 ... 구입해읽었다..

한때 2달정도 서울로 학원을 다녀야 했던 떄가 있었는데 그 때 학원을 멀리다니며 나에 유일한 낙은 서점가기였다.

왜 그랬는지 ㅋ 잘 모르겠지만 함참 책에 필~이 꽃혀서 이것저것 잡식처럼 닥치는대루 읽었던 것 같다.

아무튼...

그책을 접하고 딱 2년만에 이 책을 만났다.

이런 책들은 읽을 떄 정말 술술 잘 풀려져 나간다.

그리고 정말 뭔가를 머리에 맞은 듣한 기분을 준다.

그런데,,,

난 다시는 이런류의 책을 읽지 않으려고한다.

물론 내 마음을 자극시켜준다는 고무시켜준다는 장점이 크다.

허나,,,

역시나 해답은 성공의 열쇠는 내 안에 있다는 결론이다.

그래도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적어 놓구 이 책을 다시는 펴보진 않겠지만 이 구절만은 가끔씩.. 마음이 흔들릴떄마다 보구싶다.

죽음을 통해서 다시 읽는 삶의 의미 中...

우리 인생은 죽음을 향해 질주한다. 결국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죽기 시작한다. 이 숙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 숙명적인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죽음에 대하여 내가 저항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다가 중요한 사실을 꺠닫게 되었다. 죽음에 대하여 내가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내가 살아 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이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찬, 그리고 적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사실 난 노무현 .. 이라는 사람에게 크나큰 관심을 갖고 살지 않았다.

이건 구차한 변명쯤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2007년이 내 생에 첫 투표권 행사였으며, 민주당 한나라당 자민련(맞는지 확실하지 않다?) 영원한 당이고 다른 당은 없는 줄알며, 원래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엔 두 당만있고 두 당중 대통령이 선출 된다고 생각했던... 어렷던지라 그리고 정치엔 너무나도 관심이 없으며,, 문외했던...

그런 사람이었다.

다행이도 학교에서 정치 라는 과목을 선택해서 가르쳤기에 그나마 알아듣는 용어는 있었지만...

이 책은 노무현,,, 이라는 분에 세상을 떠나신 후에야 만나게되었다... 왜 진작에 그 분에 대해서 조금더 관심을 갖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게만드는... 이야기였다...

노짱이 다시 하늘로 돌아가시기전,,, 아주 우연히 검찰청에 출두를 하시는 모습을 생중계로 TV에서 본 적이있었다.

그때.. 진짜 그때만이라도 조금 관심을 갖고 그에 대해 알았다면,,, 가시는 발걸음을 나 하나게 막지는 못하겠지만,,, 가시기전에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좋은 글 한줄이라도 전해 드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다.

그에 대해서 알고 싶어 책을 뒤지다 ,,, 왜인진 모르겠다 이 책은 그가 쓴 자서전도 아닌데 왜 난 이 책에 그렇게 마음이 갔는지...

아마도 이제 드디어 내가 정치라는 것에 그리고 사회에 대해... 더나아가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졌다보다...

이 책은 내 가슴을 뛰게 만들어 주었다.

글이 재밌어서? 아니면 그 분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서?

물론 그 분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이 아픈것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난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꼭 필독서로 읽었으면 한다.

정치인, 기업인,,,

정말 무섭다

힘이라는게,,, 권력이라는 것이,,, 그리고 돈이라는 것이....

이렇게 ,,,, 무서운 것인 줄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 정도의 파워를 갖는 것인 줄은 정말 몰랐다.

아니 이런 이야기는 그들의 속에 들어가서 정말 파고들어 알아내지 못한다면 우리 갖은 서민들은 아마 절대 적으로 알지 못할 이야기 일것이다.

보는 것만 믿어라.

보이는 것이 진실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내 이생에 커다란 태클은 걸어왔다..

보이는게 다는 아니다.

들리는게 모두 진실은 아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믿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하고 대다수의사람들이 보는... 게.... 그 게 모든게 다 정답은, 진실은 아니다.

나는 국가를 위해서는 나라가 잘 살기위해서 그리고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좋은 두목(?)을 만나야하며, 부국강국을 위해서는 자본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중ㅇ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하나다.

사람... 정말 중요한 자원이다.

이건 내가 부연설명을 하지 않아도 다 알것이다. 사람... 너무나도 중요하고 값진... 보물인데...

큰 보물 하나를 우린 잃었다.

우리의 무지로 인해서...

왜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보물을 끝까지 믿어주지 못 했을까?

