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책이 자그마하고 노란게 참 이쁘고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가방에 갖고 다니기도 참 좋다..이 책을 읽은건 여러해가 지났다. 지금 다른 책들과 비교해보면 ’시크릿’과 중복되는 부분도 많고 ’운좋은 사람은 따로 있다’와 공감되기도 한다. 
’시크릿’ 책이  마음속으로 원하는 상황이나 소원을 이루어진것처럼 떠올리라는 문구가 계속 반복되는 반면 이 책은..저자가 여러 책을 섭렵한 후에 자기만의 방식을 만들어내서 그대로 따라하면 원하면 무엇이든 이룰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처음엔 빠른 시일안에 이룰 수 있는 그리 어렵지 않거나 미뤄덨건 일 두세가지부터 시작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일은 반드시 꼭 하라고 말한다. 무슨 일이든 처음을 잘 시작하면 그 뒷일은 비교적 수월하다는 근거에 의해 꼭 실행에 옮길것을 강조하고 있고 무엇이든 할 수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PSI)를 갖는게 우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난 물론 매사에 낙천적이고 쓸데없는 걱정안하고 사는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만 그래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저자가 제안해놓은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보며 ’어머 서른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아름답네’...^^; 민망하고 부끄러웠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얼굴이 두꺼워지는건지 할 만했다^^
 그리고 가능하면 말할때도 ’난 못해’라는 말을 안하려고 노력했고(마음속으론 아니더라도) 행동도 더 씩씩하고 활기차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그랬더니 조금씩 나에게도 문이 열리는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 마음이 좀 둔해져서 잘 실행하고 있진 않지만 다시한번 각오를 다지는 마음으로 이 책을 또 읽어봐야겠다..
 뭔가 나를 잡아줄것이 필요한 사람은 한번쯤 읽어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자기이미지

이런류의 자기계발서를 족히 30권은 넘게 읽었지만 이 책은 나에게 정말 특별한 책이다.
 제목에도 썼지만 읽는 내내 나에게 엄청난 에너지로 다가온 책이니까...
 내가 갖고 있는 자기계발 서적30여권중에 으뜸을 꼽으라면 난 당연히 한치의 주저없이 
 이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꼽을 것이다. 
 내가 이책을 처음 읽은건 5년전이다. 직장다니며 옆에 있는 책방에서 우연히 빌려와 
읽기 시작했는데 도대체 이 책은...감동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작가인 '앤디 앤드루스'가 정말 나와 같은 인간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어떻게 이런 책을 생각해냈을까..
 어떻게 이런 묘한 느낌을 줄수 있을지 난 너무 놀라면서 읽었다. 그리고 바로 인터파크에서 구매해서 또 읽었다. 글자 하나하나를 마치 내머릿속에 복사라도 할것처럼 열심히 읽었고 모든 내용을 하나라도 더 이해하려고 집중에 집중을 하며 읽어댔다..
그후로 지금까지 기분이 울적하거나 열정이 식었다거나 누군가를 미워하게 될때도 늘 그책을 찾아 책장으로 손이 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맘에 드는건..나란 사람에게서 존재감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나에게도 무한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과 저 우주 어느곳에  아주 멋지고 엄청난 선물이 오직 나 하나만을 위해 나에게 오려고 언제나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를 얻고 금방이라도 하늘을 날수 있을 것처럼 몸이 가뿐해지며 심지어 이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나의 가브리엘이여...성급히 나에게서 돌아서지 말고 지금부터 조금만 아주 조금만 그자리에서 기다려주시길....



에너지, 선물, 폰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