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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연과학] <지도로 보는 세계 과학사> 서평단 모집 이벤트  | 스크랩한 글 2009.05.28 23: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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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시그마북스 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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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뤼빌리스..  | 서평도서 2009.05.28 2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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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비밀의 집 볼뤼빌리스
국민서관 | 2009/04/2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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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에 참가할땐 아이들책인줄 몰랐다..워낙 표지그림이 세련되보였고 현대미술의 거장들의 작품들이 들어있다는 소개에 당연히 어른들의 특이한 책인줄만 알았는데 직접 보니까 참 재밌는 아이들 그림책이다..작품들 그림이 하나같이 모두 깔끔하고 세련되고 눈에 들어오는 느낌이 참 시원하다..그냥 보통의 동화책과는 달리 집의 비밀을 알아가는 재미도 독특하게 다가온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내가 그집의 비밀을 직접 알아보고 다니는 그 소녀가 된 느낌이 들 정도다. '볼뤼빌리스'가 꽃인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고 그런 단어도 처음 들어봤는데 참 맘에 드는 단어이고 아무데서나 피는 꽃이 아니라는 점도 맘에 든다..왠지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신비로운 기분이 들게 한다. 꼭 아이들 책이라기 보다는 어른들도 머리아플때 잠깐 머리식힐겸 해서 읽어봐도 좋을 듯 싶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책 크기가 좀 크다는 점이다. 아이들 가방에 넣기가 조금 힘이 들정도니까..그래도 집에서 열심히 읽혀줄 생각이다. 아직 아이들에게 안읽혔지만 당연히 좋아할 것이다. 지루하지 않고 퀴즈를 풀어가는 재미도 있고 그림보는 재미도 있고..암튼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나에게도 노란 볼뤼빌리스가 이쁘게 피어있는 그런 비밀스런 정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볼뤼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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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넝마주이  | 나를 위한 책 2009.05.23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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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돌아온 넝마주이
문진출판사 | 2003/07/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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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사서 너무도 감명깊게 읽었던 '아카바의 상인' 안에 같이 있었던 이야기인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적'을 정말 기적이라고 느끼면서 읽었었기에 '오그 만디노'의 책을 검색하다가 발견하고 너무도 반가운 마음에 바로 주문해서 읽어보았다.  저자가 아닌데도 '사이먼 포터'를 다시 만날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충고를 해주려나 기대가 컸다..
 그런데 저자 자신의 그동안의 변화와 시골로 이사하게 되는 그동안의 심경변화와 사이먼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장면이 대다수이고 거의 마지막에 가서 드디어 사이먼과 재회하면서 역시나 또 좋은 말씀을 주고는 또 역시나 갑작스럽게 사라져버린다.
 전편의 이야기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느낄수 있겠지만 '사이먼 포터'가 정말 실존인물인지, 이 이야기가 논픽션인지 정말 너무도 궁금하다.  이번 이야기에서 저자는 그 궁금증에 대해 한마디로 요약해놓았다.
   "요한 복음 4장 48절을 읽어보라"....
 "그러자 예수가 그에게 말했다. 네가 직접 기적과 징조를 보지 않는다면 결코 믿지 않으리라"...
 이 글을 읽고 그냥 한동안 가만히 있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믿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인가..그러면 정말 진실이라는 것인가..나는 지금도 여기에 대한 해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다만 저자가 간절히 원한 것처럼 ' 나는 넝마주이를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라고 중얼 거릴 뿐이다...
 지금도 곳곳에 가만히 눈을 돌려보고 귀를 기울여보면 여기저기 넝마주이들이 눈에 띈다..하나님의 성품으로 넝마주이의 모습을 하고 있을 뿐 내 주위에도 늘 그분이 계시다는 걸 이 책을 본후에 더욱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 이야기가 픽션이라면 이 저자가 아마도 그분이 아닐까 의심(?)해 본다..
 



넝마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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