이렇게 후회와 한탄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무지를 일깨워줄 선구자같은 이 책이 널리 펴지길 바란다....

천길 벼랑끝 100미터 전.

하느님이 날 밀어내신다.나를 긴장시키려고 그러시나?

10미터 전. 계속 밀어내신다. 이제 곧 그만두시겠지.

1 미터 전. 더 나아갈 데가 없는데 설마 더 미시진 않을 거야.

벼랑 끝. 아니야. 하느님이 날 벼랑 아래로 떨어뜨릴 리가 없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너무나 잘 아실 테니까.

그러나, 하느님은

벼량 끝자락에 간신히 서 있는 나를 아래로 밀어나셨다.

......

그때야 알았다.

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새김을 해보아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아침 일찍 엄마와 사소한 다툼 후 오랫만에 서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까지 버스타고 지하철을 갈아타구 가면 1시간 못되게 책을 읽을 시간이 마련된다.

나가던 길 문득 몇일전에 사놓은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날 좀 봐줘'라고 말하는 거같아 이 친구를 데리고 밖을 나섰다.

그래두 9시면 나름 출근시간은 피한시간이라 한가할 줄 알았는데 역시 지하철 안은 시끌 벅적했다.

귀에 이어폰을 꼽고 이야기를 읽어나갔다.

워낙 유명한 사람. 한비야의 책 이라 그런지 마음 속에 한 움큼 기대를 안고 책을 만났다.

고등학교때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중국견문록으로 처음 만난 날. 난 한비야 라는 사람이 중국사람인 줄만 알았다. ^^; 중국견문록이라는 제목이 그리고 한비야라는 이름이 나에게 그런 생각을 가져다준거같다. 조금 어이없고 웃기지만 ㅋ 그때 당신만해도 책.. 읽기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지라... ㅎ

책 선물을 준 그 친구가 조금은... 이였지만 ㅋ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멋진 사람을 그리고 나에게 '그건 사랑이었네'라는 책을 만나게 해준 장본인이기에 너무나도 감사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

시끌 벅적한 지하철안에서 귀에 이어폰까지 꼽고 좋아하는 최신유행곡을 듣고 있었지만 책을 잡자마자 바로 이 책 속으로 끌려들어 가게됬다.

어느 순간엔 내가 한비야가 된것 같았고, 함께 현장에 있는 듯 했으며, 정말 내 옆에서 조곤조곤 나에게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같았다.

슬픈 영화처럼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시한부인생, 뜨거운 가족애가 담긴 이야기들은 아니었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만 눈시울이 붉혀졌다.

남들앞에서 우는건 정말 자존심상 용납 할 수없는 일(?) ㅋ 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썬 지하철안에서 내눈물을 떄려주고 싶었다.

만일 혼자 이 책을 보았다면 아마 대성통곡을 햇을 것같다.

난 요즘 혼자만의 싸움을 하는 중이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어렸을 때부터 뭔지모를 책임감과 중압감을 안고 살았다.

내가 선택 한 길이지만... 공부라는 벽앞에 시험이라는 난관앞에서면 난 한없이 작아지고 내 앞에만 이런 큰 난관, 벽이 있다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하고 살아왔던 것같다.

그런 불안함 떄문에 .. 오늘 아침에도 작은 전투^^;를 치뤘던 거겠지...

나에 불안하고 안정되지 못한 마음을 아주 예쁘게.. 어루어 만져주는 것 같았다. 바로 내 옆에서.

화려한 미사어구는 없지만 어떨 땐 엄마 같이 어떨 땐 친구같이 느껴지는 책이다.

중반부 ...

내 상처는 아주 많이 정말 아주 많이 치유됬다.

이제 난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여러가지 일을 해 나갈 것이다.

내꿈을 위한 일...

20살부턴 아주 잘 지켜지다 요즘 들어... 약간 삐걱^^ 한 책읽기! (책 읽기를 위해 블로그 쓰기를 시작했다 ^^)

그리고... 늘 나중으로 미뤄왔던... 그리고 돈 없는 학생이란 신분을 앞세워 미뤄왔던...일을 시작하려한다.

먹고싶은거... 사고싶은 옷... 이런걸 조금씩 줄이려한다.

내게 지금 제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난 아프리카에 가고싶다.

지금은 실현 불가능 한 일이지만, 갈 수 없다면 그 친구들을 위해 깨끗한 물을 주고 싶다. 

이 책을 읽은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픔도 치유받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의 아픔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